[FETV=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는 28일 연세대학교에서 '대학생 주식투자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식 투자 정보와 함께 증권사 취업 멘토링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학생 및 취준생 대상 오프라인 행사다. 세종대학교, 경희대학교에 이어 연세대학교에서 3번째로 열린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주최하고 투자교육 플랫폼 'FM스쿨'과 연세대 가치투자학회 'YIG(Yonsei Investment Group)'가 주관한다. 강연회는 28일 오후 4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FM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20명까지 가능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염블리' 염승환 이사와 이현민 글로벌상품영업팀장, 강승희 전 SC은행본사(홍콩) 한국주식파생운용 총괄 전무가 강연자로 나선다. 차례로 '금리인하로 보는 매크로 전망, AI와 반도체', '증권사 취업 꿀팁', '글로벌 상품을 투자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FM스쿨 온라인 1개월 구독권이 지급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주식, 해외선물 계좌를 보유한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
[FETV=임종현 기자] 최근 5대 금융지주들이 사외이사 다양성을 꾀하고 있지만, 여전히 교수 쏠림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5대 금융 사외이사는 37명 중 43%인 16명이 교수 출신이다. 반면 대형 저축은행은 학계 보다는 현업 출신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산규모 기준 상위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 사외이사는 총 20명으로, 이중 교수 출신은 '1명'이다. 사외이사 제도는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주주의 영향을 받지 않는 외부 전문가들을 이사회에 참여시키는 제도다. 1997년 외환위기를 계기로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19일 5대 저축은행이 공시한 2023년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사외이사들의 전문분야가 대부분 법률이나 회계·재무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저축은행 한 관계자는 "사외이사 선임은 각 회사에서 경영 등 이유로 필요한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는 목적도 있다"며 "특히 금융지주와 달리 저축은행은 사외이사 수가 적다 보니 효율적으로 구성하기 위해 교수 보다는 실무 경력을 가진 분들을 많이 선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SBI저축은행 사외이사는 박성열
[FETV=김창수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글로벌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플러그인하이브리드·수소차) 누적 판매량이 500만대를 돌파하는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자동차 본고장’ 미국 시장에서는 전체 차종대비 친환경차 판매 점유율이 2배에 육박하느등 미국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몽구 명예회장 때부터 시작된 친환경차 라인업 계승·발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톱3 완성차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09년 친환경차(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판매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499만 5891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올해 1월(11만 1841대) 판매고를 합하면 총판매 대수는 510만 7732대에 달했다. 첫 친환경차 판매 이후 15년만에 500만대 고지를 넘어선 셈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136만1476대의 친환경차를 판매, 2년 연속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는 2022년(102만 1139대)보다 판매량이 33.3% 증가했다. 종류별로는 하이브리드차(HEV)가 295만대로 57.8%를 차지,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차(EV) 157만대(30.8%),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54만대(10.
[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서울 조선호텔에서 2024년 제1차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첫 회장단 회의에 김윤식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제 협동조합연맹(ICA) 총회 등 국제대회 참가 지원 방안, 사회적경제 행사 지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실행 방안, 사업예산 승인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회장단 회의를 끝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과 가치 확산 도모 및 회원기관 연대 강화와 권익보호를 목표로 2009년 9월 설립된 자율적인 협의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9년 선임 이후 작년 12월 한국협동조합협의회장으로 2번째 선임돼 1년 동안의 임기를 맡고 있다. 협의회 회원기관으로는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아이쿱생협연합회가 있다. 김 회장은 “한국협동조합협의회가 진행한 여러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상장지수펀드)’ 총보수를 연 0.08%로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부터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의 총보수를 연 0.29%에서 0.08%로 인하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리츠 ETF 중 최저 수준이다.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지난 2019년 7월 상장한 국내 최초 리츠 ETF이자,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리츠 ETF다. 지난 18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는 3784억원이다. 최근 1년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1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리츠 ETF인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총보수 인하를 결정했다. 리츠(REITs) 시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 들어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며 실물 부동산대출 금리가 하락 안정화되고 있고, 리츠 배당 확대 법안 통과 등 시장 호재가 이어지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에 맥쿼리인프라, SK리츠 등 국내 상장된 우량한 리츠에 선별 투자하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 ETF’는 주가 상승에 따
