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한양증권은 지난 27일 창립 68주년을 맞이하여 임재택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은 어제 오후 명동으로 향했다고 28일 밝혔다. 명동에는 한양증권이 처음 설립된 장소와 최초의 본점 등이 위치해 있다. 역사적 장소의 방문을 통해 설립자의 창업이념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부심과 소속감을 드높이자는 취지다. 1956년 한양증권은 대한민국 9호 증권사로 시장에 입성했다. 한국경제의 토대가 형성되기 이전이자, 앞날을 장담할 수 없던 시기다. 한양학원을 설립한 백남 김연준 박사의 교육보국 기치에 뿌리를 두고 있다. 한양증권은 창립 이후 안정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또한 처음의 사명과 지배구조를 68년째 변함없이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임 대표는 설립 당시의 역사를 돌아보는 현장에서 “세월의 격을 넘어 한양증권이 명동에서 창업의 깃발을 높이 세울 때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68이라는 숫자는 우리가 도전과 역경, 시련을 이겨낸 뒤에 얻어진 치열한 노력의 산물이자 영광의 트로피와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사회의 가치를 드높이는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한양이 되자는 설립자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애플의 PC 운영체제(OS)인 맥(MAC) 사용자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마카롱(Macaron)’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카롱은 애플의 맥북, 아이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 OS 전용 HTS다. 기존 HTS는 대부분 윈도우OS 기반으로 제작·운영돼 애플 노트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했다. 그나마 일부 웹 기반의 전용 트레이딩시스템(WTS) 정도가 맥 OS에서 제한적으로 활용 가능한 수준이었다. 이번 마카롱 출시를 통해 맥 사용자들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투자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MAC 전용 HTS 개발을 위해 노트북 시장조사와 맥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 분석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인터페이스 디자인과 이용 편의성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세우고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마카롱은 맥 OS의 스타일로 재구성하면서 기존의 HTS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용자들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UX·UI를 제공한다. 종합 주문화면은 한 눈에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디자인했고, 독립적인 미니화면을 자유롭게 배치해 여러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한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되었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CSO(최고전략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CFO(최고재무책임자)인 유경오 상무가 신규 선임되었으며, 사외이사로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정주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신규 선임되었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약속 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배재규 사장은 반도체 섹터에 반드시 투자해야한다며 'ACE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재차 강조했다. 배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투자에 대한 한투운용의 진심때문에 1년이 안돼서 또 간담회 개최하게됐다"며 그 전엔 전통 제조업이 주식시장의 대세였으나 이것이 기술주로 넘어오고 있어 주목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11년전 시총 10위에 테크 기업이 애플 하나 뿐이었지만 현재는 10개 중 8개가 됐다"면서 "IT기술의 핵심인 반도체는 불, 나침반, 활자 발명에 비견하는것으로 표현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장에 있는 기자들에게 농담을 섞어 자사 ETF(상장지수펀드)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한번에 투자하지 말고 적립식 투자 하고, 5~10년 후 결과를 살펴보시라"면서 "5년후에도 수익안나면 찾아오셔도 좋다"고도 했다. 또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직접 연사에게 질문하며 반도체 분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칩워(Chip War)의 저자 크리스 밀러(Chris Miller)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본격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이 공식 유튜브 채널 ‘삼성증권 POP’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ETF 찍먹’의 세 번째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ETF 찍먹’ 시리즈는 지난해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큰 인기를 끌었던 시리즈다. 실제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상장지수펀드(ETF)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등답을 나누는 투자정보 콘텐츠다. 지난달부터 총 11편이 공개된 ‘ETF 찍먹 시즌3’는 이전 시리즈와 같이 국내 대표 운용사들의 본부장급 인력들이 출연해 올해의 유망한 투자 테마를 비롯해 성공적인 ETF 투자전략을 소개한다. ‘ETF 찍먹 시즌3’에 출연한 운용사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인공지능(AI) 테마의 성장 모멘텀을 주목하라 입을 모은 가운데, 각사별 유망 투자 아이디어를 추가로 강조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본부장은 올해 유망 투자아이디어로 청룡의 해를 맞아 ‘D.R.A.G.O.N’을 제시했다. 월분배금 지급 ETF(D, Dividend), 선진국 및 국내 리츠 ETF(R, REITs), AI 반도체 특화기술과 로봇산업 성장 관련 ETF(A, AI&Robotics), 안전마진 확보를 위한 단기금리 및 만기상환 ETF(G,
