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KT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랜선 야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학생과 중학생의 마음을 담아 KT 기술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멘토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심화된 청소년들의 학습 공백 해소와 대학생 경제적 문제를 동시에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최근 원격 수업이 장기화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사교육 비대칭이 또 다른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랜선 야학은 멘토 1명이 멘티 3명을 담당하는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학생들은 국·영·수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희망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대학생 멘토들은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주 4시간씩 중학생 멘티를 만난다.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수업, 수업 교재 관리, 출결이나 과제 등 학사 관리까지 원격 수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대학생 멘토들은 서울대,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프라퍼티, MAXST와 함께 5G MEC 기반 실감형 AR 컨텐츠 서비스 제공 및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4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5G MEC 및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AR 플랫폼 사업과 미래형 유통매장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5G 시대 각광받고 있는 미래 기술인 AR을 코엑스몰 등 플랫폼에 연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는데 뜻을 같이해 마련됐다. 4사는 고객 집객 효과가 뛰어난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AR플랫폼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시범 서비스를 거쳐 2022년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일 AR플랫폼은 AR내비게이션 형태로 제공된다. 이용자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과 이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이용자들이 서비스 지역 내에서 원하는 장소나 대상을 검색하면 증강현실로 길 찾기 안내가 제공된다.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주요 표지판의 다국어
[FETV=송은정 기자]SK텔레콤은 오는 20일 온라인을 통해 AI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20’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3회차를 맞은 ‘누구 컨퍼런스’는 SKT가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진행된다. SKT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AI가 고객의 실생활 및 비즈니스 영역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가’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SKT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자사의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의 미래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 12일 발표한 ’T전화x누구’를 비롯, ▲코로나19 방역을 지원한 ‘누구 케어콜’ ▲시니어 전용 서비스인 ‘누구 오팔’ ▲그룹 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 등 다양한 AI서비스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컨퍼런스는 SKT 박정호 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현아 AI서비스단장, 박명순 AI사업유닛장 등 SKT의 AI 사업 관련 주요 임원 및 개발자들이 대거 참석해 강연을 진행한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들은 강연자
[FETV=송은정 기자]NHN페이코는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페이코(PAYCO) 보험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는 ‘페이코’ 앱에서 상대방 전화번호를 입력해 보험 상품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보험료는 선물을 보내는 이용자가 보장 기간을 선택해 일시에 지급한다. 선물을 받은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보험 상품을 등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부담하지 않는다. ‘페이코 보험 선물하기’는 골프보험 상품에 우선 적용됐다. NHN페이코가 MG손해보험과 선보인 ‘PAYCO 골프보험’은 연령·성별 상관없이 하루 보험료 5000원으로 라운딩 중 발생하는 각종 손해에 대한 배상책임을 보장받는 상품이다. 특약 가입 시 홀인원 축하비용도 보장한다. 이용자 본인이 직접 가입하는 것은 물론 최대 4명까지 단체 선물이나 동반 가입도 가능하다. 향후 ‘페이코 보험’ 서비스 내 다양한 상품에 선물하기 기능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NHN페이코는 지난해 7월 ‘페이코 보험’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보험 상품과 이용자 편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의 자회사인 웍스모바일은 자사의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 브랜드를 한국에서 '네이버웍스'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라인' 보다 친숙한 '네이버' 브랜드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국내 B2B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라인웍스 브랜드를 그대로 유지하는 멀티 브랜드 전략을 가져간다. 네이버웍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 최고 수준의 보안과 네트워크 품질 기반에서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네이버의 모든 글로벌 계열사가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웍스모바일은 2016년 초 모바일 중심의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로 먼저 일본 B2B 시장에 진출했다. 2년 만에 일본 토종브랜드인 챗워크와 글로벌 브랜드인 슬랙 재팬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업계 1위를 달성 했다. 국내에서는 상반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업무용 메신저 (Lite 상품) 무상 지원,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비롯한 SME 대상의 무료 상품을 오픈하는 등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 왔다. 여기에 중소기업의 비대면 업무 대응을 위한 'K-비대면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돼 SME 지원에 적극적으로
