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삼성증권이 유언대용신탁 브랜드로 '삼성증권 헤리티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언대용신탁’은 말 그대로 유언장을 대신할 수 있는 신탁 계약이다. 고객(위탁자)이 생전에 삼성증권(수탁자)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자산을 삼성증권에 맡기면 사후에는 신탁계약 내용에 따라 미리 지정한 수익자에게 재산이 배분된다. 기존 유언장은 자필, 공정증서 등 법적 요건을 갖춰야 하며, 상속인의 동의 없이 집행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유언 무효나 유언 진위 여부를 둘러싼 분쟁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도 있다. 반면 유언대용신탁은 생전부터 법률적으로 유효하며, 사망 후에도 금융기관이 계약서대로 즉시 집행한다.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 면에서 강점을 가진다. 특히 삼성증권의 유언대용신탁은 단일 계약이 아닌, 고객의 자산 구성에 따라 개별 맞춤 계약이 병행되는 모듈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예컨대 금전 자산은 MMT(머니마켓 트러스트), 부동산은 ‘부동산 관리신탁’, 채권은 채권형 신탁 등 자산별 별도 신탁계약이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방식대로 관리 및 운용된다. 생전 고객은 상속인 지정, 상속 비율, 지급 시기와 조건까지 직접 설계할 수 있다. 부동산을 보유한
[편집자주] 어떤 기업이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가 있다. 이들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경영진과 임직원의 치열한 고민이 담긴 핵심 매개가 존재한다. FETV는 기업을 상징하는 특정 제품과 사업·프로젝트의 성장 과정과 그에 담긴 노력, 성과를 조명한다. [FETV=박민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코넥스 시장 내 기업공개(IPO) 실적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중소기업 IPO 전담 조직과 그룹사와 연계한 '올인원 서비스'가 시너지를 낸 영향으로, 올해는 스팩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에 주력하며 IPO 전략을 한층 다변화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2013년 7월 코넥스 시장 출범 후 IBK투자증권의 전체 누적 IPO 주관 건수는 62건으로 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2020년~2025년)으로 좁혀봐도 코넥스 상장 55건 중 15건(27%)을 주관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 ◇'중기 특화 IPO조직'과 그룹사 연계 '올인원 서비스' 이 같은 성과는 IPO 전담조직과 그룹 계열사 간 유기적 협업을 통해, 상장 전후 전 과정
[FETV=박민석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작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발간됐다. 올해 보고서의 주요 성과로는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 정확도의 획기적 개선이 꼽힌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통계 기반 추정치를 배제하고 실제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확보해 실측 에너지 데이터 취합률을 2023년 대비 11%p 상승한 80%까지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국내 펀드 실물자산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 3)을 정밀 산정해 공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친환경성도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펀드에 편입된 국내 실물자산의 약 43%가 LEED, G-SEED, 에너지효율등급 등 친환경 인증을 보유했다. 아울러 국내 펀드 실물 자산의 약 51%에 친환경 임대 계약을 체결한 임차인이 입주해 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평가기관 GRESB(Global Real Estate Sustainability Benchmark) 평가에서는 참여한 4개 자산 모두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획득했으며, 특히 오토웨이타워는 아시아 오피스 부문 1위를 달성하는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은 올해 9월 30일까지 비대면 또는 은행연계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타사 대체 입고 이벤트인 ‘다 모으면 더 값지다!’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투자자가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주식을 KB증권 계좌로 입고하고 일정 금액 이상을 거래할 경우 리워드(상금)를 제공한다. 주·월간 단위로 구성된 미션을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국내·해외 주식을 총 500만원 이상 순입고한 뒤, 동일 계좌에서 국내·해외 주식을 총 1000만원 이상 거래해야 한다. 이벤트 종료 이후인 오는 10월 31일까지 순입고 금액 이상 자산이 유지돼야 리워드 지급 대상이 된다. 입고 대상 종목은 국내주식(코스피·코스닥), 해외상장 주식,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이다. 거래 대상 종목에는 국내주식(코스피·코스닥, 주식형 ETF·ETN), 해외상장 주식, ETF·ETN이 포함된다. 이벤트 요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에게는 입고 금액과 거래 금액 구간별로 최대 150만원의 리워드가 각각 제공된다.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단 구간별 리워드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연금저축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자금을 대상으로 신규 가입·이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타사에 보유 중인 연금저축이나 ISA 자금을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로 옮기면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이전 금액 기준으로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미만 4만원 ▲2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0만원 ▲3000만원 이상 4000만원 미만 20만원 ▲4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30만원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 50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00만원 ▲3억원 이상 5억원 미만 130만원 ▲5억원 이상 150만원으로 구간별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내년 1월 중 지급되며, 이전한 잔고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유지해야 한다. 연금저축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도 마련됐다. 