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AIA그룹 응 켕 후이(Ng Keng Hooi) CEO 겸 회장이 방한해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만나 ‘공유가치 창조 및 사회적 가치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유가치 창조’라는 공통된 기업 철학을 화두로 열띤 대화를 이어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AIA그룹 응 켕 후이 회장은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를 통해 개인(소비자)과 기업(보험사), 파트너사와 지역공동체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인 ‘에코 시스템(Eco-system)’ 구축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SK 최태원 회장 역시 올해 1월 다보스 포럼에서 지속 성장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기업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피력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바 있다. 앞서 AIA생명은 지난해 8월, SK텔레콤, SK㈜ C&C와 함께 ‘AIA 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함께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해당
[FETV=길나영 기자] 지난해 말 기준 총부보예금의 잔액은 210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저축은행 업권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예금보험공사가 지난9일 2018년 12월말 부보예금동향을 발표하고 총 부보예금 잔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저축은행은 상대적으로 높은 예금금리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14.6% 증가했고 은행권과 보험업권의 경우 증가세가 둔화됐다. 보험업권의 경우 저축성보험 판매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보예금(책임준비금)증가율이 4.8%를 기록하며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금융투자업권의 부보예금(고객예탁금)은 2018년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7.9% 감소했다. 또 은행의 지난해말 부보예금 잔액은 1244조원으로 저축성 예금금리의 완만한 상승 등에 기인하여 전년대비 3.8% 증가했다. 다만, 외화예수금은 76.1조원으로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현물환 매도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7.1% 감소했다. 보험회사의 지난해말 부보예금(책임준비금) 잔액은 771조원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IFRS17 도입에 따른 생보사의
[FETV=길나영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아날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2019 서울안전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 맞는 이 행사는 ▲교통안전 ▲화재안전 ▲생활안전 ▲재난·체험차량 ▲어울림 등 5개 유형 85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의 장이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800여명은 행사기간 중 해당 부스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한화손해보험은 안전한마당 행사장에 ‘차도리 세이프존’을 마련하고 ▲VR(가상현실) 안전체험존 ▲보행집중 안전교실 ▲자전거 안전교육 ▲버클업 클래스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수 있는 ▲깡통열차 ▲안전체험 뮤지컬 꾸러기소방대 ▲곽태원 매직쇼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4기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 60명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가상체험, 플레이스테이션 운전체험,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서울안전한마당은 임직원들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안전 문화를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다양
[FETV=길나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원내대표들을 예방, 추가경정예산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6조7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5월 안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면담 자리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경기 대응에 실기할 경우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5월 중에 국회 통과가 이뤄져야만 지방자치단체 추경으로 이어지고 사업이 신속히 집행돼 추경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그는 오후에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전날 사퇴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를 잇따라 만나 역시 추경안의 빠른 국회 통과를 호소한다. 홍 부총리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는 13일 선출될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와는 추후 면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5일 6조7000억원 규모의 2019년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국회는 심의에 착수하지 못한 상태다. 국회는 이낙연 국무총리 시정
[FETV=길나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샤롯데봉사단은 지난 8일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서 ‘재난위치 식별도로’ 설치비 지원과 도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롯데손해보험이 서울 중부소방서 그리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남대문 인근 쪽방촌을 포함한 화재취약지역에서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경감하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재난위치 식별도로’는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119 신고와 소방대의 출동이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로상에 유색페인트로 일정한 구역을 표시해 두는 것을 의미한다. 샤롯데봉사단 이희근 대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재난위치 식별도로’ 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참여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롯데손보는 사회공헌 전담 조직을 구성해 사회공헌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계획이다.
