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SK증권이 NXT 대체거래소(ATS) 메인마켓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SK증권 전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체거래소 종목을 1주만 거래해도 자동으로 응모된다. 매주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순금 골드바(1g)를 증정하고, 매일 ‘오늘의 국내 종목’을 거래한 선착순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응모는 매주·매일 중복 가능해 거래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오늘의 국내 종목’은 SK증권이 고객 수익 증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퀀트 기반 투자 서비스로, 지난해 4분기 출시 이후 안내 종목의 승률이 70%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대체거래소 종목을 거래한 고객은 연말까지 ‘주파수클럽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파수클럽은 개인 투자 성향과 관심사에 맞춘 투자정보와 리서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SK증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대체거래소 거래를 지원하는 동시에 다양한 경품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거래 환경과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신증권이 국내 증시 거래시간 확대에 맞춰 투자상담서비스 운영 시간을 늘렸다. 대신증권은 투자상담서비스를 영업일 기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총 13시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오전 8시~오후 5시) 대비 오전에는 30분, 오후에는 3시간 30분 연장된 것이다. 국내 증시는 지난 3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출범으로 복수거래소 체제가 열리면서 거래시간이 기존보다 확대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에 맞춰 고객이 거래시간 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투자상담 운영체계를 재정비했다. 박환기 대신증권 영업지원센터장은 “국내 증시 거래시간이 확대됨에 따라 직장인과 전문투자자 등 고객이 더 넓은 시간대에 투자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아시아 금융 전문지 ‘디 에셋(The Asset)’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고 투자역량 어워즈(Most Astute Investors Awards 2025)’에서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어워즈에서 ‘최우수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G3 Bonds – Best in Portfolio Management)’ 부문 1위에 올랐으며, 동시에 ‘최우수 채권 투자기관(G3 Bonds – Top Investment Houses)’ 부문에서도 우수기관(Highly Commended)으로 선정됐다. 사측은 이번 수상으로 글로벌 G3(달러·유로·엔화) 채권 시장에서의 운용 전문성과 투자 역량,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아우르는 네트워크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받았다고 설명했다. 디 에셋은 아시아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금융 전문지로, 매년 아시아 지역 채권·외환 시장 참가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투자 통찰력과 운용 능력이 탁월한 기관을 선정한다. 올해 조사에는 900여 명의 셀사이드 전문가와 600여 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공신력을 높였다. 이재현 미래에셋증권 채권부문대표는 “이번 수상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
[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가 출시 1년 5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연금저축 ▲개인형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장기 자산관리 고객과 디지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멤버십이다. 단순한 투자정보 전달을 넘어 ‘공부하는 투자자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서비스는 ▲전담 PB와 직접 연결 가능한 ‘My핫라인’ ▲맞춤형 투자정보 알림 ‘My알림’ ▲전문가 세미나 플랫폼 ‘My세미나’ ▲영상 학습 콘텐츠 ‘My스쿨’ ▲부동산·법률·세무 등 프리미엄 인사이트 제공 ‘My매거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My세미나’는 회차마다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업계 대표 투자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년간 60회 이상 진행되며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원팀 협업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 ▲예측 가능한 정례 운영 ▲참여형 소통 방식 등이 호응을 이끌어낸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신한투자증권은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품질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
[편집자주]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약 2배 많은 종목이 상장된 만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점검하고 키워야할 시장이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추고도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강소기업들이 적지 않다. FETV가 ‘히든챔피언’으로 불리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전략과 성장성을 조명해 본다. [FETV=박민석 기자] 트랜스(소형 변압기) 제조업체 에이텀의 주가가 두 달 만에 두 배 가까이 치솟으며 단기과열 종목 지정 예고까지 받았다. 시장에선 지난 5월 인수한 선박용 엔진부품사 디에스티(DST)가 한·미 협력 프로젝트 ‘MASGA’ 수혜를 받아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지만 조선업 수혜만이 주가 상승세의 원인일까. 에이텀의 성장 스토리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기존 TV·TA(휴대용충전기) 트랜스에서 EV(전기차) 트랜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한 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FETV는 고전압 시대를 맞이해 반도체, 배터리와 함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트랜스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이텀의 두 성장 축인 베트남 트랜스 공장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DST 공장 현장을 직접 찾았다. ◇EV 트랜스 생산의
