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초로 순수 미국채만 편입한 공모펀드인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한화투자증권과 국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사를 늘려갈 계획이다. 순수 미국 국채만을 편입할 경우 미국 국채 가격의 움직임과 펀드 수익률 상관관계가 높아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투자 전략으로 운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기 채권에 투자해 8일 기준 연환산 만기수익률(YTM) 4.55%의 이자수익과 더불어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 자본차익까지 얻을 수 있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미국 장기국채 현물 및 미국 상장 미국 장기국채 현물 투자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포트폴리오에는 잔존만기 24년, 듀레이션 15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 현물과 미국 상장 미국 장기국채 ETF가 각각 30%와 70% 수준으로 편입된다. 일부 잔여 유동성(달러 현금)도 달러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는 비교지수인 블룸버그 미국 장기국채 지수(Bloomberg US Long Treasury Total Return Index)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
[FETV=심준보 기자] 지난달부터 금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 ETF(상장지수펀드)의 상승률은 운용사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출시된 금 채굴기업 관련 상품은 최고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 시세는 지난 10월 5일 기준 g당 7만8912.36원부터 지난 5일 10만544.99원까지 2만1632.63원(27.4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 관련 ETF의 수익률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는 (합성 H) 44.44%, 'ACE KRX금현물'이 24.23%, 삼성자산운용 'KODEX 골드선물(H)' 22.70%,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골드선물(H)' 22.34% 순이었다.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도 현물상품과 선물상품의 수익률 차이가 약 2%포인트 벌어졌다. 올해만 보면 차이는 더 커진다. 한투운용의 현물상품이 15.97% 수익률을 기록한 것에 반해 KODEX와 TIGER 골드선물 상품은 10%대 상승률에 그쳤다. 최근 한 달간 수익률에서도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가 12.9% 상승률을 기록할 때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상품 수익률은 9% 초반 수준이었다. 한
[FETV=심준보 기자] 하나증권은 돈암동지점 명칭을 성북금융센터로 변경하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성북구 동소문로 98)는 하나은행 돈암금융센터지점과 같은 공간에 위치해 증권과 은행을 아우르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금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민석 하나증권 성북금융센터장은 “주식부터 채권, 연금까지 손님 니즈에 꼭 맞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대학교가 많은 곳에 위치한 센터 특성상 대학생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세미나와 미래 자산 관리 계획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설명했다.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이 ‘KB 미국 장기채권 10년 플러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금리 하락 시 듀레이션’(채권 투자에 따른 이자율 위험) 효과가 큰 장기채권 투자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잔존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국채(30%), 미국 국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30%),우량 회사채(35%), 준정부채(5%) 등으로 구성됐다. 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국채와 정부기관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강화하고, 다른 선진국 통화 채권 대비 높은 이자수익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국제신용등급 ‘A-’ 이상의 유동성 높은 우량 회사채를 선별 투자해 수익성을 높이고,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알파(α)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 미국 준정부채, 미국달러 표시 선진국 채권 및 국제기구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 높은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이석희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미국 장기 채권에 투자하는 ‘KB 미국 장기채권 10년 플러스 펀드’는 목표 듀레이션이 약 15년”이라며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 시리즈의 판매사가 출시 3개월 만에 총 9곳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지난 12월 말 출시 당시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는 판매사를 대폭 확대해 현재 9개의 증권사 및 은행에서 가입을 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추가된 증권사는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한화투자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한국포스증권이다. 은행 중에서는 농협은행에서 오는 9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의 핵심 산업을 이끄는 5대 대표그룹과 그 계열사에 집중투자하는 상품이다. 대표 그룹은 인도의 경제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 기업으로 ▲타타그룹(TATA Group) ▲릴라이언스(Reliance Industries) ▲인포시스(Infosys) ▲HDFC 은행 ▲바자즈(BAJAJ)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 그룹의 시가총액은 국내 대표 그룹인 삼성, LG, SK 등의 합산 규모와 비슷하다. 한국투자인도5대대표그룹펀드는 인도 대표 그룹주 투자를 통해 인도 정부 주도의 미래 핵심 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인도는 과거 한국의 경제 성