[FETV=송은정 기자]“모빌리티는 5G시대 혁신적 변화를 맞이할 핵심 사업분야다.” 박정호 SKT 사장의 '탈(脫) 통신'이 시작 됐다. ‘이동통신’ 사업자인 SKT가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이는 통신 영역이 아닌 비(非)통신 영역을 키워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 사장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모빌리티 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연내 T맵 플랫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독립법인으로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또 글로벌 승차공유업체 우버와 택시호출 공동 사업을 위한 조인트 벤처(합작회사)를 내년 상반기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우버는 양사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합작사에 1억달러(약 1150억원), 티맵모빌리티에 5000만달러(약 575억원)를 투자한다. 박 사장은 현재 시장 가치 1조원 규모로 평가되는 티맵모빌리티를 2025년 연매출 6000억원, 기업가치 4조5000억 원 규모로 키워 국내 최대 모빌리티 업체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다. 박 사장은 모빌리티 전문 자회사를 설립해 5G시대 새로운 첨단산업분야인 자율주행, 플라잉카(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뱅크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카카오뱅크의 편리한 고객 경험이 함께하는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 미니' 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니(mini)'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본인인증, 약관 동의, 비밀번호 생성 과정을 통해 개설하는 '미니'는 입금과 이체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친구 간 간편이체도 가능하다. 간편이체 과정에서 만나는 메시지 카드는 미니만의 감성 담아 귀엽고 재치 있는 문구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미니는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도 제공한다. 미니를 개설하면, 5종의 니니즈 캐릭터가 그려진 ‘미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미니카드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처럼 전국 모든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미니가 청소년 전용 상품인 점을 고려해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기능을 담았다. 클린(Clean)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미니 고객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잔액, 이용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실시간 알림을 통해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인 미니에 보관할 수 있는 금액
[FETV=송은정 기자]네이버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80000명의 판매자들이 1회 이상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았으며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지난 3년간 약 200억원 규모의 성장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지만 마케팅 방법을 잘 모르거나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초보 창업가를 위해 한 달 정도의 마케팅을 시험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지 1년 미만인 판매자이다. 3개월 평균 거래액 구간에 맞춰 각각 15만포인트(200만원 이상-800만원 미만), 30만 포인트(8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 100만 포인트(4000만원 이상-8000만원 미만)를 지급한다. 판매자들은 성장포인트로 구매고객에게 적립포인트를 지급하거나 검색광고 집행비용으로 쓸 수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는 초보 사장님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린 SME도 늘고 있다. 지난 1~9월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은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32% 증가했다. 특히 그 중 월 평균 거래액 200만원
[FETV=송은정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영화산업이 붕괴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CJ CGV가 생존을 위한 극단의 자구책을 마련했다. CJ CGV는 우선 3년내 119개 전국 직영점중 35~40개 가량을 줄인다는 목표아래 단계적 조치에 나선다. 이는 CJ CGV 직영 상영관의 30%가량에 해당하는 숫자다. 즉, 코로나19 사태로 CJ CGV 상영관 10곳중 3곳이 문을 닫는다는 의미다. 우선적으로 운영상 어려움이 큰 지점부터 임대인들과 임차료 감면 협상 및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손실이 큰 지점에 대해서는 영업 중단 및 불가피한 경우 폐점까지도 고려하고 있다. 이미 임대차 계약에 의해 개점을 앞두고 있는 신규 지점이라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최대한 뒤로 미루거나 개점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초까지 계획된 상당 수의 상영관 개장이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신규 점포 개발 역시 전면 중단된다. 기존 상영관 운영은 영화 라인업 및 예상 관객 규모에 따라 보다 탄력적인 방식을 도입한다. 국내 및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개봉을 연기한데 따른 것이다. 관객이 줄어드는 주중에는 상영회차를 대거 줄여 운영의 효율성을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지니뮤직 기획의 팬 소원 성취 예능 프로그램 <온택트 덕력검증소> ‘위키미키’ 편을 아이돌라이브 앱에서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팬내챙’ 프로젝트 <온택트 덕력검증소>는 그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아 아티스트가 선물하는 ‘역조공’을 접목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팬내챙’은 ‘내 팬은 내가 챙긴다’의 줄임말이다. 코로나19 상황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언택트(비대면)’가 일상화된 시기에 ‘언택트 팬미팅’을 콘셉트로 했다. 사전에 팬 대상 온라인 ‘덕력고사’를 실시하고 고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돌이 직접 본인과 팬에 관한 문제를 풀게 된다. 문제를 풀며 팬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한다. 신곡 '쿨(COOL)'로 성공적인 컴백을 마친 8인조 걸그룹 위키미키가 <온택트 덕력검증소> 두 번째 출연진으로 등장한다. 위키미키는 <온택트 덕력검증소>에서 팬덤 ‘키링(Ki-Ling)’에 관한 문제에 선착순으로 거침없이 대답하고 몸으로 표현했다. 팬 전화 연결에서는 차를 빼달라는 척, 친구인 척 정체를 숨기는 ‘작전’을 짜기도 하며 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