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중국 정부가 66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반도체 자급률 높이기에 나선 가운데 현지 AI 반도체 핵심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 공개됐다. KB자산운용이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기업을 포진시킨 ‘RISE 차이나AI반도체TOP4Plus ETF’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중국 정부는 약 66조원 규모의 ‘빅펀드 3기’를 조성해 반도체 국산화와 독자적 공급망 구축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기차, 스마트팩토리 등 산업 전반에서 AI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의 수출 규제에 대응한 자국 내 반도체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해당 ETF는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에 상장된 AI 반도체 밸류체인 내 대표 기업들에 집중 투자한다. 투자 영역은 AI칩, 파운드리, 광통신모듈, 반도체 장비 등이며, 매월 신규 상장 종목을 검토해 지수 편입 조건을 충족할 경우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총 1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연 4회 정기 리밸런싱을 통해 비중을 조정한다. 10일 기준 주요 편입 종목과 비중을 살펴보면 중지이노라이트 15.6%, 나우라 테크놀로지 그룹 14.5%, 하이
[편집자 주] 이사회는 회사의 경영전략·경영목표를 설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이사회 내 변화는 한 회사의 정책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에 FETV는 각 기업의 이사회 구성 현황과 주요 활동내역 등을 들여다봤다. [FETV=이건혁 기자] 한화투자증권 보수위원회가 임원 성과급 안건을 한 차례 보류한 뒤 재심의 끝에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건 상정 전 사전 조율이 이뤄지는 이사회 운영 특성상 이견이 드러나는 경우가 드문 만큼, 독립이사가 보수 체계 점검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사례로 해석된다. 10일 한화투자증권이 공시한 지배구조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화투자증권 이사회 내 보수위원회는 총 5차례 회의를 열었다. 회의 안건은 주로 이연성과급 지급 관련 사안이었으며, 이 중 4건은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2월11일 열린 제1차 보수위원회에서는 ‘2024년 임원 성과급 산정 및 이연성과급 지급 심의’ 안건이 보류됐다. 보고서에는 보류 배경에 대해 “성과급 산정 책임 강화 방안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해 차기 위원회에서 재심의하기로 결정했다”고 기재됐다. 이후 같은 해 2월20일 열린 제2차 보수위원회에 동일 안건
[FETV=김예진 기자] 철(Fe) 기반 MRI 조영제 신약 개발사 인벤테라가 코스닥 상장 공모 절차를 본격화한다. 임상 3상 단계 파이프라인 상용화와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해 공모자금의 70%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술성장특례로 입성을 추진하는 만큼 상장 이후 매출 기반 확대와 안정적인 지분 구조 유지 등이 과제로 꼽힌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인벤테라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인벤테라는 기술성장특례 요건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공모예정주식수는 118만 주, 모집가액은 1만2100원에서 1만6600원이며 모집 총액은 최대 195억8800만원 규모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주관하며 일반청약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인벤테라는 2018년 설립된 MRI 조영제 신약 개발 기업으로 철(Fe) 기반의 나노구조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가돌리늄(Gd) 계열 조영제의 독성 문제를 해결하고 해상도를 높여 정밀 진단이 어려운 질환에 특화된 신약을 개발 중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근골격계와 림프혈관계 조영제 등이 있다. 근골
[FETV=심수진 기자] 이차전지 장비 전문 기업 케이솔루션이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코스닥 시장 입성에 나선다. 일반 공모를 통한 IPO 대신 상장 확실성이 높은 스팩 합병을 선택한 것은 코스닥 상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케이솔루션은 지난 2월 12일 디비금융제12호스팩과 합병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케이솔루션은 예심 청구에 앞서 지난해 전환사채 발행과 세 차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재무 구조를 정비했다. 케이솔루션의 매출 규모는 최근 4년 사이 약 2.3배 확대됐다. 2021년 99억9428만원이었던 매출액은 2022년 150억338만원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 229억2153만원, 2024년 228억5224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48억7995만원으로 전년 동기(169억9276만원) 대비 46.4%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연간 매출을 넘어선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33억4911만원으로 전년 동기(9억7660만원) 대비 243%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7억5045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2404만원) 대비 1311% 증가했다. 판관비를
[FETV=김예진 기자] 쿠쿠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쿠쿠홀딩스는 9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5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5.1%이며 배당금 총액은 481억7150만원이다. 이번 배당은 당사 보유 자사주를 제외한 금액을 대상으로 산정됐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다. 쿠쿠홀딩스는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번 배당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배당금은 주주총회 승인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배당금 재원은 지난 2025년 11월 11일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자본준비금에서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1891억9215만원의 일부를 활용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배당금은 과세 대상 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 1978년 성광전자로 설립된 쿠쿠홀딩스는 2002년 쿠쿠전자로 사명을 변경한 뒤 201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후 2017년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통해 쿠쿠홈시스와 쿠쿠전자를 각각 신설하고 지주회사 체제인 쿠쿠홀딩스로 전환했다. 주요 종속회사인 쿠쿠전자는 전기밥솥을 주력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주방·생활가전 전문 기업이다. 전기밥솥 외에도 인덕션레인지
