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은정 기자]애플이 선보이는 5G 아이폰인 '아이폰12'가 국내에 상륙했다. 오는 23일 예약판매를 거쳐 오는 30일 국내 출시된다. 이에 이통3사는 개통일 새벽 배송이나 전용 보험 출시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출시일인 오는 30일 0시 수도권 거주 고객에게 새벽 배송을 시작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2를 예약하고 '바로도착' 서비스를 신청하면 선착순 1000명까지 새벽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고객이 모바일 결제와 보험에 관해 관심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T다이렉트샵에서 교통카드 기능이 적용된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무료로 준다. 티머니 스티커 카드는 티머니가 공식 출시 예정인 제품이다. SK텔레콤 아이폰12 고객에게 먼저 단독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아이폰 분실, 파손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뉴T아이폰케어로 분실·파손(월 15000원)과 파손(월 11000원)을 모두 보장한다. 기존 상품에서 보상 횟수를 늘려 3년간 6회를 보장한다. 아이클라우드 저장공간 50GB를 무료 제공한다. '신한파인애플', '롯데텔로SE' 제휴카드를 모두 이용하면 통신요금 및 할부금 명목으로 최대 77만원을 할인받을 수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메이커스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유산의 의미를 담은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인다.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 을 기념한 특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역사, 고유 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의 소비에 가치를 불어넣기 위해 시작한 메이커스의 프로젝트는 지난 2월 독립운동가 기획 제품 출시와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프로젝트 기부, 10월 한글날 기념 에디션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메이커스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 41호를 제정∙반포해 독도를 우리나라의 공식 영토로 선포한 역사를 기리고자 독도를 모티브로 한 기획을 준비했다. '독도의 날' 기획으로 제작/생산되는 제품의 수익금은 대한민국독도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독도 에디션은 ▲독도 데일리 맨투맨 ▲ ‘독도의 24시’ 송월 40수 수건 ▲ ‘독도의 4계절’ 하드 범퍼 케이스로 구성됐다. 먼저 ‘독도 데일리 맨투맨’은 컬리지룩을 연상시키는 큼직한 영문 타이포 ‘DOKDO’가 새겨진 스웨트셔츠다. 뒷면에는 동해(EAST SEA) 타이포와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내용을 확인할 수 있
[FETV=송은정 기자]SKT가 5G 기술로 부산시 ‘치매 안심구역’ 조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부산대병원, 룩시드랩스와 '5G MEC 기반 VR 노인 돌봄 시범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3사는 5G · VR · AI 등 최신 ICT를 접목해 부산시 치매안심센터 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인지장애 조기발견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치매는 ‘경도인지장애’ 단계부터 관련 증상을 조기 발견하고 인지능력훈련과 적절한 치료를 병행한다면 20년 후 치매 유병률을 80%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치매 예방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인 것이다. 이번 협력에 참여한 룩시드랩스는 VR 기기 이용자의 시선 · 뇌파 등의 생체신호를 AI로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한 혁신 스타트업이다. 부산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능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은 전용 VR 헤드셋을 쓰고 가상의 슈팅, 퍼즐, 기억력 게임 등을 손을 사용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 즐길 수 있다. 기기에 부착된 센서로 수집된 시선
[FETV=송은정 기자]LG유플러스는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의 첫번째 프로젝트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 에피소드1을 22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U+VR’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XR 얼라이언스’는 지난달 출범한 세계 첫 5G 콘텐츠 연합체다. LG유플러스가 초대 의장사 역할을 맡았다.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 테크놀러지’, 캐나다·일본·중국의 이동통신사 ‘벨 캐나다’, ‘KDDI’, ‘차이나텔레콤’, 캐나다·프랑스의 실감 콘텐츠 제작사 ‘펠릭스 앤 폴 스튜디오’, ‘아틀라스 파이브’가 회원사로 있다. Space Explorers: The ISS Experience는 3D 360 VR 최초로 실제 우주에서 촬영한 가상현실(VR) 콘텐츠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우주 비행사들이 국제 우주정거장(ISS)에 도착해 겪는 적응기와 우주 정거장 생활에서 그들이 느끼는 기쁨, 경이로움 등을 담아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우주 비행선 내부는 물론 외부 우주 공간에서의 비행사 활동과 아름다운 지구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또 우주 비행사와 나란히 우주 공간을 비행하는 경
[FETV=송은정 기자]KT는 학원관리 솔루션 업체 세계로시스템과 ‘학원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클라우드 기반의 화상교육 서비스 구축 및 출시 ▲KT 통신서비스와 학원관리 솔루션 연동을 통한 기능 고도화 ▲학원대상 패키징 상품 개발과 마케팅 ▲교육 관련 빅데이터 사업협력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KT 클라우드 네트워크 인프라 기반의 화상교육 플랫폼과, 세계로시스템의 학원관리솔루션을 결합해 온라인 통합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학원에서는 별도의 시스템을 각각 도입할 필요 없이 빠르게 온라인 교육을 시작할 수 있다. 양사가 개발할 통합 교육 플랫폼은 학원 교육과정과 학원생 정보를 화상교육과 연동해 쉽게 온라인 강의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한다. KT 네트워크에서 간편 접속과 인증 기능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KT 클라우드를 통해 수업자료를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강의 영상을 끊김 없이 생생하게 송출한다. 뿐만 아니라 KT의 AI 엔진을 도입해 얼굴인식 기반 자동 출결 확인과 STT(Speech To Text) 기술을 활용한 강의록 자동 작성 등의 기능도 추후 가능하도록