[FETV=길나영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는 기업의 비대면 서비스에 대해 고객 관점의 품질 성과를 일관된 기준으로 측정하는 것으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2004년 이래 매년 KSQI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서비스 전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15년 연속 우수 콜센터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통화연결 시도 횟수 ▲말 속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신감 있는 응대 ▲고객이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명 ▲문의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등 총 6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고객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고 요청에 신속하게 반응하는 등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콜센터 상담내용을 텍스트로 전환해 분석하는 STT/TA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감정분석솔루션(CEA, Customer Emotion Analysis)과 연계하여 다양한 고객서비스에
[FETV=길나영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오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약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무지개마을 안전 대모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대해상이 2015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지식을 뮤지컬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뮤지컬의 주제곡인 교통안전송 ‘최고의 안전대장’을 사전에 배포하여, 뮤지컬을 보는 동안 어린이들이 쉽게 노래와 안무를 따라 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 외에도 자동차 지시등 체험, 교통 표지판 놀이 등의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오산 산새소리어린이집 원장 김민지씨는 “뮤지컬 속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신나게 교통안전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어린이 뮤지컬이 서울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데,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어 편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4월에도 의정부 예술의
[FETV=길나영 기자] 국민연금에 대한 일반인의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는 부부가 둘 다 가입하더라도 노후에 연금은 한 명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공단은 이는 명백하게 “잘못된 정보”라고 설명했다. 9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가족 단위로 가입하는 제도가 아니라, 가입자 개인별로 노후 위험(장애, 노령, 사망)를 대비하도록 보장하는 사회보험이다. 부부가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했다면, 보험료를 낸 기간에 따라 남편과 부인 모두 노후에 각자 생을 마칠 때까지 연금을 받는다. 2018년 국민연금 급여지급 현황 자료를 보면,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29만8733쌍(59만7000명)에 달했다. 국민연금으로 노후를 함께 준비한 부부 중 부부합산 기준으로 가장 많은 연금액을 받는 부부는 월 327만8000원을 받고 있었다. 서울에 사는 남편 A(63세) 씨는 국민연금제도 시행 첫해인 1988년 1월부터 2015년 6월까지 27년 6개월간 가입해 2018년 말 현재 월 165만6000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부인 B(62세)씨 역시 지난 1988년 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28년 2개월간 가입해 월 162만200
[FETV=길나영 기자] 삼성생명과 한국생명의전화는 이날부터 오는 11월까지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예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SNS를 통해 ‘생명사랑 릴레이’ 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 릴레이’는 삼성생명과 한국생명의전화가 올 한해 자살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생명사랑 캠페인’의 첫번째 행사로 이후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릴레이에 참여하는 방법은 자신을 위한 응원과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담은 하트 포즈 사진을 개성있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고캠페인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 3명을 지목해 48시간 내에 추가로 업로드하면 된다. 이때 ‘#아이러브미챌린지#자살예방#사람사랑생명사랑캠페인#한국생명의전화’를 해시태그하면 삼성생명에서 포스팅 1건당 3400원을 기부한다. 건당 기부금액 숫자 34는 우리나라 하루 평균 자살자수를 의미하며 최대 2억원까지 기부금을 조성해 자살예방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매월 말일 재치있는 하트 포즈 인증사진을 20명을 선정해 상품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삼성생명과 한국생명의전화는 ‘생명사랑 릴레이’에 이어 하반기에는 자살예방의 날(9
[FETV=길나영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5일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제5회 화폐박물관 어린이 희망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등학생 및 동등 연령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글짓기 대회는 생활속 화폐(돈)와 관련된 에피소드나 생각, 교훈 등을 주제로 한다. 산문과 운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최우수상 1명(한국조폐공사장상, 문화상품권 30만원) ▲우수상 1명(대전시교육감상, 문화상품권 20만원) ▲장려상 7명(화폐박물관장상, 문화상품권 10만원)을 수여한다. 수상 어린이들에게는 8월중 가족과 함께 조폐공사의 화폐 제조현장(경북 경산시 소재)을 견학할 기회가 주어지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선정된 작품은 조폐공사 사보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화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일까지 선착순으로 200명 접수받는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글짓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화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5월을 맞아 글솜씨도 뽐내면서 가족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락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