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경철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9일 대구도시공사, 대구시민센터 등과 '청년 창업 및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 달서구 상인동 소재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에 필요한 공간 및 경제활동 지원 예정이다. '청년 창업 및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 프리랜서협동조합, 예비 창업자 및 지역주민에게 공용공간으로 활용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학규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ISO37001은 조직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반부패 분야에 적용 가능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LX는 인증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전담팀을 구성했다.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현행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과제를 도출했으며 부패방지 방침과 목표를 수립하며 매뉴얼과 규정을 제정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성기청 LX 상임감사는 “공사 모든 업무에 대한 부패예방시스템 정착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FETV=정경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노숙인 600명에게 방한용품·위생용품(5000만원 상당)이 담긴 ‘SH따숨가방’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달식을 여는 대신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SH따숨가방’안에는 방한화, 겨울양말, 백팩, 마스크, 손소독제 등이 포함됐다. 핫팩은 별도로 1만5000개 분량을 준비, 겨울내 노숙인에게 수시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예년엔 연말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거나 김장을 담궈 나눠드리는 등 온기를 직접 전할 수 있었다. 올해는 비대면으로 물품만 전달해 많이 아쉽지만 노숙인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현호 기자] 한국감정원이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위한 교육 신청서를 5월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른 부동산개발 전문인력(변호사, 회계사, 공인중개사 등)이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부동산개발업 등록시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게 된다. 제2회 사전교육은 6월15일부터 6월26일까지 평일 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으로 10일간 한국감정원 대구 본사(동구 혁신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부동산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민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FETV=안다정 기자] 국내 다섯번째 천연가스 인수기지 건설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국가스공사는 17일 지난 15일 이사회에서 충남 당진시 내 천연가스 제5 인수기지 건설을 위한 1단계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5기지 건설 기본계획이 이사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기지 상세 설계, 인허가 추진, 현장조직 구성 등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제5기지 건설은 제12·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까지 1단계로 20만㎘급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 4기와 LNG 하역설비 1선좌, 기화송출설비 등을 만들고 2031년까지 저장탱크 6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평택·인천·통영·삼척 등 기존 인수기지와 달리 제5기지는 LNG 벙커링 사업을 위한 선적 설비와 LNG 트레이딩 사업을 위한 재선적설비가 함께 건설된다. 앞서 가스공사는 지난해 3월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제5기지 입지로 확정하고 6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조사를 수행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지난 9월 사업 추진이 적정하다는 결과를 가스공사에 통보하고, 긍정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을 냈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매입임대주택 3775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보수하거나 재건축한 뒤 저소득 가구 등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887호는 만 19세~39세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임대보증금 최소금액을 100만원으로 책정해 청년층의 목돈 마련 부담을 줄였다. 또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 필수집기류가 갖춰진 상태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Ⅰ유형(다세대주택 등) 1895호, 올해 첫 도입된 Ⅱ유형(아파트·오피스텔 등) 993호에 입주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 Ⅰ유형은 Ⅱ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하며 Ⅱ유형은 Ⅰ유형에 비해 완화된 소득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에 신청자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유형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 유형은 6일부터, 신혼부부 유형은 13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주택 소재지 및 세부 임대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1986년 경제 개방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육성 정책과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 빠른 도시화로 2016~2018년 3개년 평균 경제성장률이 6.7%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보이며 전 세계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 정부 또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으며 LH는 이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베트남에서 경제협력 산업단지 예비 시행약정서를 체결했다. LH가 조성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흥옌(Hung Yen)성 리트엉켓 산업도시에 140ha(약 1.4㎢) 규모로 건설될 계획으로 인근에 삼성, LG 등 한국 기업의 공장이 위치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고, 하노이~하이퐁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인근 국제공항과 항만까지 1시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또 흥옌지역의 전체 인구 118만 명 중 노동가능 인구가 71만 명으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7월 설계공모한 경기수원 및 광주문흥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지구의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은 도시 내 노후 단독․다가구주택 등을 LH가 매입해 1인용 소형주택으로 리모델링 또는 재건축 후 대학생,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소규모·신진 설계업체들의 참여를 늘려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기존 가격입찰 방식에서 2단계에 걸친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했다. 1단계 제안서 심사로 상위 3개 업체를 선정했고 지구별 여건과 활용가능성을 고려한 2단계 설계안 심사를 통해 경기수원(지역거점형) 지구는 토호건축사사무소·에스와이에이건축사사무소·이코스건축사사무소, 광주문흥(마을테마형)지구는 영창건축사사무소·원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지구별 계획 및 특화계획 등 설계안을 제안했다. 특히 경기수원지구의 당선작은 특화계획으로 요구된 지역내 LH 매입임대주택의 거점이 될 수 있는 커뮤니티 연계 방안으로 수요 분석을 통한 생활도서관과 여성
[FETV=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3분기 행복주택 전국 10곳 총 4897호의 청약접수를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3분기 행복주택은 양주덕정2 등 수도권 6곳(4443호)과 보령웅천 등 지방권 4곳(454호)으로 총 10곳에서 4897호를 공급하며 11~21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청약센터 모바일앱,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의 자금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임대료 간 조정도 가능하다. 또 입주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민공동시설이 구비되어 있으며 입주자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구 중 화성동탄2 A4-1BL은 장기공공임대주택 100만가구 기념단지로 주변 경관을 고려한 입체적 설계와 복층형 구조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공공임대주택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행복주택이다.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 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무주택세대의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특
[FETV=김현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톨게이트 노동조합(한국노총 소속)이 요금수납원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은 중재안에 반대하며 도로공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이날 "공사는 자회사 전환 비동의자 가운데 현재 2심에 계류 중인 인원은 직접 고용하고 1심 계류 중인 인원은 현 소송을 계속 진행해 판결 결과(1심)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며 "그전까지는 공사의 임시직 근로자로 채용, 고용 안정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톨게이트 노조는 이날 합의로 도로공사의 경북 김천시 본사에서 진행 중인 집회와 시위를 모두 해제하고 즉각 철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민주노총 소속 노조는 이번 중재안에 반발하며 한 달 넘게 이어진 도로공사 본사 점거 농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직접 고용을 요구한 수납원 중 민주노총 소속은 390여명으로 이들은 1심 계류 중인 수납원들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대법원의 판결 취지를 부정한 중재안에 서명할 수 없다면서 10일 오전 국회에서 이번 중재안을 받을 수 없는 이유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