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금융당국이 주가조작을 비롯한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에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이와 함께 상장폐지 요건인 매출액과 시가총액 기준도 강화해 부실상장사를 신속히 퇴출할 방침이다. 9일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을 공동 발표하고, 조직 개편부터 법령·시스템 개선까지 전방위 대책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주가조작 합동대응단 신설 ▲시장감시체계 개인기반 전환 및 AI 도입 ▲지급정지·과징금 등 강력한 행정제재 ▲부실상장사 신속 퇴출 등이다. 우선 당국은 불공정거래 대응을 위해 거래소 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신설한다. 과거에는 불공정거래 심리(거래소), 조사(금융위·금감원)가 기관별로 분산돼 긴급 사건에 대한 공조가 어려웠다. 대응단은 세 기관 인력이 한 공간에서 상시 협업하는 구조로, 초기 대응부터 조사까지 한 번에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이에 금융위와 금감원은 각각 강제조사와 임의조사를, 거래소는 신속심리를 맡는다. 대응단은 주가조작 전력자와 대주주·경영진 연루 사례, SNS 허위정보 활용 사건 등 시장 교란 가능성이 높은 사안부터 우선 대응에 나선다. 기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은 '중개형ISA에서 계속 되는 찐-혜택, 미국주식 받고, 상품권도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개형 ISA 계좌개설 및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세가지 주요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중개형 ISA 계좌를 신규 개설 및 타사 이전하는 고객 전원에게 최대 5주까지 무작위로 미국 주식을 지급한다. 만기 후 재가입고객도 신규 개설 시 이벤트 대상에 포함된다. 그리고, 중개형 ISA 계좌 최초 첫 거래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최대 3주 미국 주식을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중개형 ISA 신규 개설, 타사 이전 및 기존 고객 모두 순입금 금액에 따라 조건 만족 시 최대 200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중개형 ISA를 활용한 국내 배당주, 국내상장 해외 ETF 등의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절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공개 수준을 강화한 ‘마스턴투자운용 2024 통합보고서(Investment in Sustainability)’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ESG 전략과 투자 성과는 물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까지 포괄적으로 담아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올해부터는 재무와 비재무 정보를 분리해 담은 분권형 통합보고서를 도입했다. 보고서에서는 이 같은 분권형 체계를 유지하면서 구성과 공개 수준을 전반적으로 고도화했다. 기업 전략과 운용 전문성을 다루는 ‘Corporate Report’는 ‘기업 개요’, ‘사업 현황’, ‘투자 전략’으로 내용을 세분화했다. 사업 부문별 전략 소개를 강화하고 Fund Management Committee(FMC), 투자·리스크·리서치 프로세스 소개를 통해 투자운용의 체계성을 강조하는 등 국내 탑티어(Top-tier)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로서의 전문성을 부각했다. ESG Report에는 ESG 추진 체계와 투자 정책 및 성과 외에도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 정보보안, 안전 관리, 내부통제 개선 사항 등을 폭
[FETV=박민석 기자] 대신증권은 이번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고배당 릴레이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시황과 K-고배당주를 비롯해 배당 성장주, 주식가치 제고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릴레이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FICC부장과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10일 첫 번째 세미나인 ‘국내시황, 외국인도 주목하는 K-고배당주’를 시작으로 ▲17일 ‘배당이 쑥쑥 자라는 배당성장주!’ ▲24일 ‘잘 벌고 많이 돌려주는 주식 찾는 법’ ▲31일 ‘주식 수가 줄어들면 올라가는 주식가치, 국내시황’ 순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미나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세미나에 한번이라도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4회 모두 참여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디저트세트 쿠폰을 증정한다. 세미나는 별도 참가 신청이 필요하며, 대신증권 사이보스·크레온(HTS, MT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입력한 휴대전화 번호를 기준으로 세미나 링크가 SMS 또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발송되며, 한번 신청으로 4회차 세미나까지 모두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7월 개인투자용국채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총 발행예정한도는 1400억원이다. 만기별로 발행예정금액은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원 규모다. 7월 개인투자용국채는 10년물과 20년물에 각각 역대 최고 가산금리인 0.5%, 0.675% 부여됐다. 세전기준 만기수익률 (연평균 수익률)은 ▲5년물 16.08% (연 3.21%) ▲10년물 39.47% (연 3.94%) ▲20년물 98.90% (연 4.94%) 수준이다. 가산금리가 포함된 해당 수익률은 만기 보유시에만 적용된다. 지난 3월 제도 개선으로 도입된 개인투자용국채 5년물은 4개월 연속 초과청약을 기록했다. 5년물 기준 청약률은 3월 약 191%, 4월 약 164%, 5월 약 158%, 6월 약 121%에 달하며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7월부터 지난해 6월 발행한 개인투자용국채의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하다. 중도환매 신청이 가능한 요건인 발행일로부터 1년이 경과하고 13개월차에 접어들기 때문이다.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중도환매 신청 가능하며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방문 혹은
