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신협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6개 신협에 47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채용 방법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 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다. 연령, 학력, 전공 제한은 없다. 면접전형에서 외부위원 선임을 권고하고 면접 가이드라인 배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강화한다는 방안이다. 다음 달 3일 18시까지 지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2일이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6월 1일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6월 12일부터 모집 신협별 최종 면접절차를 거쳐 ▲6월 24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 및 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내 에너지 이용 취약계층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비용 절감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적극적인 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애큐온은 총 1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취약가구 및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저효율 가전제품을 친환경 보일러∙고효율 LED 조명∙으뜸효율밥솥으로 교체한다. 한편 애큐온은 지역사회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감사 인증패를 받았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1년도부터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시설 지원 사회책임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년간 총 1057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고효율 LED 조명, 으뜸효율밥솥 등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지원하며 ESG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국 27개 전통시장과 제휴, 4000여개의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은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같은 기간부터 5월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6월 1일부터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3000원을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또 결제한 가맹점에 대해 신한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내 타임라인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한 고객 중 총 301명을 추첨해 100만포인트(1명), 3만포인트(100명), 3000포인트(200명)를 각각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한쏠페이의 마이샵쿠폰에서 ‘전통시장 응원 프로젝트’ 쿠폰을 혜택 담기 하면 된다. 이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계좌로 캐시백된다. 신한카드는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 회복, 성장을 위해 신한카드의 지역별 현장 영업 조직인 26개의 카드 POST가 지난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직접 지역 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만나 매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전통시장 소
[FETV=임종현 기자] 현대캐피탈이 호주와 인도네시아 신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license)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로, 올해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 구매 시 전속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했던 현지 고객들을 위해 각 차량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 상품은 물론 차량 가격의 일부를 만기 시점까지 유예해 월 할부금 부담을 낮춘 잔가 보장형 상품이나, 초기 일정 기간에는 이자만 내고 남은 할부 기간에 잔여 원리금을 상환하는 거치형 상품 등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캐피탈 호주의 또다른 차별화 전략은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다. 현대캐피탈은 독자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는 홍콩 디자이너 협회가 주최하는 유일한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인 HKDA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런던과 한국 등에서 개최된 다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카드는 작년 2월 출시한 'zgm.휴가중' 카드를 통해 기존의 실용적이고 친근한 디자인을 넘어서고자 노력했다. 카드 상품 서비스에 담긴 여행의 설렘과 즐거움을 유쾌하게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전략을 구축했다. 캘린더, 칵테일, 해외 풍경 등 직관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요소들을 활용해 '휴가중'이라는 콘셉트를 풀어냈다. 이러한 차별화된 해석은 전 세계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zgm.휴가중 카드는 지난 달 14일 홍콩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의 Financial Services and Wealth Management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런던 디자인 어워드의 Communication Design 부문의 Platinum Winner 선정·월드 브랜드 디자인 어워드의 Graphic Design 부문의 Bronze Winner 선정·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시각디자인 부문 Finalist 선정·코리아 디자인 어워즈 Commu