[FETV=김예진 기자] 헥토파이낸셜이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글로벌 정산 인프라 허브 역할을 통해 성장성을 높여갈 전망이다.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이 추진되면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체계와 가상자산거래소 지분 규제 등 주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분석된다. 9일 iM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헥토파이낸셜은 지난 2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운영하는 CPN(Circle Payments Network)의 공식 파트너로 등재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및 정산 인프라 실행 기반을 확보했으며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허용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해외 소비자가 국내 플랫폼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때 국내 가맹점에 원화로 정산해 주는 결제 구조를 시행 중이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될 경우 CPN의 글로벌 정산 표준과 토월렛의 지급 인프라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글로벌 정산 인프라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성장성을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간편현금결제 1위 기업으로서 계좌 기반 내통장결제 가입자가 늘고 있다"며 "외화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글로벌 고
[FETV=김예진 기자]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가 9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6만2598주에 해당하는 주식을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예정금액은 7억8248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4월 2일이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의 현재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7645만8180주와 종류주식 1353만5970주로 구성돼있다.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측은 주식소각 배경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식 소각'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주식 소각은 상법에 의거해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의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소각 대상 주식 수에 이사회 결의일 전일 기준 1우선주 종가를 곱하여 산정됐다. 1959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6년 인적분할을 거쳐 현재 (주)아모레퍼시픽을 포함한 8개 자회사를 둔 순수지주회사다. 주 수익원은 배당금과 로열티 등이며 화장품 사업 부문 매출 비중이 95.1%에 달한다. 주요 자회사인 (주)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헤라, 라네즈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와 려, 미쟝센 등 헤어 앤 뷰티 브랜드를 운영하며 제
[FETV=심수진 기자] 태양금속공업이 결산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태양금속공업은 9일 보통주 1주당 10원, 우선주(태양금속우) 1주당 1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배당안은 오는 3월 25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번 배당금 총액은 4억1374만원 규모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0.4%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주총일로부터 1개월 이내인 4월 23일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954년 태양자전거기업사로 출발한 태양금속공업은 자동차 및 기계, 전기, 전자부품용 단조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견기업이다. 1964년 현재의 사명으로 법인 전환한 뒤 197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국내 단조 산업을 이끌어왔다. 태양금속공업은 자동차, 전자, 기계 등에 사용되는 볼트, 너트 등의 냉간단조제품 분야에서 견고한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매출액은 4545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7.7%를 차지하며 절대적인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단조제품 및 상품의 Kg당 판매 가격이 전년 대비 소폭 하락해 4.23원
[FETV=이건혁 기자] 유비온이 자사주 추가 매입 등의 주주환원정책을 9일 공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비온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주가치 제고계획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하고 연 2회 현금배당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적용기간은 2026년 사업연도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해당한다. 총 주주환원율은 4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금배당의 경우 2026년 연결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25% 이상을 배당한다는 계획이다. 자사주 매입 후 소각도 올해 1월 신탁계약한 자사주를 취득 완료한 뒤 기존에 취득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할 예정이다. 앞서 1월 유비온은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20230년까지 재무목표는 △매출액 65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10% 이상 △총 주주환원율 25%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외에도 △포용적 거버넌스 강화 △운영체계 고도화 △내부통제 강화 등을 비재무목표로 삼았다. 유비온은 에듀테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관련 SW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AI서비스 및 AI교육 확대로 교육 도메인 기
[FETV=심수진 기자] 티웨이항공이 시설자금 확충을 위해 732억9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9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7698만5450주이며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952원이다. 신주 배정은 우리사주조합에 전체 물량의 20%를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80%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한다. 구주주 청약은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실권주는 3월 16일과 17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며 납입일은 3월 19일이다. 신주는 오는 4월 2일 상장될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2003년 설립 이후 국내외 여객 운송업을 영위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최근 5년 사이 LCC 최초 유럽 노선인 인천-자그레브 취항을 시작으로 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을 잇따라 확장하며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가 소노인터내셔널로 변경되며 경영 체제에도 변화가 생겼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