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파생결합증권(ELS)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쉽게 설명하는 ELS’ 영상 시리즈 5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텝다운 낙인형 ▲스텝다운 노낙인형 ▲스텝다운 월지급형 ▲스텝다운 리자드형 ▲부스터형 등 5가지 주요 ELS 유형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AI 기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상품 구조, 수익 조건,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설명한다. 전문 내레이션과 시뮬레이션도 더해 투자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전 임직원이 참여해 발표한 ‘고객보호 선언’의 후속 실천 방안 중 하나다. 당시 선언에서 제시된 3대 방안 가운데 복잡한 구조 상품인 커버드콜·ELS 등의 위험요소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는 항목을 구체화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S의 구조와 리스크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와 투자자 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여의도 TP타워 본사에서 개최한 ‘신한 Premier Corporate Day’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0여 개 기업의 C레벨 임원을 초청해 기업 현황과 업황 전망 등을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기존 대기업 위주의 IR 행사와 달리 중소·중견기업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투자자들과 면대면으로 교류한 점에서 차별화를 이뤘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와 법인영업부가 보유한 상장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과 투자자 간의 ‘가교’ 역할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번 콥데이는 불확실성이 큰 시장 환경에서 기업과 투자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25일 심천거래소·초상증권과 공동으로 ‘China AI 숨은진주’를 주제로 한 차이나포럼을 열고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FETV=박민석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직접 연동해 투자자가 손쉽게 투자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오픈 API 서비스에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개발·적용한 MCP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MCP는 AI 에이전트가 외부 데이터 소스, 도구, 워크플로우 등에 일관되게 연결될 수 있게 해주는 통신규약으로, 투자자는 복잡한 코딩 과정 없이 자연어 지시만으로 개인화된 트레이딩 툴을 구현할 수 있다. 예컨대 “A주식이 5% 오르면 10주 매수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줘”라는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도 매매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은 오픈 API 활용 편의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자와 개발자가 알고리즘·퀀트 전략을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트레이딩 API를 공개하고, 개발자 센터 ‘KIS 디벨로퍼스’를 운영해 왔다. 여기에 트레이딩 API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샘플 코드를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GitHub)’에 무료 공개했다. 또 ChatGPT 기반 챗봇 서비스(GPTs)를 도입, API 사용법 안내·오
[FETV=박민석 기자]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지정된 지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보유 내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실제로는 배출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고 그룹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쟁 속에서 상대 비교를 피하기 위해 공개를 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15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환경부로부터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로 지정된 8곳 가운데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한국산업은행 3곳은 배출권 보유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 반면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SK증권, IBK기업은행 등 5곳은 보유한 탄소배출권을 재무제표 내 ‘기타자산’으로 공시하고 있다. ◇시장조성자 8곳 중 KB·신한증권·산업은행 ‘깜깜이 공시’ 탄소배출권 시장조성자는 유동성이 부족한 국내 배출권 시장에서 양방향 호가를 제시해 거래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배출권 보유가 의무는 아니지만, 일부 조성자는 최소한의 물량을 직접 확보해 시장 신뢰를 유지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한국투자증권은 278억원(장부금액)의 배출권을 보유해 시장조성자 중 가장 많았다. 이어 NH투자증권(161억), SK증권(103억), 하나
[FETV=박민석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해 펀드에 투자한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 순매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연금저축계좌에서 펀드를 매수한 개인 고객에게 순매수 금액대별 혜택을 최대 9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미래에셋·삼성·우리 등 참여 자산운용사의 모든 펀드를 대상으로 하며, MMF(머니마켓펀드)는 제외된다.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 가운데 ▲100만원 이상 투자 고객 300명에게 1만원권 ▲500만원 이상 200명에게 2만원권 ▲1000만원 이상 100명에게 3만원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상품권은 각 자산운용사에서 지원한다. 참여는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 종료 후 10월 31일까지 펀드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세제 혜택과 함께 최대 9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 상품 제한을 두지 않아 고객들이 다양한 연금저축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연말에는 세제 혜택과 연말정산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추가
