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대표지수를 이기는 테마에 투자하는 ‘한국투자K지수&테마로테이션 펀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해당 펀드는 우리투자증권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추후 판매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투자K지수&테마로테이션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만의 모멘텀 전략을 활용해 시장을 이기는 K-성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선정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펀드의 유니버스인 K-성장 테마는 정부의 공식 자료 및 내부 리서치를 통해 선정된다. 현재 투자 유니버스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2차전지 ▲로봇 ▲방산 ▲조선 ▲신재생에너지 ▲바이오 ▲콘텐츠 등 성장성이 높은 산업들이 포함됐다. 블룸버그와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유니버스에 포함된 테마들은 실제로 코스피200 지수와 비교해 지난 10년간 100~706%까지 아웃퍼폼한 경험이 있다. 해당 펀드는 시장 대비 모멘텀이 우수한 성장 테마를 선정해 운용된다. 모멘텀 전략이란 일정 기간 주가가 상승(또는 하락)한 종목을 계속 매수(또는 매도)해 수익을 추구하는 추세 추종 전략을 의미한다. 모멘텀을 판단하기 위해 활용된 지표로는 주가, 변동성 대비 수익성, 최대 낙폭(
[FETV=이건혁 기자]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자산 형성과 투자를 응원하는 ‘연금저축 스타트-업! 이벤트’를 3월31일(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금저축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Welcome 이벤트 ▲Re-start 이벤트 ▲연금저축 Level-up 이벤트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삼성증권 연금저축 계좌 신규 고객을 위한 'Welcome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 고객이 입금 인정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 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연금저축 계좌 복귀 고객을 대상으로 한 'Re-start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상 고객은 2024년 말 기준 연금저축 잔고가 100만원 이상이었으나, 2025년 들어 연금저축 계좌의 순입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고객이다. 해당 고객이 입금 인정 기간 내 연금저축 계좌에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할 경우,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Level-up 이벤트'가 진행된다. 연금저축계좌 순입금액
[FETV=이건혁 기자] 코스피 5000 시대에 국내 증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해온 자본시장 밸류업 정책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시장의 구체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 가치 재평가를 겨냥한 상품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가 2024년 11월 상장 이후 수익률 137.3%(29일 마감 기준)를 기록하며 같은 날 상장한 밸류업 ETF 12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런 높은 수익률에 힘입어 순자산도 1000억원을 돌파해 현재 1197억원에 이른다.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비교지수로 삼아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기업, 주주행동주의 관련 기업들을 엄선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현재 섹터별로는 반도체 51.5%, 자동차 11.4%, 은행 10.8%, 방산∙기계 9.7%로 이루어져 있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으면서 자기자본이익률(ROE)도 높은 종목 교집합을 선정했기 때문에 자본구조가 우수하면서 모멘텀이 좋은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코스피 대비 시장
[FETV=김예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PLUS 금채권혼합’ ETF가 순자산총액 1042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퇴직연금(DC/IRP) 계좌 내 금 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PLUS 금채권혼합’은 국내 유일하게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한 금 ETF다. 금과 국고채 3년물에 50%씩 투자해 규정 상 비위험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PLUS 금채권혼합’ ETF를 활용하면 퇴직연금 계좌 내 금 편입 비중을 최대 85%까지 늘릴 수 있다. 최근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 글로벌 지정학 갈등이 지속되면서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지속적으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매입해왔다. 한국은행 역시 올 1분기부터 해외상장 금 현물 ETF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PLUS 금채권혼합’ ETF는 국제 표준 금 가격을 추종하여 국내외 금 시세 차이에 대한 걱정 없이 투자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에 편입된 국고채 3년물은 금 가격에 안정성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퇴직연금 계좌서 활용 시 포트폴리오 자산군 다변화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험자산 한도인 70%까지
[FETV=이건혁 기자]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손익차등형 공모펀드 '한국밸류 K파워2 펀드'가 1114억원을 모집하며 설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주식시장 최신 트렌드 7가지 테마의 하위 사모펀드에(한국밸류 첨단의료, 한국밸류 퓨쳐테크, 한국밸류 글로벌밸류체인, 한국밸류 파워앤그리드, 한국밸류 컨슈머, 한국밸류 클린테크, 한국밸류 콘텐츠파워) 분산투자하는 손익차등형 펀드다. 고객이 선순위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후순위로 투자하여 펀드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개별 하위사모펀드 기준 -15%까지 회사가 손실을 먼저 반영한다. 손익차등형 펀드는 고객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과 손실 방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구조와 함께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투자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투자 경험을 중시하는 최근 금융시장 흐름에 맞춰 한국투자증권은 손익차등형 펀드 등 소비자 보호 성격의 상품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한국밸류 K파워2 펀드까지 총 13개의 손익차등형 공모펀드를 시장에 선보였으며, 누적 모집액은 1조3050억원이다. 양원택 한국투자증권 투자상품본부장은 “손익차등