[FETV=심준보 기자]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이후 주춤했던 제약 바이오 관련주들이 최근 상승세다. 신약개발 소식과 함께 미국이 중국 제약기업들을 견제하기 위해 내놓은 생물보안법, 곧 개막할 미국암연구학회 등의 호재가 더해졌다는 평가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제약·종목 들을 포함한 KRX300 헬스케어 지수는 지난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최근 한 달간 2662.56p에서 455.70p(17.12%) 오른 3118.26p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RX 헬스케어는 11.19% 올라 각각 해당 기간 지수 상승률 1,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지수의 상승이 단기성에 그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두 지수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최근 6개월간 각각 32.88%, 26.10% 올라 전체 지수 상승률 1, 3위를 기록했다. 이에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상승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코스닥150바이오테크’는 최근 한 달간 30.16% 상승해 ETF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와 ‘KoAct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각각 20.89%, 17.17% 올랐다. 아울러 ‘KODEX 헬스
[FETV=박제성 기자] “중국에 위기 의식을 갖고 퍼스트무버(선도자)로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주도해야 합니다.” 이 멘트는 작년부터 기자가 한국의 배터리업계를 향해 외치고 싶었던 주장이다. 그동안 K-배터리는 미국 보조금 등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K-배터리의 미래를 어둡게 보는 경향이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중국산 배터리 때문이다. 중국 CATL은 작년 9월께 10분 충전 으로 400Km를 주행하는 LFP(리튬, 철, 인산) 고성능 배터리를 선보였다. CATL의 LFP가 중국산 배터리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주행거리가 짧다는 '저가격 저품질'이란 편견을 송두리째 깨트린 것이다. K-배터리 입장에선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늦은 감은 있지만 한국 기업들도 프리미엄급 차세대 LFP 배터리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최근 카이스트에선 주행거리 900Km의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이 한창이다. 이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주행거리 경쟁에선 K-배터리에게 승산은 충분하다. 문제는 가격이다. 고성능과 가성비를 장착한 중국산이 K-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위협할 게 뻔하기 때문이다. 배터리 원료 수급도 K-배터리가 풀어야한 숙제중 하나다.
[FETV=임종현 기자] BC카드가 모바일 여권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에 특화된 ‘트립패스 카드’ 및 ‘트립패스 QR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트립패스 카드는 로드시스템이 제공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관광·금융 플랫폼 트립패스 앱에서 충전한 잔액 한도 내 이용 가능한 카드다. BC카드의 343만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트립패스 카드 구매 외국인은 본국에서 발급받은 카드로 별도 수수료 없이 잔액을 충전할 수 있다. 결제금액의 1% 페이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효한 여권을 소지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이라면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이스타 항공편 기내 판매처에서 입국 시 구매할 수 있다. 실물카드 뒷면에 표기된 QR코드를 트립패스 앱으로 인식하면 자동으로 사용 등록된다. BC카드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EMV 규격 QR결제 서비스로 외국인 관광객이 실물카드를 구매하지 않고도 트립패스 앱을 통해 간편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편의점, 마트, 카페 등 실생활에 직결된 페이북 QR결제 가맹점에서 트립패스 앱을 통해 생성한 QR코드로 결제할 수 있다. 김호정 BC카
[FETV=박지수 기자] 오뚜기가 비빔면 제품인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또 진비빔면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배우 이제훈을 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오뚜기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꼽았다. 이달 초 새 모델과 함께 ‘초시원, 초매콤, 초넉넉으로 진비빔면 120% 만족’ 콘셉트로 TV 광고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21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오뚜기는 20~30대 소비자들이 비빔면을 주로 집에서 용기로 취식하는 점을 고려해 용기면 출시를 결정했다. 오뚜기가 2020년 출시한 진비빔면은 출시 3개월만에 3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20% 늘리면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억3000만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 비빔면 시장을 겨냥해, 진비빔면 새 모델로 배우 이제훈을 발탁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고려해 간편성, 휴대성을 강화한 용기면으로도 출시했다”며 “진비빔면의 시원매콤한 맛을 더 많은 소비층이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FETV=박제성 기자] LG화학은 1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전과정평가(LCA) 수행 지원, 공정 진단 및 탄소저감 아이템 발굴, 탄소저감을 위한 공정 개선 활동 지원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환경경영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LG화학은 화학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국가 전과정목록(LCI)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등 제품 전과정의 탄소배출량 관련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참여해왔다. LCI DB는 원재료 사용, 제조, 운반 등 전공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등 환경 영향 정보를 수치화해 둔 것으로 LCA 수행시 필수적으로 활용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배터리여권 등 글로벌 고객의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뢰성 높은 LCI DB가 반드시 필요하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