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신협중앙회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신협은 17일 5대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소상공인 직능단체는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주얼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한국플로리스트협회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협은 자금경색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저리 대출을 비롯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신협의 지역사회에 대한 높은 이해와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판로 모색 등 각 직능 단체별 맞춤형 경영 컨설팅 및 상생 방안도 추진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협약을 맺은 5대 업종들은 서민 창업 시 선호되는 분야들로 코로나19로 경제 절벽에 내몰린 지역 자영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직능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민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어부바 정신을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유길연 기자] 신한카드가 각종 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집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급, 통계 등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내 장학재단과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지원금 지급사업에 ‘S-Voucher(에스바우처)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스바우처는 신한카드가 자체 개발한 지원금 선불카드 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각 기관은 지원금 수령 대상자의 등록, 수정 등의 작업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권종별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대상자별 지원 금액을 선불카드에 충전해 배포할 수 있어 금액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대 1만 명을 일괄 등록〮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제공되는 카드사용 통계 자료를 활용해 이용패턴, 이용률 등 수치 분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카드 이용자 측면에서 잔액 조회, 카드 정지, 교체 등록 등이 용이해 이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2019년 5월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사업자로 선정돼 전용 시스템을 개발하고 아동들의 이용 편의성 확대 및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인천 강화군 갑룡초등학교에서 농촌 지역의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학생 2000여명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학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권준학 은행장과 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 등 최소의 인원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원 물품은 EBS 교재와 학용품 세트 및 우리 쌀 가공품이 포함됐다. 총 2000여 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달됐다. 권 행장은“ 이번에 전달된 학습 꾸러미로 농촌의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협은행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은행으로, 2021년도에도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FETV=유길연 기자] 카드사, 캐파틸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는 유동성 위험의 변동 사항을 주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해야 하며, 유동성 관리에 관한 지표도 구체적으로 공시해야한다. 이와 함께 캐피탈사의 레버리지 한도도 기존 10배에서 8배로 축소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여전사 유동성 관리 강화 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여전사는 수신 기능 없이 여신 업무만 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조달은 회사채(여전채)에 크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위기 상황에서 여전사가 부실화되면 여전채를 보유한 금융사도 함께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전사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 모범규준을 마련하고 오는 4월 시행한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여전사 경영진은 유동성 리스크 관리 절차와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리스크 변동 현황을 점검해 이를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이사회는 회사의 유동성 리스크 관리전략을 승인하는 등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한다. 회사는 위기상황 분석 시나리오를 마련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비상자금 조달계획도 수립해 운영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회사채를 발행하는 여전사와 자산규모 1000억원 이상인
[FETV=유길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도입되는 올해 사모펀드 등 고위험 상품 판매사의 불완전 판매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금감원은 21일 ‘2021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원년으로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검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가 제발하지 않도록 금융투자상품의 불완전판매에 대한 감시와 함게 투자자보호 절차가 준수되고 있는지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금융사가 금융소비자에게 부당하게 위험 비용을 전가하는 경우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대상의 불공정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감시한다.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조직, 기능 등을 점검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의 취약점을 개선을 유도하는 작업도 진행된다. 법 개정으로 신규 편입된 검사대상(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업자, 대출모집법인 등)에 대해 상시 검사를 실시해 검사 사각지대 방지한다. 금감원은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잠재불안 요인도 들여다본다. 금융지원 축소 이후 ‘절벽효과’에 대비해 금융사 손실흡수능력을 확인하고, 취약회사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자본 확충을 실
[FETV=유길연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년6개월의 징역형이 확정돼 재단 이사로서의 결격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삼성의 대표 복지재단인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에서 조만간 물러난다. '사회복지사업법'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사람"은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등 임원이 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단은 3월 중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후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1982년 설립돼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며 의료·노인복지 사업을 맡고 있다. 자산 규모가 수조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공익재단이다. 삼성 그룹에는 삼성생명공익재단 외에 삼성복지재단과 삼성문화재단, 호암재단 등 4개의 공익재단이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5월 전임 이사장이었던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이어 받았다. 이 부회장은 재단 이사장직의 첫 임기 3년을 채우고 2018년 5월 연임했다.
