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예진 기자] 하나증권은 오는 3월 27일까지 신용 거래 이자율을 연 3.9%로 낮춘 ‘신용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자는 이벤트 신청일 기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신청일 전일까지 전체 계좌에서 신용거래 및 신용잔고 이력이 없는 비대면, 은행개설 계좌 보유 손님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은 신용거래 이자율 연 3.9%를 최대 18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중 국내주식(ETF 제외)을 신용으로 매수한 손님에게는 매수금액 구간에 따라 최대 10만 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대헌 하나증권 AI디지털전략본부장은 “최근 국내주식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신용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신용 이자율을 할인하고 거래에 따른 혜택을 드리는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흐름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이건혁 기자] 내부통제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던 NH투자증권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논란이 발생했다. 다만 지난해 7월에 일어난 점, 아직 기소까지 이뤄지지 않은 점을 고려했을 때 NH투자증권의 IMA 인가나 윤병운 대표이사 연임에 미칠 파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주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 전·현직 직원 등의 공개매수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에 대해 검찰 고발을 의결했다. 금융당국은 해당 정보를 활용한 정보 수령자들에게 총 3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당국에 따르면 A씨는 3개 종목의 공개매수 실시 미공개정보를 입수한 뒤 이를 이용해 주식을 매수했다. A씨가 전 직원에게까지 정보를 전달하면서 이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약 3억7000만원으로 파악됐다. 이후 전 직원이 다시 제3자에게 정보를 전파하는 과정에서 2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제도상 경영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개매수나 대량취득·처분 관련 정보를 이용한 경우, 정보를 직접 만든 ‘발신자’가 아니라 전달받은 ‘수령자’라도 과징금 부과 대상이 될 수 있다. 주가에 직접 영향을 미칠
[FETV=이건혁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코스피200 지수 기반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월분배형 ETF는 주가 변동성을 인컴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는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RISE 200위클리커버드콜 ETF’는 코스피200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클리 콜옵션(ATM)을 매도해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매주 2회, 월간 약 8회의 콜옵션 매도를 통해 기존 월 단위 커버드콜 전략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인컴 수익을 노린다. 특히 주가지수가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국면에서는 코스피200 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목표로 한다. 분배 구조에서도 차별성이 있다. 코스피200 ATM 매도 프리미엄과 코스피200 구성 종목의 배당금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해 시장 변동성이 높은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분배 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월배당을 기대할 수 있고, 과세 대상 소득이 상대적
[FETV=김예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원자력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원자력 ET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영업일(23일) 기준 ACE 원자력TOP10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2.30%로 집계됐다. 이는 '원자력' 키워드로 상장된 국내 ETF는 9개 중 가장 높은 성과다. ACE 원자력TOP10 ETF는 최근 1년 및 3년 또한 164.88%와 391.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ACE 원자력TOP10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6월 상장한 상품이다. 상장 당시에는 국내 상장 원자력 관련주 25개에 투자하는 상품이었으나, 지난해 9월 운용전략을 10종목 편입으로 변경했다. 종목명 또한 'ACE 원자력테마딥서치'였으나, 운용전략 변경을 반영해 'ACE 원자력TOP10'으로 바꿨다. 현재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현대건설(24.39%) △두산에너빌리티(23.81%) △한국전력(14.78%) △HD현대일렉트릭(8.83%) △대우건설(7.17%) △비에이치아이(5.46%)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국내 원자력 관련 종목 중에서도 시장을 이끄는 핵심 종목 3개(현대건설,
[FETV=김예진 기자] 두나무는 자사 머신러닝팀 논문이 국제 인공지능 학술대회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AAAI)’의 데모트랙(Demo Track)에 채택돼 성공적으로 시연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AAAI는 전 세계 인공지능(AI) 연구자들이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회로, 세계 3대 AI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2026년 AAAI 학술대회는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다. 두나무 머신러닝팀 논문은 경쟁이 치열한 데모트랙에 선정됐다. 데모트랙은 이론 발표를 넘어 실제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직접 시연하며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받는 트랙으로 연구 성과를 응용 사례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희수 두나무 머신러닝팀 연구원은 AAAI 데모트랙에서 ‘시장 반응형 이벤트 타임라인 요약: 가격 신호 통합을 통한 금융 뉴스 이해도 향상(원문: Market-Aware Event Timeline Summarization: Integrating Price Signals to Improve Financial News
