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현호 기자] 순혈주의를 벗고 20년 만에 비(非) 서울대 출신으로 포스코 수장에 오른 최정우 회장이 임기 만료 4개월 가량 앞두고 있다. 회사 50년 역사상 최초의 비 엔지니어 출신이기도 한 최 회장은 미·중무역분쟁과 코로나19에 시달리는 고초를 겪었다. 포스코는 이 과정에서 실적이 악화되고…
[FETV=권지현 기자] ‘2020! 顧客(고객)·效率(효율)·未來(미래) 중심으로’ (삼성화재 올해 비전) 저금리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등 보험업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의 전략이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최 사장은 손…
[FETV=송은정 기자]NHN이 본업인 게임 사업 강화를 본격화한다. NHN은 지난달 20일 '엔에이치엔알피지(NHN RPG)'라는 신규 개발 법인을 설립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조현식 NHN 게임사업개발그룹 이사가 신설법인 엔에이치엔알피지의 초대 대표이사를…
[FETV=김현호 기자] "죽느냐 사느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생사를 담보로 최후의 승부수를 던졌다. 조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인수를 위해 손잡은 산업은행이 자금 지원 조건으로 7개 조항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여기엔 오너 일가의 갑질이 재발하거나 경영실적이 부진할 경우 조 회장의 경영권을 박탈할…
[FETV=송은정 기자] 남궁훈은 카카오게임즈 각자 대표이사중 1명이다. 조계현 대표이사와 함께 카카오게임즈를 이끌고 있다. 남궁 대표는 투자와 인수합병, 상장 등 경영부문을 총괄하면서 내부개발 및 신사업부문을 맡았다. 배급사업부문은 조 대표가 담당한다. 카카오게임즈가 배급사를 넘어 개발사로…
[FETV=이가람 기자] 궈밍쩡 대표이사가 이끄는 유안타증권이 유안타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우뚝섰다. 올해 3분기 자기자본 1조3000억원을 돌파한 유안타증권은 아시아 8개 지역에 분포한 유안타그룹의 해외계열사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여기에는 유안타의 범아시아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안타증권을 '아…
[FETV=김윤섭 기자]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의 고강도 구조조정 정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초부터 진행한 점포 구조조정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3분기 시장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롯데자산개발과 롯데쇼핑의 인적 구조조정에도 착수하는 모습이다. 당초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
[FETV=박신진 기자]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이 '지역경제' 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뛰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8월 경남은행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역재투자평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역 내 자금공급·중소기업·서민대출을 크게 늘린 결과다. 황 은행장은 남은 임기…
[FETV=김윤섭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인사조직실장 겸 아모레퍼시픽 인사조직유닛장(전무)를 아모레퍼시픽그룹 신임 대표(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한다고 12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
[FETV=김창수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랑나눔 경영철학'이 화제다.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재계에 이웃돕기 바람이 이는 가운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나눔경영' 행보가 더 한층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의 제안으로 20년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