[FETV=임종현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업계가 금융당국과 법조계 출신 인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퇴직자가 국내 1위 거래소인 두나무에 실장급으로 합류한 데 이어 법조인 출신 인사가 대표 자리에 오르는 등 법제도 정비 흐름에 발맞춘 업계의 대응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하반기까지 가상자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2단계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업계는 법안 해석과 적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당국과의 소통 채널 확보를 위한 조직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제정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투자자 자산 보호와 불공정 거래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만을 규정하고 있어 스테이블코인이나 대체불가토큰(NFT) 등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당국은 거래 지원, 공시, 스테이블코인 등 시장 규율 전반을 아우르는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추진한다. 정부가 공개한 6월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 결과에 따르면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금감원 출신 3·4급 직원의 두나무 취업을 각각 승인했다. 3급 수석 조사역은 실장으로, 4급 선임 조사역은 팀장으로 두나무에 합류했다. 금감원 3급은 주로 입사 15~20년 차 직원들
[FETV=박민석 기자] NH투자증권은 주식보상제도 컨설팅 기업이 40곳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NH증권은 쿼타랩과 업계 최초로 ‘주식보상제도 사업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5월부터 본격적인 주식보상제 컨설팅을 실시했다. NH투자증권의 주식연계보상제도 솔루션을 이용하는 기업은 쿼타랩이 제공하는 주식보상제도 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스톡옵션, 우리사주제도(ESOP), 종업원주식매수제도(ESPP), 주식청구권(RSU),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RSA) 등 다양한 주식보상제도를 기업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기업들의 제도 운영 복잡함을 간소화해준다. 자사주 매입이 어려운 기업에는 대체 금융 솔루션을 제안하거나, 최근 자사주 소각 등 상법 개정안 논의 속에서도 RSU와 RSA를 통해 기업의 요구사항들을 충족할 수 있는 실용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컨설팅 참여 기업들은 대부분 제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였으며, 특히 RSU와 RSA 도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쿼타랩은 향후 상장사 뿐 아니라 벤처와 중소기업까지 컨설팅 대상을 넓혀, 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대표 간편결제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와 ‘토스’를 통해 현대차증권 IRP 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신청 고객이 네이버페이 또는 토스를 통해 현대차증권 IRP 계좌를 최초 개설하면, 개설 완료 즉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또는 토스 포인트 1만 포인트가 지급된다. 추가로 계좌 개설 후 익월 말까지 10만원 이상 납입할 경우,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이 추가 지급된다. 네이버페이 또는 토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계좌를 개설하기 전에 이벤트 신청은 필수이며, 신청 당일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김재정 WM사업실장은 “IRP는 절세와 자산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제도”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노후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실적 부진에 직면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대대적인 조직개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업계 안팎에서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초 IBK증권 내 경영총괄(COO) 직속으로 신설된 전략투자부는 중장기적 투자관점에서 전략적으로 딜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부서다. 해당 조직은 지난 1일자로 경영지원팀에서 이동한 조규석 부장이 총괄하고 있다. ◇신설된 '전략투자부'와 NXC 지분 매각으로 실적 개선 기대 IBK증권은 신설된 전략투자부를 활용한 신사업 추진과 넥슨 지주사인 NXC 지분 매각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12월 IBK증권은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NXC 지분(30.64%) 매각의 주관사로 선정됐으며, 오는 8월 25일까지 예비입찰 제안서를 접수받고 있다. 현재 해당 매각은 IBK증권의 홀세일 부문에서 주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며 매각주관사 선정 당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정한 수수료율 0.3%를 적용하면, 매각에 성공할 경우 IBK증권은 약 110억원의 성공보수를 챙길 수 있다
[FETV=박민석 기자] 교보증권은 POSCO홀딩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404회를 오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년 만기 원금지급형 월지급식 구조로 매월 수익 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월수익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월마다 세전 0.3925%(연 4.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약 월 수익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이면 수익을 지급하지 않는다. 또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자동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102%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102% 미만시에도 원금이 지급된다. 단 중도상환 시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부터며 10만원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