[FETV=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과 호반그룹이 상호 협력을 통한 새로운 금융 시너지 확장에 나선다. IBK투자증권과 호반그룹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2023년 기준) 호반건설이 주력 기업인 재계순위 33위 대기업이다. 그룹의 핵심인 호반건설, 호반산업, 호반프라퍼티,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한전선 등을 중심으로 산하에 금융·비금융 계열사 약 40개사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7일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양측 경영진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업무협약)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호혜적 투자 ▲기업 간 거래 확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힘을 합치고,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IPO(기업공개) 및 M&A(인수합병)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호반그룹을 지원하며 호혜적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건설업계를 선도하며 문화재단을 통해
[FETV=심준보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28일, AI 반도체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손꼽히는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31.8%로 국내 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에 상장한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ETF는 일명 ‘AI반도체의 꽃’이라 불리는 HBM(고대역폭메모리, ) 관련 장비주 뿐만 아니라 차세대 AI 테마로 주목 받고 있는 온 디바이스 AI(인공지능) 관련 종목에도 집중투자하고 있는 ETF다. 연초 이후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의 주가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는 엔비디아를 필두로 한 HBM 수혜와 온 디바이스 AI의 개화 기대감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는 엔비디아와 주가흐름은 같이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최근 HBM 수혜주로 주목은 받지 못하였지만 온 디바이스 AI 시대에 강점을 가진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HBM의 대표주인 한미반도체 뿐만 아니라 온 디바이스 AI의 대표주인 리노공업에 집중투자 한 KODEX AI반도체 핵심장비 ETF가 연초 이후 31.8%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FETV=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이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IBK투자증권은 서울 성북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3,500만 원과‘히크만주머니’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을 지원해온 비영리 단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재단 내부 심사를 통해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소아암 가족쉼터’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암 가족쉼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환아와 가족이 치료를 받는 동안 머물 수 있는 숙박 공간이다. 후원금과 함께 제공한‘히크만주머니’는 항암 치료를 위해 신체 밖에서 가슴 정맥까지 이어진 관(히크만 카테터)을 보호하는 필수품이지만 시중에 판매처가 적다.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작 캠페인에 참여, 손바느질로 만든 히크만주머니 60세트를 전달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어른도 견디기 힘든 큰 고통에 맞서고 있는 소아암 환아의 치료와 가족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제대로 지원할 수 있는 사
[FETV=심준보 기자] NH농협리츠운용은 이사회를 열고 임정수 前농협은행 자금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7일 밝혔다. 리츠운용은 지난 20일, 농협금융(회장 이석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신속한 경영승계절차 진행과 면밀한 심사·평가를 통해 임정수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받았고, 이사회에서 충분한 검토와 자격검증을 거쳐 임 후보자를 최종 낙점했다. 임정수 내정자는 1991년에 농협에 입사하여 농협중앙회 금융전략팀장, 농협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 농협은행 정부서울청사 지점장, 미래전략부장 및 자금부장, 농협자산관리 전무 등 농협 내 다양한 법인에서 기획과 투자, 현장영업을 두루 경험한 팔방미인으로 리츠운용의 펀딩에 있어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는게 리츠운용의 설명이다. 특히, 리츠운용은 그가 유가증권을 비롯한 자금 운용·관리 업무와 부동산 관리 업무를 모두 경험한 투자ㆍ운용전문가로서 운용자산 리밸런싱 추진과 자금조달 안정화를 통해 상장리츠(NH프라임리츠ㆍNH올원리츠)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정수 내정자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며, 오는 4월 1일부터 2년의 임
[FETV=심준보 기자] DB금융투자 알파클럽은 오는 30일 오후 2시 DB금융센터 27층 알파클럽 VIP객장에서 병·의원 원장을 대상으로 ‘아트테크 및 절세 세미나’를 개최한다. DB금융투자 알파클럽에서는 저명한 두 거장(알렉스 카츠 & 줄리안 오피)의 작품을 전시하여 고객에게 고품격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월 2회 아트컬렉팅 세미나와 아트테크를 각각 진행하여 수집 노하우와 자산증식 및 절세에 대한 내용으로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번 30일 오후 2시에는 병원 및 병의원 원장들을 위한 특화된 ‘아트테크 & 절세’에 대한 고품격 플랜을 제공하여 사업세 혹은 법인세를 절감하고 상속재원을 마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나아가 미술관련 세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세무사를 초빙하여 최근 병의원들의 세무이슈를 분석하고 1:1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