대신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 개설하는 개인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한다. 1년간 월 10만원 이상 적립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월 3000원씩 총 3만6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범영 대신증권 연금솔루션부장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걸음 기부 캠페인 '키움과맑음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키움과맑음 시즌2는 지난달(6월) 키움증권 전 임직원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 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걸음기부 플랫폼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하루 동안 걸은 걸음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부한 걸음은 총 2억4249만보를 기록했다. 거리로 환산하면 17만km에 달하는 수치다. 이를 통해 달성한 탄소 저감 효과는 2만2191kg이다. 30년산 소나무를 최대 3362그루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걸음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총 7265명이었다. 키움증권 임직원은 533명, 일반 시민은 6732명이었다. 하루 평균 898명이 걸음을 기부했다. 하루 평균 걸음 기부 수는 800만보였다. 키움증권 임직원 가운데 임상옥 자금불공정세탁방지팀장이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했다. 매일 3만보를 걸어 총 90만보를 기록했다. 임 팀장은 지난해 키움과맑음 시즌1 캠페인에서도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목표 달성에 따라 환경단체에 2000만원을 기부 예정이며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10일과 26일, 자사 우수고객 대상 특별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금융그룹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Premier)’의 고객 경험 차별화를 위해 기획한 콘텐츠로, 신한 프리미어 홀의 공간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1회 차 행사인 이원일 셰프와 함께하는 푸드 클래스는 지난달 10일, 신한프리미어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센터에 위치한 신한 프리미어 홀 광화문에서 진행됐다. 다수의 TV 프로그램 출연 경력이 있는 한식 전문 스타 셰프 이원일 셰프가 직접 요리를 시연하고, 완성된 요리를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시식했다. 2회 차 행사는 지난달 26일 신한프리미어 청담금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한 Premier의 대표 굿즈인 달항아리를 활용한 플라워 클래스가 진행됐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고객 응대를 넘어 신한 Premier의 브랜드 철학을 공유하고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수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한 Premier Culture 프로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33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33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240여 명이 참석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해외파견을 앞둔 장학생 간 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됐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 아래 운영되고 있는 해외 교환 장학사업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2007년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50개국, 7687명의 대한민국 대학생에게 세계 유수 대학에서의 교환학생 경험을 통해 전공과 언어, 문화적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미국(31%), 독일(14%), 중국(8%)이 주요 파견 국가로 꼽힌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 전형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 무대에서의 학업과 경험을 통해 전공과 진로를 심화하고자 하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대학생들이 선발됐다. 파견 지역에 따라 장학생들에게는 미주·유럽 지역 750만 원, 아시아 지역 55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네덜란드로 파견을 앞둔 제33기 장학생 임재민 KAIST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서포터즈 모집은 콘텐츠 기획과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이날부터 8월 8일 오후 3시까지이며, 선발된 서포터즈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8월 25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며, 발대식은 9월 3일, 해단식은 12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 40만원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매월 우수 활동팀에게는 별도 인센티브(10만원)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최우수팀·개인우수·특별상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관련 외부 강사 초청 강의와 함께 금융 및 투자 기초 교육 및 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증권업 진로 상담 등도 함께 제공돼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은 현대차증권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30초 분량의 자기소개 영상을 별도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인 시킹알파(Seeking Alpha)와 3년간 독점 제휴를 맺고, 기존에 연간 299달러에 제공되던 프리미엄 투자 뉴스와 글로벌 리포트를 NH투자증권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킹알파는 월간 2000만명이 넘는 활성 이용자와 1만8000명의 애널리스트가 활동하는 미국 대표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매일 400건 이상의 분석 글과 뉴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의 종목 분석과 레이팅(종목 평가), 실시간 뉴스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NH투자증권은 고객들에게 시킹알파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글 번역과 AI 요약 등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도 함께 제공해, 투자자들이 방대한 현지 투자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개별 종목별 최신 뉴스와 전문가 분석, 레이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2단계에서는 고객의 잔고에 대한 투자 건전성 체크와 성과가 부진한 종목에 대한 대체 종목 추천 등 맞춤형 투자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AI 기반 투자 에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