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TPG 안젤로고든과 '부동산 특수상황'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상황 투자는 자산 본연의 가치나 경쟁력과 별개로 예기치 못한 이벤트로 저평가 받거나 어려워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투자증권과 TPG 안젤로고든은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에서 양질의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공동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관점에서 저평가 돼있는 국내 개발형 PF(프로젝트파이낸싱)와 NPL(부실채권) 등에서 적극적으로 투자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부동산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한국투자증권의 딜소싱 역량과 TPG 안젤로고든의 자금력이 합쳐지면 부동산 금융 시장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딜 클로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TPG 안젤로고든은 국내 부동산금융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에 있는 한국투자증권의 딜 소싱과 공동투자를 통해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고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중개형 ISA도 나무에서 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관련 고객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는 나무 고객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벤트 기간 내 중개형ISA를 최초 개설하는 모든 고객에게 NH멤버스 포인트 5000점을 증정한다. 기존 중개형 ISA 계좌를 가진 고객과 신규고객에겐 ETF(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KB자산운용) 순매수 시 최대 8만원 도서상품권을 추첨 증정한다. 순매수 금액 ▲100만원(1000명, 도서상품권 5000원권) ▲300만원(500명, 도서상품권 1만원) ▲1500만원(500명, 도서상품권 2만원)으로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1천만원 이상 중개형ISA 순입금 고객 대상 선착순 연 5% 특판 RP(세전, 91일물)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5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증권 앱이나 홈페이지
[FETV=심준보 기자] 대신증권은 2024년 이후 신규로 계좌개설한 고객에게 만기 31일의 환매조건부채권(RP)을 세전 연 수익률 7%에 1인당 300만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판 RP는 대신증권에서 2024년에 신규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위해 마련된 감사 이벤트다. RP는 국공채 등 우량채권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뒤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이다. 신규 고객은 최대 300만원까지 연 7%를 제공하는 RP에 31일간 투자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특판 RP에 가입하려면 대신증권에서 계좌개설을 마친 뒤, 대신증권 및 크레온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특판 RP를 매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진 대신증권 디지털Biz부장은 “밸류업 프로그램 이후 새롭게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신규 고객께 드리는 특판RP 혜택도 받고 대신증권의 금융서비스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코빗이 김민승·최윤영 연구위원을 공동 리서치센터장으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김민승 센터장은 2021년 코빗에 합류해 정석문 전 센터장과 함께 코빗 리서치센터를 설립한 주역이다. 현재 코빗 리서치 보고서 검수 및 발간을 비롯해 금융 당국 등과의 소통을 맡고 있으며, 언론에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칼럼도 연재 중이다. 김 센터장은 코빗 입사 이전인 2018년부터 이미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에서 전략기획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업계 근무에 앞서 약 5년 동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서 경력도 보유하고 있어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의 비즈니스, 시장, 기술적인 측면을 두루 이해한다는 내부 평가다. 한편 최윤영 센터장은 2022년부터 코빗에서 근무하면서 코빗 리서치 기획 및 집필 업무를 비롯해 금융 당국과의 소통 등도 담당하면서 여러 가상자산 관련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다. 최 센터장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분석과 예측이 강점이다. 미국 스미스대학교(Smith College)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미국 미시간 주립대 금융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에서는 파이낸스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최 센터장은 코빗
[FETV=심준보 기자] 중위권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도약했다.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각각 상장 주관사 공모총액 1, 3위를 기록했다. 대형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은 최다인 5건을 주관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IPO 상장 주관사 공모총액은 약 5678억원이었다. 중위권 증권사들의 순위 상승이 눈에 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공모총액 1802억원을 기록해 8위였으나 올해 1218억원의 공모총액을 기록해 1위였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에이피알(948억원)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한것이 주효했다. 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포스뱅크(270억원)에는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지난해 12위에 머물렀으나 에이피알 상장을 주관해 948억원으로 3위로 등극했다. 작년 1위였던 NH투자증권은 HB인베스트먼트, 케이웨더, 케이엔알시스템, 오상헬스케어, 엔젤로보틱스 등 최다인 5건을 주관해 1098억원으로 2위였다.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작년 2, 3위였으나 올 1분기 공모총액 635억원, 600억원으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각각 현대 힘스와 삼현의 IPO를 단독 대표주관했다. DB금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은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을 강화하고 거래 편의성은 더욱 높히겠다고 2일 밝혔다. 