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은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알뜰 여행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3~6월 출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와 ‘힐링trip to 사이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JJ멤버스위크’는 2월21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국내선 5개, 국제선 20개 총 25개 노선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2만2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중화권 8만9700원부터 ▲동남아 11만1700원부터 ▲몽골 12만원부터 ▲싱가포르 18만73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3월5일 오후 5시까지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힐링trip to 사이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항공 운임에 따라 왕복 기준 최대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올해 1월 국제선 승객 중 모바일 탑승권 이용객이 전년동월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은 작년 한 해에도 월별로 꾸준히 증가해 7월에는 1월 대비 증가율이 약 93%, 12월에는 약 174% 이상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이어지며 지난 설 연휴의 경우에도 다수의 모바일 탑승권이 사용돼 빠르고 편리한 항공 여행을 위해 많은 여행객이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체크인 수단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탑승권 이용률이 국제선은 평균 약 30%, 국내선은 평균 약 51%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진에어의 모바일 체크인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면 공항에서 탑승 수속을 위한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좌석을 미리 선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치는 짐이 없는 경우에는 출국장을 거쳐 탑승구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외에도 모바일 탑승권은 종이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삼성페이에도 저장해 간편하게 보관 및 사용할 수 있다
[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은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내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를 개편해 항공기 탑승을 위한 단계별 정보와 주요 국내 공항의 혼잡도, 주차장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월부터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내 ‘빠른 수속’ 페이지를 통해 이용 고객별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부터 항공기 탑승까지 동선 별 권장 시간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오는 2월24일 오전 9시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편 탑승객이라면 2월23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 체크인이 가능하며, 2월24일 오전 7시까지는 공항에 도착해 수하물을 위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 8시10분~30분 사이에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8시55분까지는 항공기에 탑승해야 한다. 또 탑승 수속 안내 페이지 내 ‘공항 혼잡도 안내’ 페이지를 통해서도 실시간 공항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국내공항 주차장 현황 ▲국내공항 탑승수속 소요시간 ▲인천국제공항 출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첫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9일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올해 첫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2년 2월 19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본어와 중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은 5월 중 입사 및 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내달 20일 발표 예정으로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발표 시 안내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총 4번 분기별로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완료한 바 있으며, 2024년 1월
[FETV=김창수 기자] 티웨이항공은 최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2023년 안전모범 직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안전보안실이 주최한 '2023년 안전모범 직원 표창장 수여식'에서 안전 모범 직원 포상은 물론 안전 신고/제안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이는 임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사기 진작으로 이상적인 안전문화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먼저 안전모범 직원 포상은 사내 위해요인을 경감하는데 참신하고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 직원 및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안전업무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직원, 안전운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안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총 12명에게 안전우수상 및 안전기여상을 수여했다. 안전 신고/제안 포상의 경우 안전우수상과 안전장려상, 안전기여상을 수여했으며, 안전신고의 결과로 인명피해 예방 및 재산손실 예방은 물론 각종 사고나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경감시킨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2023년 안전 신고/제안 포상 중 티웨이항공 협력업체 직원의 신고로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 발견하여 회사의 손실을 미연에 방지한 사례도 채택되어 안전우수상을 수여했다. 티웨이항공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숨에 기내방송’ SNS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한숨에 기내방송’ 챌린지는 세계 최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을 통해 기내방송을 한호흡으로 읽는 참여형 이벤트다. A380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을 배경으로 참여자들이 승무원 복장을 가상으로 착용해 기내방송을 11초안에 읽으면 LA에 도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내방송은 아시아나항공이 3월부터 로스앤젤레스 노선에 초대형 항공기인 A380을 하루 두 번 비즈니스 스위트부터 이코노미 좌석까지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으로 승객들의 장거리 여행을 함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한달동안 진행되며 아시아나항공 ‘한숨에 기내방송’ 챌린지 필터를 통해 촬영한 영상을 본인의 틱톡 계정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해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한 2명을 선정해 애플워치 시리즈 9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기획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참여자가 직접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되어 방송을 읽으며 기내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소통형 마
[FETV=김창수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15일 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매출액 6조 5321억원, 영업이익 4007억원, 당기순이익 239억원의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2023년 매출액(별도 기준)은 전년 대비 16% 늘어난 6조 5321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기존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은 2018년 6조 2012억원이다.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5.4% 감소한 400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4분기 매출액은 1조 7817억원, 영업이익은 725억원으로 11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1152억원으로 1개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나는 해외 여행 및 환승 수요에 국제선 전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한 공급석 증대에 나섰다. LA 매일 2회 운항, 뉴욕 야간편 증편 등 미주노선을 강화하고 신규 관광수요를 공략했다. 또 멜버른·치앙마이·코타키나발루 등 다양한 노선에 부정기편을 운항했다. 중·대형기 운영과 증편을 통한 일본 노선 공급 확대 및 미야자키·
[FETV=김창수 기자] 이스타항공이 5년 만의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앞두고 ‘SNS 라이브(Live)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16일 오후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현직에 있는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고, 지원자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객실 승무원의 직무 특성과 근무 환경, 이스타항공의 인재상, 사내 문화, 회사 복지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솔직하게 공개하고 이스타항공 관련 퀴즈와 추첨 등을 통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궁금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전 접수도 가능하다. SNS 라이브 채용 설명회는 이스타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팔로우하고, 생방송 시작 시간에 맞춰 라이브에 접속하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행되는 객실 승무원 채용인 만큼 관심도가 높아,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라이브 형식으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알찬 내용과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 만
[FETV=김창수 기자] 진에어가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인 IOSA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에어는 IATA로부터 항공기 안전 운항과 관련된 ‘ISM(IOSA Standards Manual) 16th Edition’의 약 920여개의 평가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9년 첫 인증 이후 8번째 재인증이다. 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국제항공안전평가)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가 항공사 안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고자 만든 평가 제도다. 이번 ISM 16th Edition은 운항, 정비, 객실, 운송, 화물, 항공보안 등 8개 부문에 대해 최신 안전 기준이 적용됐다. 진에어는 “이사회 내 안전위원회 운영, 임직원 안전 의식 함양 캠페인 진행, 안전 교육 및 훈련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안전 운항 체계를 지속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진에어는 2009년 3월 국내 LCC 최초로 IOSA 첫 인증을 받은 이후 정기적으로
[FETV=박제성 기자] HMM의 2023년 매출은 8조4010억원, 영업이익 5849억 원, 당기순이익 1조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조63억원으로 코로나 특수기간인 2021~2022년을 제외하면 가장 큰 이익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7%로 글로벌 선사 중 탑클래스 수준으로 경쟁력을 입증을 했다고 HMM은 평가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25억원으로 15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부채비율은 2022년말 대비 25%에서 20%로 낮아져 초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HMM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실적 감소는 수요 둔화 및 공급 정상화에 따라 아시아~미주노선을 비롯해 유럽 등 전노선에서 운임 하락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2022년도 컨테이너 운임 종합지수(SCFI)는 평균 3410p에서 2023년도 평균 1006p로 71% 하락했다. 올해 전망으로는 중국 경기회복 지연, 글로벌 소비 위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홍해 이슈로 인한 수에즈운하 통항 제한과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운하 통항수 제한 등으로 운임 변동성이 큰 상황이다. 수요-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