[FETV=심준보 기자] NH투자증권 디지털 서비스인 ‘나무증권’은 식목일 브랜드데이를 맞아 ‘보물썸’ 컨셉의 온라인 브랜드 페스타를 진행한다. 브랜드 페스타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나무증권 온라인 브랜드 페스타는 오는 5월 24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며, 미션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로 진행된다. 총 4회차로 나뉘어서 미션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나무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벤트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총 4번의 미션과 퀴즈에 도전할 수 있고 해당 미션을 수행하거나 퀴즈 정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미션 이벤트는 해당 이벤트 기간에 ▲해외주식 거래 ▲국내 장외채권 매수 ▲주식모으기 ▲주식 선물하기 등을 완료하면 된다. 차수별로 진행되며 이벤트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설로인’, ‘노티드’, ‘백년화편’, ‘배달의민족’ 등 일상생활 속 친숙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소고기, 이뮨비타민, 배민상품권 등을 1000개씩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퀴즈이벤트 역시 총 4회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서 나무 브랜드 각인 골드바 1.88g(45명), 나
[FETV=심준보 기자] 박현주<사진>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14년 연속 배당금 기부를 이어가며 '배려가 있는 자본주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선진국 대열에 든 대한민국에 여전히 존경받는 기업인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박현주 회장의 모습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이달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받을 배당금 16억원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14년간 박 회장의 누적 기부액은 총 315억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2000년 박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인재 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된 이후 2007년부터 2023년까지 40만 명 이상의 학생을 지원했다. 박 회장은 인재육성 사업 20주년 기념사에서 "사람을 키우고 기회를 주는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희망재단은 박현주 회장이
[FETV=심준보 기자] 교보증권은 사내 직원들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 확산을 위한 디지털 전환(DX) AI(인공지능)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구글 클라우드 정회종CE를 초청해 ‘구글 생성형 AI 플랫폼 Gen AI 활용’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Gen AI’ 기술을 활용해 어떻게 업무에 접목하고 나아가 서비스 혁신 전략과 방안의 내용들을 실무자들이 알기 쉽게 전달됐다. 또한 교보증권 내부업무와 비즈니스 실무에서 AI 플랫폼의 중요성과 유용성에 대해 교육이 추가로 이뤄졌다. 교보증권은 변화와 혁신으로 디지털전환을 앞당기고자 작년부터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올해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신사업을 추진하는 DT전략부를 신설했다. 또한 올해초 디지털자산biz파트를 신설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디지털프론티어랩파트 조직도 추가 신설했다. 지난 3월에는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해 조직장 이상 AI 역량을 끌어 올리고자 DT 실행력 강화를 위한 AI 트렌드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신입사원 직무 교육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이해와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4일 FKI타워(구 전경련플라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연금 리더스 포럼’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연금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고객사 연금 실무자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강연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화투자증권 연금컨설팅팀이 ‘은퇴 이후 경제생활 설계’와 ‘나에게 맞는 퇴직연금 선정’을 주제로 한 설명과 초청연사 이베스트투자증권 염승환 이사의 ‘2024년 자산 관리 전략’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은 조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연금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실무 리스크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김일수 한화투자증권 연금본부 전무는 “연금 리더스 포럼을 최고의 연금 실무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고객들의 든든한 노후 대비를 위해 연금 솔루션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적립금이 지난 1일 기준 10조283억원을 기록, 증권업계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지난해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로,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또한 DC 적립금 중 실적배당형 상품의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사업자 평균 18%를 상회하는 53%였고, 적립금은 4조8000억원으로 전체 사업자 실적배당형 상품 18조2000억원 중 약 26%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분산투자와 수익률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고객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자산 배분에 기초한 안정적인 분산투자로 고객 수익률 제고와 근로자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