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실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유연한 실용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행안부에서 공공 데이터를 민간 서비스에 개방·확산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정부가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우리은행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 체계 △활성화 계획 등의 평가를 거쳐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 금융권을 연결하는 핵심 디지털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우리WON뱅킹 속 우리WON지갑을 통해 모바일신분증을 직접 발급할 수 있다.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원확인이 가능해져 국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우리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신분증 참여기업 선정은 우리은행의 디지털 경쟁력과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과 생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
[FETV=권현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보안 및 인증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안 ▲보안 수준 ▲신뢰성 ▲활성화 계획 ▲장애 대응체계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개인의 신원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수단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으로 손님은 하나원큐를 통해 대면 및 비대면 금융거래는 물론 관공서, 의료기관을 비롯해 연령 확인이 필요한 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 속에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내년 1분기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분기까지 평가기관의 적합성 평가를 거친 뒤 7월부터 하나원큐의 ‘원큐지갑’을 통해 쉽고 편리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최종 선정으로 손님의 디지털 편의성을 한층 더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서비스를 제
[FETV=권현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선진 금융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현지 채널을 추가해 지역 내 전략적 거점 구축과 영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8월 미국 현지 법인 Hana Bank USA에서 LA지점을 개설한다. 중소기업 대출 및 리테일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Hana Bank USA는 기존 본점과 뉴욕지점, 플러싱지점을 통해 뉴욕, 뉴저지 등 동부 지역에 영업역량을 집중했으나, 이번 LA지점 개점을 통해 재미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서부 지역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현재 하나은행은 IB신디론 및 대규모 현지 법인 영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뉴욕지점을 중심으로, 자회사인 KEB하나뉴욕파이낸셜과 KEB하나로스엔젤레스파이낸셜이 동부와 서부에 각각 하나씩 위치해 기업금융을 주력하고 있으며, Hana Bank USA는 현지 커뮤니티 은행으로서 뉴욕과 뉴저지 일대 리테일 영업 및 개인사업자 금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전 외환은행 시절,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시애틀 등에 5개 지점을 갖고 있었으나, 2003년 론스타에 인수된 이후 미국 금융당국의 규정에 따라 이를 포함한 16개 미국 내 네트워크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땡겨요, 상생가게’ 2025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은 지역사회 이웃의 결식 문제 해결을 돕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이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4년 1차 사업에서는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 100명이 전국 169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1만2000여 명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2차 ‘땡겨요 상생가게’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8월 8일까지 ‘클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0명의 소상공인에게는 ▲나눔 지원금 100만원 ▲생계 지원금 50만원 ▲땡겨요 지원금(할인쿠폰) 60만원 등 최대 21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선발된 소상공인은 사전에 지급받은 ‘나눔 지원금’을 활용해 노인복지관 및 아동복지시설 등에 음식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나눔 활동 인증과 결과 등록을 완료한 소상공인에게 가게 운영을 위한 ‘생계 지원금’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땡겨요 상생가게’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의 매출확대를 돕기 위해 ‘땡겨요’ 할인
[FETV=권현원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진로 탐색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까지 총 1086명의 청년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5억원의 후원금 전달과 함께 장애청년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이 참석해 선발된 청년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기는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을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는 기획연수 ▲청년들이 직접 연수과정을 계획하는 자유연수로 일정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 씨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애청년들도 선발됐다. 총 52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들은 각각 짝을 이뤄 영국, 호주, 미국 등 3개국으로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고객들과의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상담 챗봇’ 운영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챗봇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중 금융상담 에이전트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 머신러닝(ML) 기반의 직원용 챗봇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상담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은행 업무 규정 ▲지침 ▲상품내용 ▲서비스 등과 관련된 정보를 생성형 A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고객상담 역량이 더욱 높아지고 신속해질 수 있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생성형 AI의 데이터와 품질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향후 대고객 AI 상담 서비스 영역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챗봇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에게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우리금융그룹 편입을 환영하는‘우리 WON day’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모이면 WOORI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두 보험사의 편입을 통해 우리금융이 종합금융그룹으로 완성되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동양·ABL생명 대표와 영업 우수 직원 등 임직원 각사 160명, 그룹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121명 등 총 461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그룹사 직원간 친밀감, 일체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프로그램으로 첫 시작을 열었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환영사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 △비즈니스 키트 수여식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합창단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만찬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마무리했다. 환영사에 이어 그룹 특화공익사업 사업비 전달식이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의 특화공익사업인 ‘With우리17프로젝트’ 확대를 위해 임종룡 회장이 동양·ABL생명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공익사업비를 직접 전달했다. ‘With우리17프로젝트’는 우리금융그룹 17개 계열사가
[FETV=권현원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경남 사천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연수원에서 '2025년 하반기 그룹 경영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금융환경 아래 그룹의 Level-up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KB금융 계열사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해 고객, 효율, AI, 포용의 4대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객 세션에서는 개별 계열사 관점이 아닌 그룹 관점의 고객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 방안 모색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내부 경영진의 시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시니어 고객 등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객군에 대한 그룹 공동의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효율 세션에서는 지주 CFO가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추진 계획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시장 내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할 수 있는 자본 효율을 고려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AI 세션에서는 금융 AI 1·2 센터장이 그룹의 AI 에이전트 개발 및 실무 적용 현황을 발표하고, 향후 실행 계획과 변화관리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KB금융은 PB 에이전트와 RM 에이전트
[FETV=권현원 기자] 신한은행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에서 모바일 신분증 참여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많은 기업들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신한은행은 선정위원회로부터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 각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모바일 신분증은 개인 스마트폰에 안전하게 저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본인 확인, 운전자격 확인, 신원 증명, 연령 확인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2026년 3월까지 시스템 구축하고, 7월부터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는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신원 인프라를 강화하는 첫 단계이다”며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신한 SOL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임원 및 부점장 300여명이 참석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에 기반한 미래 성장의 상징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아 경북대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전략 방향을 전사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이시철 경북대학교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 공유, 지역별 영업전략 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올해 초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경영목표로 전략을 추진해온 iM뱅크는 상반기 주요 지표들을 통해 전략의 방향성이 유효했음을 재확인하고 하반기에는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iM뱅크는 지속적인 체질 개선 노력과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충당금 부담을 완화하고 여신 포트폴리오의 질적 구조를 개선하는 동시에 자본비율 역시 안정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연초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iM금융그룹의 주가 흐름 역시 이러한 내실 성장과 가치 중심 전략이 시장의 신뢰를 이끌어낸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2024년이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