[FETV=박민석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e스포츠 선수 ‘페이커(본명 이상혁)’와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우리의 도전이 세상의 기준이 된다’를 핵심 메시지로 삼았다. 업비트가 신뢰와 기술로 디지털 자산 업계의 기준을 세워온 것처럼, 페이커 역시 도전과 성취로 세계 e스포츠의 상징이 됐다. 각기 다른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인정받은 두 리더의 여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업비트는 국내 1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완료하며 제도권 안착의 기준을 마련했고, 최근에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공식 스폰서에 참여하며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업비트는 영상 공개와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LCK 결승전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들은 오는 28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결승전을 직접 관람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벤트는 ▲신규 회원 가입 후 고객확인 완료 시 추첨(10명·1인 2매) ▲10만원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안현주 WM본부장, 정창욱 경영지원실장, 김정훈 연금사업실장, 이승기 재경실장 및 대학생 서포터즈 12명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 세부 운영 안내 ▲팀 빌딩&미션 소개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현대차증권은 M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약 500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이번 서포터즈는 콘텐츠 기획 및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현대차증권의 브랜드 홍보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은 개인·팀 단위로 진행되며, 발대식, 워크숍, 수료식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월 40만원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제공되며, 매월 우수 활동팀에게는 별도 인센티브(10만원)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최우수팀·개인우수·특별상 등 우수 활동자에게는 상금 100
[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5 ‘내가 그리는 미래’를 공식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서로 다른 투자 성향을 지닌 3명의 인물이 미래에셋증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올바른 투자’의 의미를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인물들은 투자와 투기, 두려움과 극복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금융 습관과 장기투자 철학을 터득하는 여정을 그린다. 시리즈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한 편씩 공개되며, 전작의 호응에 힘입어 기존 5부작에서 8부작으로 확대됐다. 향후 14개 국어 자막을 제공해 글로벌 시청자층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제작에는 ‘오징어게임’, ‘비밀의 숲’, 영화 ‘엑시트’·‘극한직업’·‘신세계’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미래에셋증권 금융소비자보호 부서를 비롯한 여러 현업 부서가 협업했다. 후반 작업에는 AI 기술을 접목해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은 세이지우드 홍천과 미래에셋 연수원 ‘미래를 보는 눈’에서 진행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는 투자자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면서 장기적 관점의 투자 가치와 철학을 전달하는 교육 콘텐츠”라며 “투자를 시작하는
[FETV=박민석 기자] 유안타증권은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 잔고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유동원 글로벌 랩 시리즈’는 글로벌자산배분본부의 자산배분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 성향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해외투자 대표 랩 상품이다. 현재 총 5개 상품이 운용 중이다. 유동원 랩은 2019년 ‘글로벌 자산배분 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투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어 2020년에는 글로벌 대표 성장 기업에 집중하는 ‘글로벌 홈런 랩’과 저변동성 자산 비중을 높인 ‘글로벌 안타 랩’을 내놓으며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2023년에는 최소 가입 조건을 낮춘 ‘글로벌 적립식 랩’을 출시해 투자 문턱을 낮췄고, 올해 4월에는 아시아 주요 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아시아 홈런 랩’을 선보이며 지역 분산 투자 효과까지 강화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리테일사업부문 대표는 “회사는 2023년부터 금융상품 중심의 리테일 수익 구조 개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유동원 랩이 유안타증권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잔고 1조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FETV=박민석 기자] 현대차증권이 대형 증권사를 제치고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지난 3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금액으로 차세대 회계·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확충에 힘써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첫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12일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이하 증선위)에 따르면, 전일 현대차증권은 KB금융지주·KT&G와 함께 첫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증선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감사위원회가 설치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지정감사를 받는 기업 약 70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분야는 ▲감사기능 독립성 ▲감사기구 전문성 ▲회계·감사시스템 실효성 ▲감사인 선임 절차 투명성 ▲자체 노력 ▲외부 표창 ▲사회적 물의 등 7개 영역이며, 세부 항목은 17개다. 선정된 3사는 모두 1000점 만점에서 기준 점수인 800점 이상을 충족했으며, 우수기업 지정으로 감사인 자유선임 기간도 기존 6년에서 9년으로 늘어나 장기간 안정적 감사인 선임이 가능해졌다. 현대차증권은 ▲회계·감사지원조직 구성원의 전문성 ▲회계시스템 고도화 노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