거래수수료율(0.04%)에 이어 출금 수수료도 업계 최저수준으로 내려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것이다. 조정된 가상자산별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 수수료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회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가상자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원화입출금 한도상향 간편 신청 ▲’더 빨라진 차트’ 업데이트 등 서비스 편의성 개선도 잇따라 선보였다. 먼저 '원화입출금 한도상향’을 앱 내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3월 신규 회원 가운데 ▲최초 원화 입금일로부터 30일 경과 ▲누적 매수금액 500만원 이상 요건을 충족한 경우 한도 상향 신청을 통해 1회 1억원, 1일 5억원까지 입출금이 가능한 정상계정으로 전환이 즉시 가능하다. ‘더 빨라진 차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더 빨라진 차트’ 기능을 사용하면 로딩 없이, 더 빠르고 유려한 모션의 시세 차트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웹뷰(Web View) 방식을 네이티브(Native)로 변경해 로딩 및 반응 속도를 4배 빠르게 개선했다. 더 빨라진 차트는 '빗썸 실험실'의 기능 활성화를 통해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상장지수펀드(ETF)'의 첫 월배당금 지급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주당 15원의 분배금을 지급한다. 해당 ETF는 매달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이번 분배금은 지난 2월 29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투자자드에 지급하는 분배금이다. 미래에셋운용은 이달 8일까지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를 보유한 고객 가운데 퀴즈 정답자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비만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비만 주사제 제조사인 일라이릴리는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시가총액 1위 기업이며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비만 치료제를 개발해 유럽 대장주로 떠올랐다. 또 ‘TIGER 글로벌비만치료제TOP2Plus ETF’는 머크와 아스트라제네카, 로슈, 노바티스 등 비만 치료제 관련 매출이 발생하거나 연구·개발(R&D
[FETV=심준보 기자] 지난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공모펀드 자산이 급격하게 성장하며 최근 10년 사이 최대 증가 폭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2023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자산운용사의 작년 468개 자산운용사(공모운용사 81개사, 사모운용사 387개사)의 운용자산은 1482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84조7000억원(6.1%) 증가했다. 공모펀드 수탁고는 329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53조7000억원(19.5%) 증가해 최근 10년 새 유일하게 2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ETF의 순자산총액은 2022년 말 78조5000억원에서 2023년 말 121조1000억원으로 54.3% 폭증하면서, 증가를 이끌었다. 사모펀드 수탁고는 595조6000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40조원(7.2%) 증가했다. 부동산과 특별자산 위주로 증가세가 집중됐다. 자산운용사들의 작년 말 투자일임 계약고는 557조8000억원으로 채권형(422조5000억원), 주식형(93조9000억원), 혼합채권(9조4000억원) 순이었다. 자산운용사들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60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43.8%(1조249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달 29일 국내 유망 방위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한화-원익 K방산 기술혁신 투자조합 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과 원익투자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관하는 방산 기술혁신 펀드 2호 위탁운용사(GP)로 선정돼 425억 규모의 펀드 모집을 진행했다. '한화-원익 K방산 기술혁신 투자조합'은 개방형 기술 혁신을 추진하는 방위산업 기업 또는 방위산업 진출 희망 기업(출자약정액의 60% 이상 투자), 우수기술기업(투자집행 금액의 80% 이상 투자)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 투자조합 출자에 참여한 방산 기술혁신 펀드는 방위사업청 주도로 조성된 방산 분야 최초 정책형 펀드다. 하나은행 출자로 조성된 방산기술혁신 펀드를 비롯해 우리은행, 경상남도,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신한캐피탈 등 여러 금융권과 지방자치단체가 해당 투자조합 출자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해 9월 한화투자증권과 원익투자파트너스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주관하는 방산 기술혁신 펀드 2호 위탁운용사(GP)에 선정되어 425억원 규모의 펀드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방산 분야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높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 서비스(MTS) ‘원큐프로’에 TAX센터 페이지를 개설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손님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MTS에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가 가능한 서비스를 오픈했다. 하나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한 손님은 ‘원큐프로’에서 자동으로 계산된 해외주식 양도차익에 대한 예상 양도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손님의 경우 타사에서 거래해 발생된 과세 기록을 제출하면 합산하여 신고 대행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서비스는 지난해 하나증권에서 양도차익이 250만원 이상 발생한 손님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주주이거나 비상장주식 또는 장외 주식을 거래해 국내 주식에서 발생된 세금과 해외 주식의 상속, 증여로 과세된 경우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대상이 되는 손님은 4월 한달 동안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프로’ 자산/뱅킹 TAX센터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신규 서비스는 하나증권 원큐프로에서 TAX센터 오픈을 기념해 마련한 것"이라며, "해외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