[FETV=유길연 기자]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이 한 달 사이 35% 급감했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9만679건으로 전달(14만281건)과 비교해 35.4% 줄었다. 작년 동월(10만1334건)에 비해선 10.5%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4만7132건으로 전달보다 25.4% 줄었고, 지방 거래량은 4만3547건으로 43.5% 급감했다. 서울의 거래량은 1만2275건으로 같은 기간 24.2% 감소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6만4371건)는 전달보다 39.3%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2만6308건)은 23.2%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17만9537건으로 전달(18만3230건) 대비 2.0% 감소했고, 작년 같은 기간(17만3579건)에 비해선 3.4%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11만6684건)은 전달보다 3.8% 줄어든 반면 지방(6만2853건)은 1.4% 증가했다.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커졌다.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의 비중은 41.0%로 작년 동월(38.3%) 대비 2.7%포인트(p) 올랐다. 서울의 월세 비중은 43.6%로 같은 기간 4.6%p 상승했다.
[FETV=유길연 기자] 기업은행 사외이사 2명 교체를 앞둔 가운데, 노조추천 사외이사가 선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융권은 이번에 노조 추천 인물이 이사회에 포함될 가능성이 어느 때 보다 높다고 보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사외이사 4인 가운데 김정훈 사외이사의 임기는 지난 12일 종료됐으며, 이승재 사외이사는 다음달 25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기엄은행은 사외이사 2명에 대한 선임 과정에 돌입한다. 기업은행 사외이사는 기업은행장이 제청하고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3월 중 복수의 후보를 제청할 계획이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 후보군 가운데는 그간 노조추천사외이사제 도입을 추진해온 기업은행 노조가 추천한 인물도 포함됐다. 기업은행 노조는 “사외이사 후보군을 사측에 전달한 상황이다”라며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노조의 의견도 고려하겠다고 한 만큼 결과를 기다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법 상 노동이사제와 노조추천 사외이사제도를 금융사에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노조 추천 인물이 이사회에 입성한다면 노조추천 사외이사제의 제도화 시기도 앞당겨질 가능성도 커진다. 이에 노조추천 사외이사제를 추진하고 있는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 특성화고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한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젝트는 높은 사교육비로 인해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학습을 위한 진로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특성화고등학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2년째 지속되고 있다. 우리금융은 전국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언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웹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온라인 교육 수강권을 지원한다. 또 우리금융의 ICT서비스 자회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의 현업 직원들이 전문 멘토가 돼 디지털·ICT 분야에 대한 실무 역량 배양 멘토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멘토링 교육은 빅데이터·보안·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웹개발·인공지능 등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실무능력 개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실제 근무하고 있는 선배 직원이 참여해 실시간 채팅을 통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FETV=유길연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비대면 외화예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90%까지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전북은행, JB는 달라$ 이벤트 SeasonⅠ‘을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뉴스마트뱅킹 및 모바일웹에서 외화정기예금, 외화보통예금, 외화자유적립식예금을 가입한 개인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외화보통예금의 경우 이벤트 기간 내에 영업점 창구에서 가입한 신규 계좌도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외화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이벤트 기간 동안 전북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뉴스마트뱅킹을 접속해 건당 최소 미화 100 달러 이상 최대 10만 달러 이하 거래 시 거래 통화 및 상품별 거래 종류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 받는다. 미국달러화(USD)의 경우 90% 환율 우대가 적용되며, 유로화(EUR), 일본엔화(JPY)는 80%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또 외화보통예금은 입금 또는 지급 거래 시 환율 우대 혜택을 받게 되며, 외화정기예금은 초입금 거래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 받게 되고, 외화자유적립예금은 입금거래 시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받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