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억원)보다 5배 가까이 급증했다. 80만명의 신규 고객이 몰리며 영업 저변이 확대된 가운데, 여수신 모두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 1분기 말 수신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신잔액 19조700억원, 여신잔액 13조8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고객 저변 확대로 케이뱅크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3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29억원과 비교해 31.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81억원 대비 2배 가까이 불었다. 비이자이익은 증권사 계좌 개설(NH투자·미래에셋·삼성·KB·한국투자·하나)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점과 운용 수익 확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 담보대출 비중 확대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으로 올 1분기 충당금 적립액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2억원과 비교해 19.7% 줄며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R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4년 한국 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부문 조사에서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ABL생명 콜센터는 서비스 품질과 공감 영역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앞서 ABL생명은 상담사 역량 강화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상품 품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교육을 강화했다. 고객들의 전화가 집중되는 시기에 응대율을 높이기 위해 단기상담사 제도를 운영하기도 했다. 최현숙 ABL생명 고객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상담을 통해 고객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컬리와 함께 6월 30일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공동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1'은 컬리에서 농협은행 계좌를 간편결제로 등록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3000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2'는 이벤트 기간에 농협은행 신규 계좌를 개설 후 해당 계좌로 컬리에서 간편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을 캐시백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플랫폼과의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보험계약 체결 시 고객들에게 중요사항을 설명하지 않은 생명보험사에 대한 제재금 부과 처분이 잇따르고 있다. 13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신한라이프에 과태료 2520만원, 과징금 2500만원 등 총 502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하는 정기검사 결과를 통보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11~12월 실시한 검사에서 신한라이프는 보험계약 체결 시 설명 의무 등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험업법’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계약자에게 보험계약 체결을 권유할 때 보험금 지급 제한 사유 등 중요사항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 청약 시 보험약관을 교부받고 보험계약의 중요사항을 설명받아야 한다는 사실과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청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험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사실도 안내해야 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금감원의 조치 내용을 이행하고 향후 지적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금감원은 신한라이프와 같이 설명 의무를 위반한 생보사에 대해 잇따라 제재금을 부과하고 있다. 금감원은 지난달 설명 의무와 기초서류 기재사항 준수 의무 등을 위반한 미래에셋생명, NH농협생명, DB생명 등 3개 생보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이석용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경기 파주시 문산읍 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진행된 일손돕기 현장에서 이석용 은행장과 30여명의 임직원들은 사과 과수 적화작업 등의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돕기에 앞서 이석용 은행장은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농기계는 농가 인력난 해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용 행장은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일손돕기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정부의 대중교통 할인금액 지원사업인 ‘K-패스’의 열기가 뜨겁다. 국토부에 따르면 5월 1일 본격 개시 이후 1주일여만인 지난 8일 K-패스의 누적 회원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K-패스가 성공가도를 달리자, BC카드도 분주한 모양새다. 앞서 BC카드는 K-패스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 추진 단계서부터 정부와 긴밀히 공조해왔다. 국내 유일 결제 프로세싱 사업자로서 BC카드는 국책은행, 지방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 보다 다양한 금융사의 참여에 핵심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카드, IBK기업은행, 광주은행과 더불어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케이뱅크가 BC카드를 통해 K-패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BC카드도 자체 발급 카드인 ‘바로카드’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K-패스 사업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사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BC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누적 발급된 K-패스 카드의 약 20%가 BC카드의 고객사 상품 및 BC바로카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발급 신청이 급증하면서 BC카드와 고객사는 신청 서류 수리부터 발급 및 배송 등 제반 절차에 있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상
[FETV=임종현 기자] 여전업권은 기 조성한 PF 정성화 지원 펀드 후속으로 기존보다 규모를 확대한 추가 펀드를 이달 중 조성 목표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유동성 공급 확대 등 PF 정상화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여신금융업계는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지속 등 비우호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2000억원 내외 규모의‘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2호 펀드’(이하 2호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그간 여전업권은 ‘여전업권 PF정상화 지원 1호 펀드’(이하 1호 펀드)를 조성해 PF시장 재구조화를 통한 사업장 정상화를 지원했다. 1호 펀드 출자금이 거의 소진되면서 후속 펀드 조성을 지속해서 추진했고, 기존보다 투자 규모를 확대한 2000억 원 내외로 펀드를 추가 조성키로 했다. 기존 펀드의 여전업권 출자금 1600억(참여사 9개사)원 중 약 1200여억원이 집행됐다. 잔여 출자금은 전액 소진될 예정이다. 여전업권은 민간 업계 최대 수준의 출자 규모로 유동성 공급 확대 등 PF정상화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펀드운용사는 PF사업장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달 중으로 참여사 확정(9개사 예정)
[FETV=심준보 기자] 빗썸이 가상자산 지급 등 이벤트 참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소득세 과세처분에 대해 과세금액 전액 지원과 무료 세무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빗썸은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2018년~2021년 중 진행한 이벤트 참여 이용자 중 일부에게 종합소득세 과세예고 통지가 진행된 사실을 알리며, 관련 세액을 전액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지급한 가상자산 등 보상이 이용자의 과세대상 소득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빗썸은 즉시 국세청에 적극적으로 소명하며 반대 입장을 냈으나 과세처분이 강행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결과 1만 700여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총 833억원의 이벤트 보상에 대해 202억원이 고지되었으며, 추가로 약 190억원의 세금이 종합소득세로 이용자들에게 추가 고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빗썸은 이용자들을 대신해 부과된 과세금액 전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추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더라도 이용자들이 최우선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선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빗썸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번 과세 금액은 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빗썸은 이용자들과 충분한 소통과 논의를 통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게임으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우리 타워 디펜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가상의 적으로부터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기반 게임이다. ▲OX 퀴즈 ▲퀘스트 등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금융경제 지식과 재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쌓은 재화로 게임 유저는 적을 방어할 수 있는 타워를 세워 탄탄한 방어 기지를 구축한다. 오는 31일까지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 ‘우리WON뱅킹-생활혜택-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게임 점수 상위권 100명 ▲선착순 접속자 100명 ▲꿀머니 상위권 200명 등을 대상으로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1000만원과 닌텐도 스위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게임 형태로 준비했다”며 “이번 콘테스트로 미래세대들이 금융지식도 배우고 디지털 금융생활에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장기영 기자] KB라이프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보장 내역을 분석한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디지털 보장 분석’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KB라이프생명 홈페이지에 접속해 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매주 60명씩 추첨해 캠핑 의자(20명), 블루투스 스피커(20명), 커피 쿠폰(20명)을 제공한다. 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는 보험 가입 현황과 월 보험료, 부족 보장 내역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 보장 내역을 꼼꼼하게 분석해 부족한 보장을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보장 분석 서비스는 약 1분 안에 보험 가입 내역과 부족한 보장을 확인할 수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가족들의 보장 분석 서비스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