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성금은 취약 계층 지원, 사회 안전망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전달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기탁한 누적 성금은 578억원이다.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대표이사 우병일)이 ‘2026 핀업컨셉디자인어워드’를 통해 의료 산업 분야의 창의적 로봇 디자인 발굴에 나선다. 핀업컨셉디자인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자인혁신협회(KIDA)가 주최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통찰(Insight)’, ‘확장(Expansion)’, ‘비전(Vision)’ 키워드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차세대 디자인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공모전은 모델솔루션을 비롯해 퍼시스와 연우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모델솔루션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중시해 온 조현범 회장의 ‘디자인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공모전에 공동 주최사로 참여했다. 첨단 의료 로봇 기술에 감성적인 디자인 요소를 접목해 기능성과 심미성을 갖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델솔루션은 2026년 1월 31일까지 의료 산업에 적용할 CMF(색상∙소재∙마감) 기반의 로봇 디자인 작품을 모집한다. 출품 자격은 산업∙제품디자인학과 재학생 또는 기졸업자로, 개인 또는 2인 팀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본상인 골드(Gold) 수상자(1팀)에게는 상금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미래 리더 양성 및 조직문화 혁신 프로그램 ‘주니어보드’ 2025년 활동이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입사 6년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Young 오피니언 리더’가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과제를 직접 발굴·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도입됐다. 단순 의견 제시에 그치지 않고 ▲문제 인식 ▲아이디어 도출 ▲실행 방안 구체화 ▲임직원 공유로 이어지는 4단계 프로세스를 통해 실질적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기존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한국네트웍스, 한국프리시젼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총 35명이 주니어보드 4기로 활동했으며, 내년부터는 한온시스템 주니어 직원들도 합류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4기는 지난 4월 판교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1분기 워크샵을 시작으로, 2·3분기 워크샵과 대전 한국테크노돔에서 열린 4분기 워크샵까지 연간 4차례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문제 의식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기조 아래, 구성원이 변화를 주도하는 프로액티브(Proactive)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첨단소재의 리뉴얼된 홈페이지가 주요 웹 디자인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디자인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국내 대표 웹 시상식인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HS효성 지주사의 대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그룹 차원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웹어워드 코리아 2025’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며,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비주얼 디자인, 콘텐츠 구성, 기술 완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2025년 5월 새롭게 리뉴얼한 HS효성첨단소재 홈페이지가 ‘끊임없이 혁신하는 글로벌 소재기업’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탄소섬유, 아라미드, ESG 등 미래지향적인 키워드를 HS효성의 ‘슈퍼그래픽’을 활용한 세련된 비주얼로 표현해, B2B 고객과 투자자에게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첨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올해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조현범 회장의 사회적 책임 경영 기조에 따라 그룹은 2003년부터 사랑의열매에 후원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9억원을 기부했다. 누적 기부액은 23년간 총 164억원이다. 이번 성금은 한국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생산거점이 위치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전달된다. 기부금은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과 이동 약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월 조 회장의 ESG 경영 철학을 반영한 그룹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출범시키며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했다. 연말 성금 기탁과 함께 그룹 핵심 사업인 모빌리티 역량을 활용한 ‘차량나눔’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2008년 이후 18년간 지원한 차량은 총 661대로, 금액 기준 약 200억원 규모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그룹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 본연의 의미를 살려, 성장의 성과를 사회와 나누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선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17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포스코홀딩스 신건철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성금 총액은 2120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등 총 9개 그룹사가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교육지원, 취약계층 자립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1%마리채(마이 리틀 채리티, My Little Charity)’, 포스코 봉사단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마리채는 온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웠던 곳을 포스코그룹이 직접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에는 미래세대 성장·교육 프로그램, 어르신 복지시설 리모델링 등 도움이 절실한 100여개 사업에 8억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 온라인 기부
[편집자 주]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공개됐다. 상장사는 해당 지침을 따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밸류업을 이루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시장과 맺은 약속이기도 했다. 이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FETV가 각 사의 이행 현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FETV=나연지 기자] 파트론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매출 성장과 주주환원에서 가시적인 이행 성과를 냈다. 실적과 환원은 숫자로 확인됐지만, 주가 밸류에이션은 아직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파트론은 스마트폰과 전장용 카메라 모듈, 센서 부품 등을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전장 부품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IT·자동차 산업 전반에 부품을 공급하며 성장해왔다. 다만 모바일 기기 수요 변동과 산업 사이클 영향을 동시에 받는 구조인 만큼 실적 변동성이 상존해 왔고,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본격화했다. 파트론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48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6.8% 성장했다. 2023년 매출 역성장에서 벗어나 외형 반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도 617억원으로 늘며 연간 기준 이익 회복이 확인됐다. 영업이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 임직원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봉사활동 누적 시간이 2만 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1월까지 누적 봉사시간은 1만8600시간으로 전년(1만2000시간) 대비 55% 늘었다. 참여 인원도 약3000명에서 4500명으로 확대됐고, 봉사활동 횟수 역시 330여회에서 370여회로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0월 조현범 회장의 ESG 철학과 리더십을 고스란히 반영한 통합 ESG 브랜드 ‘DRIVING FORWARD, TOGETHER’를 공식 런칭하며 그룹 차원의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했다. 조현범 회장은 평소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진정한 의미의 지속가능한 기업”이라며, “단순한 기부나 지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며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사회복지시설의 노후화된 담장 및 건물 벽면 등에 벽화를 그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벽화 그리기',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 기술 습득으로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는 '스포츠 동호회 재능기부', 거동이 불편한 세대에는 안전손잡이 및 무선
[FETV=이신형 기자] 포항제철소 창립 멤버이자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전 포스코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황경노 前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스코홀딩스는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다"며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또 "그의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고의 회사’와 ‘선공후사’ 정신이었다"며 "포스코의 성공을 국가경제 기여와 후배들의 발전으로 연결시키는 데 평생을 바쳤다"고 밝혔다. 고인의 장례는 포스코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FETV=나연지 기자] HS효성이 사내 문화 프로그램인 ‘컬처 투게더 시리즈’로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공연에 임직원과 가족 60명을 초청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네번째로 진행되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2024년 HS효성 그룹 출범 이후 조현상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사내 소통을 활발히 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디즈니 100주년 전시회 ▲싸이 흠뻑쇼 ▲호두까기인형을 통해 임직원 약 300명에게 문화 가치를 공유했다.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을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가 각색한 음악에 맞추어 공연되는 발레 작품이다. 전 세계인에게 매년 연말 가장 사랑받는 공연으로 자리 잡은 호두까기인형은 포근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화려한 볼거리로 유명하다. 이번 ‘컬처 투게더 시리즈’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평소 가족들과 클래식과 뮤지컬 공연 관람을 종종 즐긴다”며 “발레 공연은 처음이지만,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의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