[FETV=박민석 기자] LS증권은 투자정보 서비스 ‘투혼투게더’ 조회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투혼투게더’는 해외 시황과 주요 이슈, 뉴스 요약, 수급 특징주, 리서치 보고서, 투자 지식 등 다양한 투자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ETF(상장지수펀드) 정보를 담은 신규 메뉴도 추가됐다. 이번 이벤트는 LS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투혼HTS, 투혼MTS에서 신청 후 ‘투혼투게더’ 투자정보를 조회하면 된다.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주식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17일까지다. 염승환 LS증권 리테일사업부 이사는 “성공투자의 길잡이로 자리 잡고 있는 투혼투게더를 통해 투자 인사이트와 이벤트 혜택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키움증권이 원화 및 달러RP(환매조건부채권)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RP 첫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RP(30일물 이상)를 일정 금액 이상 매수하고 약정만기까지 보유한 고객에게 최대 1만 키움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에어팟(5명), 애플워치(5명), 키움포인트 2만점(100명) 등 경품도 추첨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내용을 SNS 등에 공유하면 500포인트(1000명 추첨)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RP는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활용되는 금융상품으로, 당일 출금이 가능하고 약정만기 경과 후에는 미리 정해진 이율을 받을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이 횡보세를 보이면서 RP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안정적인 단기 수익을 원하는 고객이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15일 현재 키움증권의 원화RP는 최대 연 2.50%(세전, 약정만기이율, 60일물), 달러RP는 최대 연 4.20%(세전, 약정만기이율, 120일물)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신규 대여 서비스 ‘코인 빌리기’를 출시했다. 담보금을 맡기면 최대 담보금의 82%, 최대 3000만원까지 가상자산을 대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인원은 이달 초 당국이 발표한 「가상자산 대여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코인 빌리기’를 정식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는 최소 담보금 5만원부터 시작 가능하며, 대여 신청과 상환 과정이 자동화돼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비트코인(BTC)만 대여할 수 있으며, 향후 지원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여 기간은 최대 30일로, 일일 0.05%의 이용 수수료가 상환 시점에 일괄 부과된다. 대여한 자산은 자유롭게 거래와 출금이 가능하다. 코인원은 이용자 리스크 완화를 위해 청산 위험 알림과 자동 물타기 기능을 도입했다. 자동 물타기는 담보비율이 위험 구간에 진입할 경우 고객 보유 자산으로 보증금을 자동 증액하는 장치다. 고객은 해당 기능 사용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관련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4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 전원에게 총 7000 USDT가 균등 분배되며, 담보금 1000만 원 이상을
[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NXT 대체거래소(ATS) 메인마켓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K증권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체거래소 종목을 1주만 거래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주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순금 골드바(1g)를 증정하고, 매일 ‘오늘의 국내 종목’을 거래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응모는 매주·매일 중복 가능해 거래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오늘의 국내 종목’은 SK증권이 고객 수익 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퀀트 기반 투자 서비스로, 지난해 4분기 출시 이후 안내 종목의 승률이 70%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대체거래소 종목을 거래한 고객은 연말까지 ‘주파수클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파수클럽은 개인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맞춘 투자정보와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SK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체거래소 거래를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거래 환경과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신증권이 국내 증시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투자상담서비스 운영 시간을 늘렸다. 대신증권은 투자상담서비스를 영업일 기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 13시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오전 8시~오후 5시) 대비 오전에는 30분, 오후에는 3시간 30분 연장된 것이다. 국내 증시는 지난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복수거래소 체제가 열리면서 거래시간이 기존보다 확대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에 맞춰 고객이 거래시간 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상담 운영체계를 재정비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직장인과 전문투자자 등 고객이 더 넓은 시간대에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