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지난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사회공헌 투자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각 금융그룹별 증가율 역시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특히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투자금액은 전년보다 1000억원 넘게 늘었다. ◇KB금융, 금융그룹 중 사회공헌 투자금액 가장 많아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대 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투자금액은 1조6455억원이었다. 이는 전년 1조691억원 대비 54% 상승한 수준이다. 금융그룹별로 살펴보면 KB금융그룹은 지난해 사회공헌에 7263억원을 투자했다. KB금융그룹은 사회공헌 투자금액을 기부금, 사회공헌성 사업금액, 임직원 봉사활동 금전 환산액의 합계 기준으로 취합했다. 전년도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투자금액은 3208억원이었다. 올해 금액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따른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2883억원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를 제외한 지난해 사회공헌 투자금액은 4380억원으로, 전년보다 36.5% 상승했다. KB금융그룹의 총 봉사활동 시간은 3만3859시간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봉사활동 시간은 4만
[FETV=임종현 기자] 전북은행은 9일 본점 3층 중회의실에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백종일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점장, 본부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경영 및 영업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공유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전북은행만의 영업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전북은행은 하반기 중점 추진전략으로 ▲핵심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 ▲디지털경쟁력 확보 및 플랫폼 고도화 ▲리스크 관리 고도화 ▲ESG경영·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설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성장하며 신뢰받는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백종일 은행장은 고물가로 인한 내수 침체, 기준금리 변동성, 정책 규제 변화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시기일수록 지역 내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과 건전성 중심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라며 “지역 동반성장 및 은행 핵심전략 추진을 한층 견고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 여건과 금융 부담 등으로 불확실한 환경이
[FETV=권현원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충북 청주 청남대에서 충북도청·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KDB NextRound in 충북'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KDB NextRound in 충북은 충북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 및 지역균형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충북창업생태계 지원 플랫폼(충북창업노마드포럼) 회원사도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간의 교류의 장을 더욱 확장했다. 행사에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를 포함해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홍성표 경영전략실장(대표이사 직무대행) 등 충청북도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주요 수도권 VC 및 지역 벤처 유관기관 관계자들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충북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에코프로파트너스, 충북도청 이차전지산업팀, 유진테크놀로지가 참여하는 패널토론이 진행돼 충북 이차전지 스타트업 벤처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됐다. 2부 본 세션(IR 라운드)에서는 충북지역 소재 5개사가 투자 유치를 위한 IR을 진행하고 이후 충북창업노마드포럼 회원사 10개사를 소개하는 1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와 농협경제지주 친환경컨설팅방역부가 함께 농가 실익 제고를 위한 ‘범농협 협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의 대상은 한우 및 낙농농가이며, 대상 농가는 농업금융 및 생산기술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농협은행은 농가 경영진단, 자금관리 등을 컨설팅하고, 농협경제지주는 가축사양 및 질병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컨설팅 효과 증대를 위해 농협은행은 현장컨설팅 전 이론교육도 실시한다. 상반기 중에는 충북 진천 한우농가 및 후계축산인 조합원, 청년농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농업금융활용’교육을 지원했다. 이재진 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은 “전문 역량을 집중해 축산농가에 맞춤형 농업금융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농협은행은 하반기에도 한우 및 낙농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협업컨설팅과 금융교육을 지속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우리은행은 제14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비한 ‘고객정보 유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의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은행은 정부 정책 취지에 발맞춰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우리은행은 고객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따른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우리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이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 공격 발생 시 대응 역량 점검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정보보호 문화 확산 등 사이버 보안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클라우드, 생성형 AI 등 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실전형 모의훈련을 통해 전사적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 임직원의 정보보호 인식을 강화해 고객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마련하고자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H대한민국 히어로 패키지는 대한민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히어로’에게 감사와 예우를 담아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패키지 상품으로 예금과 대출, 카드(출시예정)로 구성됐다. 'NH대한민국 히어로예금'은 개인(1인1계좌)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또는 1년이며, 가입금액은 최대 500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2.48%('25.7.8.기준)이며, 히어로(소방·경찰·해양경찰공무원·국가유공자)우대, 광복80주년우대 등 최고 연 0.3%p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함께 출시 된 'NH대한민국 히어로대출'은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을 위한 금융지원 특화상품이다. 대출대상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공무원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이며, 대출상환 시까지 기존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한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쇼핑·편의점·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카드 이용액의 일부가 공익기금으로 적립되는 'N
[FETV=권현원 기자] 지난해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의 중앙값 기준 평균 직원 보수가 전년 보다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일부 금융그룹을 제외하면 대표이사 보수총액은 오히려 증가해 눈길을 끈다. 금융그룹 중 직원 평균 보수 1위는 신한금융그룹이었다. 뒤이어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순이었다. 대표이사 보수총액이 가장 높은 곳은 하나금융그룹이었다. ◇KB금융, 임직원 보수 증앙값 하락 KB금융그룹은 보수 항목을 대표이사와 임직원 항목으로 구분하고 있다. 지난해 KB금융그룹 임직원 보수(KB금융지주 기준) 중앙값은 1억5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 하락했다. 임직원 보수의 평균값은 1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16.2% 내렸다. 같은 기간 대표이사 보수총액은 15억5500만원에서 18억4800만원으로 18.8% 뛰었다. 지난해 임직원 대비 대표이사 연간 총 보상 비율은 중앙값 대비 12.24배, 평균값 대비 11.55배였다. 전년의 경우 비율은 각각 9.97배, 8.14배였다. 지난해 대표이사 보수총액에는 별도로 회사의 경영성과에 연동해 이연 지급되는 장기성과급 주식이 부여됐다. 실제 지급 수량은 3년
[FETV=권현원 기자] KB국민은행은 DC형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DC형 퇴직연금 가입자이전 고객과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DC형 퇴직연금을 KB국민은행으로 가입자이전(계약이전, 실물이전) 또는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을 증정한다. 가입금액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2만원권, 10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3만원권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상세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을 믿고 퇴직연금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더 나은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현원 기자] 카카오뱅크는 점차 정교해지는 스미싱 대응을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스미싱(피싱 문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스미싱 문구 유형 통계’를 발표했다. 9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통계는 지난해 12월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 출시 이후 6개월간 접수된 약 3만7000건의 스미싱 데이터를 기반으로, 카카오뱅크 AI데이터사이언스팀이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고 문구 유형별로 빈도수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다. ‘AI 스미싱 문자 확인‘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의심되는 문자를 복사해 붙여넣기 하면, ‘스미싱 위험이 높은 문자’, ‘안전한 문자’, ‘단순 스팸 문자’, ‘판단이 불가능한 문자’ 등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문자의 신뢰도를 판단하는 기준을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발생한 스미싱 문구 유형은 ‘개인정보 유출/수집 사칭’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금융기관 사칭(19%) ▲기업 및 광고 사칭(18%) ▲청첩/부고 등 지인 사칭(12%) ▲과태료/범칙금 등 단속 사칭(10%) ▲기타(4%) 순으로 나타났다. 문구 유형별 상세 내용을
[FETV=권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9월 30일까지 혹서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공간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영업점(기업전문, 대기업금융센터 점포 제외)이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참여해, 은행권 중 가장 넓은 영업망으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