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봉사단 20여명은 이날 서울숲공원을 찾아 생분해 장갑과 쓰레기 봉투를 들고 서울숲 일대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했다. 참석자 중 한명은 “봉사단 첫 활동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환경 정화에 기여하며 직원 건강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 서민금융으로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발족한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환경 보호 실천에 앞장서 임·직원이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가 확립되는데 의지를 더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중앙회는 작년 9월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미래먹거리 수확을 돕고, 환경보호를 위한 종이 줄이기, 텀블러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환경보호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
[FETV=임종현 기자] 최원석<사진> BC카드 대표가 연임에 성공해, 1년 더 BC카드를 이끌게 됐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열린 BC카드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원석 대표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내이사 직을 이어가는 결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지난해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그동안 추진해온 해외 사업과 수익 다각화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최 대표는 '금융·데이터 융합'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고려증권 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장기신용은행과 삼성증권, 에프앤가이드 등을 거쳐 에프앤자산평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최 대표는 취임 직후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 카드결제 프로세싱 중심 수익구조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중심으로 사업 방식을 강화했다. 그동안 신용카드 결제대행 업무가 주 수익원이었지만 결제망 사업 해외 확장, 빅데이터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최 대표가 그간 수익구조 다각화를 위해 힘썼다면, 앞으로 1년은 수익성을 증명해야 한다. BC카드 작년 순이익은 755억원으로 전년(1483억원) 대비 49% 감소했다. 영업익으로 보면 986억원으로 전년(1283억원) 대비 23% 감소했다. 순익이 급감한 이
[FETV=임종현 기자] 현대카드가 2024 현대카드 소비자 패널(이하 소비자 패널)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카드 고객들로 구성된 소비자 패널은 2024년 한 해 동안 현대카드의 상품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문제점 및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카드는 지난해부터 소비자 패널 제도를 도입∙운영해 왔다. 지난달 2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 패널을 모집한 결과 75명에 달하는 지원자가 신청해 작년보다 더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지원자 중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대상자에 한해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16명이 소비자 패널로 선정됐다. 이번 소비자 패널은 ▲20대(2명) ▲30대(6명) ▲40대(4명) ▲50대(2명) ▲60대(2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의 의견을 고루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고령의 시니어 고객을 비롯해 시각 장애 고객도 패널로 선정돼 금융 취약 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고민해 나갈 예정이다. 소비자 패널은 올해 11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우선 매월 현대카드가 제시한 주제에 대한 체험, 인터뷰, 자료 조사를 수행하는 등 정기 과제를 제출한다. 또 현대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금융 플랫폼 ‘MySHOP Partner(마이샵 파트너)’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번에 조회·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지자체의 금융지원사업 및 관련 행사 정보를 지역, 분야별로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관심있는 정보만 골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캘린더 기능을 통해 날짜 별로 한번에 확인 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지원한다. 또 신한카드는 마이샵 파트너 가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 정보를 카카오톡의 마이샵 파트너 채널을 통해 알려준다. 마이샵 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카드가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과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상생금융 플랫폼이다. 사업자별 특화된 금융 상품 추천, 매출 관리 서비스, 빅데이터 기반 매장 경영 상태와 상권 분석 서비스, 소상공인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금융 취약계층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 일환으로 작년 7월 신한카드 MySHOP Together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서비스를 론칭했다. 마이
[FETV=임종현 기자] 삼성카드가 해외 수수료 면제, 할인 등 해외·직구 결제에 필요한 혜택을 담은 상품인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및 해외 사용금액 할인,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 다양한 해외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특화 혜택 외에 국내 가맹점, 여행, 쇼핑, 구독 등 일상 영역에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해외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금액에 부과되는 브랜드(비자·마스터)사 수수료 1%와 해외이용수수료 0.2% 전액을, 전월 이용실적과 한도없이 면제해준다. 해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결제한 금액의 2%를 최대 3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은 삼성페이로 해외 오프라인에서 결제하면 5%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월 1회씩, 통합 연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일상에서도 유용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일상 필수 영역인 여행(항공·여행·면세점), 쇼핑(온라인쇼핑몰·리셀쇼핑·백화점·홈쇼핑), 온라인 간편 결제, 그 외 일상영역(편의점·커피전문점·주유)에서 전월 실적 및 한도 없이 1