[FETV=이건혁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IMA(종합투자계좌) 상품 라인업을 빠르게 늘리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은 시장 반응과 규제 향방을 지켜보며 한 템포 늦춘 모습이다. 특히 모험자본 공급의무와 실적 인정 기준, 원금 지급 부담 등 제도 특성상 ‘확장 속도’에 대한 증권사별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2일 IMA 2호 상품을 통해 7384억원의 자금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1호 상품에 1조590억원이 유입된 데 이어, 2호 상품도 4영업일 만에 목표액을 채웠다. 한국투자증권은 IMA 3호 상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IMA 시장 선점을 목표로 상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겠다는 방침으로, IMA 인가를 받은 증권사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사와의 격차를 벌리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도 올해 신년사에서 “경계를 넘어서자”고 강조하며 “IMA를 토대로 기업금융과 혁신 투자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달 또는 다음 달 중 NH투자증권의 IMA 인가 여부가 발표될 전망이다. NH투자증권 내부에서는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는 만큼,
[FETV=김예진 기자] 미국 전력망 교체 수요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전선업계에 훈풍을 불어넣는 가운데, 가온전선이 북미 법인 편입 효과를 타고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LS CUS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이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0% 넘게 늘었다. 북미 합작법인을 편입하면서 실적에도 ‘레벨업’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79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450억원) 대비 76.1%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271억원에서 2조5457억원으로 47.4%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54억원에서 518억원으로 104.3% 증가했다. 가온전선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지앤피(G&P)와 LS CUS(LS CABLE&SYSTEM USA) 인수에 따른 연결 편입 효과라고 밝혔다. 가온전선은 2024년 지앤피를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LS CUS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LS CUS는 LS전선과 가온전선이 설립한 북미 합작법인이다. 기존 지분 구조는 LS전선 82%, 가온전선 18%였으나, 지난해 1월 가온전선이 현물출자 방식으로 LS전선이 보유하던
[FETV=이건혁 기자]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강진두)은 2025년 4분기 기준 퇴직연금 사업자 공시 수익률에서 우수한 운용 성과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 대상 주요 증권사 가운데, KB증권은 원리금비보장형 1년 수익률 부문에서 DB(8.97%)·DC형(23.32%) 1위를 기록했으며, IRP 부문(20.81%)에서도 2위에 오르며 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 부문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KB증권은 IRP 자산 성장 측면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KB증권의 IRP 적립금은 2022년 7698억 원에서 2025년 2조9094억 원으로 확대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해당 성장률은 증권업권 내 최고 수준으로 KB증권의 퇴직연금 경쟁력이 양적·질적으로 동시에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KB증권은 퇴직연금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940여 개의 ETF를 비롯해 다양한 펀드, 디폴트옵션 등 폭넓은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편리한 매매시스템과 주기적으로 리밸런싱되는 추천 포트폴리오
[FETV=이건혁 기자] 아틀라시안 윌리엄스 F1 팀(Atlassian Williams F1 Team, 이하 ‘윌리엄스’)이 22일(미국 동부 현지시간) 누빈자산운용(Nuveen, 이하 ‘누빈’)과 다년간의 신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보유한 누빈과 윌리엄스가 만나 미래 성장을 위한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누빈은 약 1조4000억 달러(약 2063조7400억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 산하 글로벌 투자 운용사다. 12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누빈은 전담 전문 인력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끊임없이 변모 중인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누빈의 투자 역량은 공모∙사모 크레딧 및 주식에서부터 부동산∙인프라∙천연자본을 포함한 대체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군을 아우른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누빈은 F1(포뮬러 원) 3대 명문 팀인 윌리엄스와 손을 맞잡게 된다. 약 50년간 F1에 참전해 온 윌리엄스는 이제 선두권으로의 재도약과 다수의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목표하고 있다. 2026년부터 누빈과 윌리엄스는 혁신적 사고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F1 팀 지휘소인 피
[FETV=이건혁 기자] 삼성증권이 주당 배당금을 4000원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5%, 배당금총액은 3572억원 수준이다. 삼성증권은 23일 이사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연결기준 지난해 삼성증권은 영업이익 1조3768억원, 당기순이익 1조84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각각 2024년 대비 14.2%, 12.2% 늘어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