[FETV=송은정 기자]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첫 콘솔 게임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를 오는 다음달 5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는 모바일 게임 ‘세븐나이츠’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세븐나이츠’의 여덟 번째 멤버 ‘바네사’가 궁극의 마법도구인 ‘샌디’와 함께 시공간의 뒤틀림 속으로 빠져든 뒤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자 모험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 게임에서는 상성을 공략하는 실시간 턴제 기반 전투와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스토리 진행에 따라 모험에 합류하는 다양한 ‘세븐나이츠’ 영웅을 통해 수집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라인과 엔딩이 존재하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영웅을 활용하는 덱 구성의 재미를 갖춘 싱글 플레이 RPG라는 점도 눈에 띈다. ‘세븐나이츠 –Time Wanderer-’ 예약 판매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게임은 다음달 5일부터 닌텐도 eShop에서 다운로드 전용 소프트웨어를 유료로 구입해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출시일 발표와 함께 게임의 메인 스토리와 히든 스토리, 영웅, 전투 방식, 속성과 상성,
[FETV=송은정 기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방식과 디지털화된 생활 패턴이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로 비즈니스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IT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해 전략 수립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즉, IT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생존 전략이 필요한 셈이다. 알릭스파트너스가 지난달 발표한 ‘테크 세일즈: 코로나19 위기를 넘어선 수익 창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화학·철강·자동차·의류 등 전통 제조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반면, IT 업계는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IT기업 사이에서도 서비스 분야나 뉴노멀 트렌드 대응 능력에 따라 실적 희비가 극명하게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IT 기업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화상회의 플랫폼 기업 줌,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등 비대면 및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온 기업들은 코로나19가 오히려 크게 성장을 견인했다. 반면, 대면 활동 제한으로 인해 여행 산업이나 모빌리티, 라이브 이벤트와 관련된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IT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큰
[FETV=송은정 기자]LG CNS ‘코딩지니어스’가 비대면으로 청소년 AI 교육을 강화한다. 올해 코딩지니어스는 일명 ‘AI지니어스’로 불린다. AI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때문이다. LG CNS는 올 한해 40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AI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해 2500명 보다 60%가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LG CNS는 코딩지니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지는 LG CNS 직원들이 중학교를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이었다. 비대면 방식에 힘입어 올해 코딩지니어스는 서울 이외 다양한 지역의 중학생들에게 AI 교육을 확대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LG CNS는 오는 23일 전북 진안군 부귀중학교와 경기도 남양주시 광릉중학교를 대상으로 원격 AI 교육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일 6시간 과정이다. ▲ AI 개념 이해 ▲ AI 기술 체험 ▲ 미래직업 탐구 ▲ 윤리문제 토론 ▲ AI챗봇 만들기(2시간) 등 5개 수업으로 구성된다. 녹화한 영상만 틀어주는 건조한 방식을 탈피했다. 강사와 학생이 화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난다. 댓글 달기나 화상 대화를 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LG CNS가 자체 제작한 AI 교육 동영
[FETV=송은정 기자]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 10대 청소년들을 위해 출시한 ‘카카오뱅크 mini’가 출시 54시간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시간당 1850명이 가입한 셈으로 이날 9시 기준으로 12만 4000명을 기록중이다. '미니'는 만 14세부터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이다. 서비스 가입 대상인 만 14~18세 인구는 약 236만 7000 명이다. 이는 서비스 가입 대상의 4.2%가 불과 만 이틀 여만에 미니에 가입한 것이다. 출시 후 지금까지 줄 곳 포털 사이트 10대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니의 이 같은 빠른 성장세의 배경으로 청소년 금융 생활 분석 통한 편리한 서비스 창출, 매력적인 디자인 요소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고객반응 조사 결과(1105건) , 응답자의 84%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93%가 미니를 주변에 추천할 의사가 있다고 답변했다. 각 종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학부모님들의 경우, 자녀들에게 만들어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는 반응이 다수이다. 미
[FETV=송은정 기자]삼성SDS가 국내외 AI 경진대회에서 1위를 석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삼성SDS 연구소가 개발한 AI 자연어 이해 학습모델이 영어로 진행하는‘HotpotQA’와 한국어를 테스트하는‘코쿼드 1.0’ 및 ‘코쿼드 2.0’ AI 독해 경진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HotpotQA’는 카네기멜론, 스탠포드, 몬트리올 대학교가 만든 데이터셋 기반의 글로벌 AI 독해 경진대회다. 삼성SDS는 위키피디아 전체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가장 난이도가 높은 ‘HotpotQA Fullwiki Setting’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테스트는 질문에 대해 AI가 2개 이상의 문장을 근거로 정답을 제시해야 하므로 AI의 수준 높은 논리적 추론 역량을 요구한다. 코쿼드(KorQuAD: Korean Question Answering Dataset) 1.0은제시된 질문에 AI가 한정된 내용을 읽고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테스트다. 코쿼드 2.0은 한국어 위키피디아 전체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문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장문의 답변을 요구한다. 특히 삼성SDS는 코쿼드 2.0 참가팀 중 처음으로 사람의 수준을 능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