[FETV=임종현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용적금 첫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일 서울에 있는 신당1·2·3동새마을금고 약수지점에 진행됐다. 용용적금 첫 가입자는 서울 중구 청구동에 거주하는 95년생 20대 부부의 일곱째 자녀와 서울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는 소방관의 셋째 자녀이다. 두 자녀는 용용적금에 가입해 연 12%의 금리와 함께 출생축하선물(500만원)과 새마을금고의 출생축하금(20만원)을 받았다. 용용적금은 1년 만기 정기적금으로 최대 12%의 금리를 제공(5만명 한정)하며 새마을금고 창구에서 개설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10%이며 둘째 아이부터는 우대금리가 적용돼 둘째 아이는 11%, 셋째 아이 이상은 12%의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출생자는 아이 수와 관계없이 연 12% 금리를 제공한다. 새마을금고는 용용적금 가입행사에 이어 올해 사회공헌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새마을금고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출생아 지원사업·어린이 돌봄공간 조성·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소상공인 및 청
[FETV=임종현 기자] IBK저축은행은 중·저신용자를 위한 사잇돌2 대출을 365일·24시간 자동대출로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사잇돌2 대출은 영업시간에만 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3월 18일부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365일·24시간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 운영하면서 더욱 편리하게 사잇돌2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 가능 대상은 소득증빙이 가능한 만 19세이상 근로자(현 직장 5개월이상 재직, 연소득 1200만원이상), 사업자(현 사업 4개월이상 영위, 연소득 600만원이상), 연금소득자(연금수령 1회이상, 연소득 600만원이상) 등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4월 기준 연 13%~18%대 금리로 제공되며 매월 변동금리이다. 사잇돌2 대출은 현재 IBK저축은행 모바일웹과 토스, 카카오페이 등의 금융플랫폼에서 신청 및 이용 가능하다. IBK저축은행은 지난 5일 중금리신용대출인 i-빅론U, i-패스트론U에 이어 사잇돌2까지 365일·24시간 이용 가능한 비대면 상품이 늘어나면서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상품 365일·24시간 자동대출 운영 확대로 서민금융기관으로
[FETV=임종현 기자] 국내 1위 저축은행인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주4일제 실험’에 나서자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금융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은행들이 주4일제 시행이 가능한 체질로 바뀌면서부터다.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도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자 금융권에서도 이를 받아들이자는 분위기가 퍼졌다. 그간 금융권에서 주 4일제 도입을 놓고 여러 논의를 거쳤지만 서로의 입장만 확인한 채 실제로 도입까지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금융노조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높은 편에 속하는 노동 시간 감축을 위해 금융권에 주 4일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한다. 반면 회사는 근무 일수 감소에 따른 임금 산정 문제와 생산성 저하 우려 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금융권에서는 고객 대면, 상담 등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시행이 어려웠던 점도 걸림돌으로 작용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이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면서 혁신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SBI저축은행은 완전한 주 4일제는 아니지만,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이달부터 월 1회
[FETV=임종현 기자] 하나카드는 지난 달 28일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더헤븐리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골프와 리조트와 관련한 상품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업무 협업을 진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VIP손님들의 니즈에 맞는 디테일한 맞춤 상품 구성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카드는 신규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CLUB1을 포함한 모든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더헤븐 골프장에서 ▲월요일 1부 라운딩 예약 고객 대상 카트비 면제 ▲더헤븐리조트 스위트 객실 이용 시 정상가 기준 50% 할인 ▲전 객실 2박 이상 연박 시 최종 결제금액에서 5만원 즉시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5월부터는 야간 3부 라운딩 3인 그린피로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하나카드 우수회원이라면 등급에 관계없이 더헤븐CC 그린피 정상 이용금액 기준 10% 할인과 더헤븐리조트 공식홈페이지 기준 10% 할인을 상시로 누릴 수 있다.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더헤븐리조트와 제휴로 VIP손님께 좋은 혜택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FETV=임종현 기자]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소금융을 이용 중인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의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12월부터 실시한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은 서금원 미소금융 운영·시설개선자금 대출 이용자 중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신용카드재단과 신용카드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 분기 실제 납입한 이자액 중 2.0%포인트(p_를 캐시백 형태로 지원했다. 올해 2월 기준 총 1만2068건, 약 20억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해 영세가맹점주의 금융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난 2020년 3월부터는 특별재난지역에 사업장이 소재한 코로나19 피해 영세가맹점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지원했다. 양 기관은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등 경제여건 악화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된 영세가맹점의 금융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신용카드재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달 25일 업무 협약을 통해 5억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출 약정 후 정상적으로 납입한 이자 전액을 최대 6회차까지 지원해 1인당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