[FETV=임종현 기자] 어릴 적 부모님을 따라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갔을 때 신용카드를 발급하면 사은품을 챙겨주겠다는 카드모집인들을 한 번쯤은 본적이 있을 것이다. 카드 모집인들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카드 발급을 권유하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생필품 등을 제공해왔다. 카드사의 대표적인 모집 채널이었던 모집인들이 사라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중심의 영업환경 변화와 온라인을 통해 카드 발급 절차가 간소화된 영향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도 카드 플랫폼 등 비대면 채널이 다양해진 덕분에 더 이상 모집인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됐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7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우리·하나)의 올해 2월 말 기준 신용카드 모집인 수는 5433명으로 집계됐다. 전업 카드사 신용카드사 모집인 수는 2020년 이후부터 1만명대 아래로 줄었다. ▲2020년(9217명) ▲2021년(8145명) ▲2022년(7678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과거만 하더라도 모집인이 12만명을 넘는 시절도 있었다. 카드 모집인은 1999년 정부 카드 활성화 정책에 맞춰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당시 정부는 외환위기(IMF 사태) 이후 내수를 진작한다는 이유로
[FETV=임종현 기자]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17일 횡성군청에서 KB Pay 쇼핑을 통한 횡성군 특산품 판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카드와 횡성군은 KB Pay 쇼핑 내 ‘횡성지역 대표상품 ESG 특별관’을 통해 횡성 지역 특산품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지자체 특화 상품 발굴 및 착한 소비 정착을 위해 상호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KB Pay 쇼핑에서는 횡성 8대 명품인 횡성한우, 횡성더덕, 안흥찐빵, 횡성쌀어사진미, 횡성사과, 횡성토마토, 횡성잡곡, 횡성절임배추를 우선 판매하고 향후 지역의 우수한 농산품으로 판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충남 서천군, 제주도에 이어 강원도 횡성군과도 지자체 특산품 온라인 판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자체와 제휴를 추진해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작년 11월 충청남도 서천군, 제주도 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자체 특산품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카카오페이가 삼성페이·제로페이와 연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카카오페이와 삼성페이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서비스 내에서 삼성페이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머니,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과 카드까지 모든 결제 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로페이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 QR을 통해서도 카카오페이머니와 카카오페이포인트, 카카오페이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연동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페이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국내 온·오프라인 100만 가맹점과 삼성페이 300만 결제처, 제로페이의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제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고민할 필요 없이 카카오페이를 열면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수단을 선택해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쓰고 있던 갤럭시 사용자들은 카카오페이 내에서도 삼성페이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결제 경험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의 포인트 적립, 잔돈 펀드 투
[FETV=임종현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를 통해 이용자가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조회한 중고차 모델은 국산차 현대 그랜저 IG, 수입차 벤츠 E클래스(W213)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KB캐피탈은 18일 KB차차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1년간의 매물 조회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 국산차 1위는 현대 그랜저 IG가 차지했다. 2위부터 5위까지는 현대 더 뉴 그랜저, 현대 그랜저 HG, 기아 더 뉴 카니발, 현대 아반떼 AD 순으로 나타났다. 그랜저 IG의 조회수는 20·30대의 비율이 47.1%를 차지했다. 다른 그랜저 모델에 비해 청년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랜저 IG는 6세대 초기형 모델로 비교적 최신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평균 판매 시세 1924만원으로 200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혔다. 수입차 브랜드의 라이벌인 벤츠와 BMW 차량 조회수에서는 벤츠 E클래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부터 5위는 BMW 올 뉴 5시리즈(G30), 벤츠 더 뉴 C클래스, BMW 뉴 3시리즈, 벤츠 뉴 S클래스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E클래스는 올 뉴
[FETV=임종현 기자]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들이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에서 부실채권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와 부동산 경기 악화에 원금을 회수하지 못하는 대출이 크게 늘면서 자산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커졌다. 17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융지주 저축은행(KB·신한·하나·우리·NH)의 지난해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7850억원이다. 자산규모 5대 저축은행(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의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2조7297억원으로 규모만 놓고 보면 적은 편이다. 다만 5대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 규모가 1년 새 30% 증가한 반면 금융지주 저축은행들은 176% 급증했다. 고정이하여신은 3개월 이상 연체된 대출로 통상 부실채권으로 분류된다. 여신총액에서 고정이하분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부실 자산이 많다고 볼 수 있다. 저축은행별로 보면 NH저축은행의 작년 말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1843억원으로 전년(334억원) 대비 451% 급증했다. 이어 ▲KB저축은행(536억원→2433억원) 353% ▲하나저축은행(798억원→1740억원) 118% ▲신한저축 은행(694억원→1230억원) 77% ▲우리금융저축은행(472억원→60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