[FETV=김예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0일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 총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기준 ‘TIGER 코스닥150 ETF’의 순자산은 1조423억원이다. TIGER 코스닥150 ETF는 국내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 대표지수인 코스닥15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코스닥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대표지수 ETF다. ‘TIGER 코스닥150 ETF’의 2026년 일평균 거래대금은 1302억원으로, 2025년 일평균 거래대금인 75억원 대비 약 17배 증가했다. 정책 환경 변화와 함께 바이오, 2차전지, 미디어·콘텐츠, IT소부장 등 코스닥 내 핵심 성장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TIGER 코스닥150 ETF’로 자금 유입이 확대됐다. 저보수는 ‘TIGER 코스닥150 ETF’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해당 ETF의 총보수는 연 0.19%다. 장기 투자 시 비용 차이가 누적 수익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낮은 비용 구조는 투자자에게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한다. 또한 코스닥 상승 국면에서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는 코스닥150 지수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구하
[FETV=이건혁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국내상장 ETF(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와 해외상장 ETF 간 비대칭 규제를 해소하여 ‘코리아 프리미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의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하고 관련 법률 및 거래소 규정 등의 정비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국내상장 ETF에 적용되는 규제 대비 미국 등 해외상장 ETF에 해당 국가의 일부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면서 다양한 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국내에서 충족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규제의 글로벌 정합성 확보를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매력도를 제고하는 한편, 투자자 보호 및 편의를 강화해 자금유출 유인을 경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허용한다. 현재 미국·홍콩 등에는 다양한 단일종목 주식 기초 ETF가 상장되어 있어 국내 투자자들이 국내 증권사의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해당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분산투자 요건(10개 종목(ETN은 5개 종목) 이상, 종목당 30% 한도) 등으로 인해 단일종목 ETF·ETN 출시는 불가능했다. 이를 개선하
[FETV=김예진 기자] KB자산운용은 자사의 ‘RISE AI&로봇 ETF’가 28일 기준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AI)·로봇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빠른 자금 유입 속도를 보이면서 AI·로봇 대표 테마 상품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추진 중인 ‘AI·로봇 대전환 정책’, 100조원 규모 국가 AI 펀드 조성, 휴머노이드 로봇 클러스터 구축, 데이터 인프라 확충, 규제 완화, 전문 인재 양성 등 정책 모멘텀이 본격화하면서 AI·로봇 산업 전반을 둘러싼 투자 기대감이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2023년 출시한 ‘RISE AI&로봇 ETF’는 국내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콘셉트 ETF‘다. 로봇 두뇌에 해당하는 AI 소프트웨어와 몸통 역할의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핵심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구조를 갖췄다. AI, 로봇·자동화, 반도체·전자제품, 바이오 산업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국내 로봇 ETF가 대형주 중심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것과 달리 ‘RISE AI&로봇 ETF’
[FETV=김예진 기자] 키움증권이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 9조원(26년 1월 금융상품잔고 기준)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잔고가 5조300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2년 성장세가 가파르다. 기존 강점이었던 위탁매매분야에 이어 자산관리에서도 입지를 다지는 분위기다. 증가 주요 사유는 절세상품에 대한 수요증가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 프로세스 개선이 꼽힌다. 고객 니즈에 맞춘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 특히 연금저축과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같은 절세상품이 전체 자산관리 잔고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1년 연속 1위(주식 약정금액 기준, 출처: 코스콤)를 기록 중이며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식 브로커리지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힘을 쏟고 있다. 2007년 처음 온라인 펀드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채권, ELS, RP(환매조건부채권), 랩 어카운트로 판매 금융상품을 확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단기금융업 인가를 승인받아 발행어음을 출시했다. 키움증권은 자산관리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투자 중이다. 지난해
[편집자 주]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서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이 주주권 보호 강화 신호를 주며 지배구조 개선 논의를 촉진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FETV는 앞선 상법 개정의 효과와 쟁점을 짚고 이어질 3차 상법 개정 논의가 기업과 자본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짚어보고자 한다. [FETV=이건혁 기자] 올해 1월 ‘자기주식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잇따라 국회에 제출됐다. 자사주가 지배권 강화 수단으로 악용돼 왔다는 문제의식이 반영됐지만, 외국인 지분 한도 규제를 받는 기간통신사업자 등 예외가 필요한 사례가 존재해 보완 논의도 동시에 커지고 있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올해 1월에만 ‘3차 상법 개정’과 관련한 법안 2건이 발의됐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월 2일, 이정문 의원이 1월 15일 각각 법안을 제출했다. 두 법안은 공통적으로 기업이 자기주식을 취득할 경우 이를 원칙적으로 의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논의는 현행 제도에서 비롯됐다. 현행 상법은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은 허용하면서도, 취득 이후 처분(매각) 또는 소각 여부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