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내 소통 프로젝트 ‘프로액티브 콘서트(Proactive Concert)’에서 임직원 릴레이 ‘비전 드로잉’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조현범 회장이 강조하는 핵심 경영철학인 ‘프로액티브 컬처(Proactive Culture)’를 확산하기 위한 그룹의 대표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 간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고 혁신 아젠다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로 운영된다. 2013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한국앤컴퍼니㈜를 비롯해 한온시스템, 한국네트웍스, 한국엔지니어링웍스, 모델솔루션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하는 공동 운영 체제로 전환됐다. 조현범 회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그룹의 최우선 가치로 제시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변화를 만드는 ‘프로액티브(Proactive)’ 정신을 강조해왔다. 이번에 진행된 '비전 드로잉'은 이러한 프로액티브 정신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그룹의 미래 방향성과 핵심 가치를 비주얼로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동 작업을 통해 임직원들이 조직 내 창의성을 발휘하고, 구성
[FETV=이신형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및 현직 소방관·군인 등 36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국가유공자 첨단보조기구 지원 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전상(戰傷)·공상(公傷)으로 장애를 입게 된 국가유공자 또는 현직 소방관·군인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급해 사회 복귀와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추진해온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020년에 시작했다. 올해까지 총 219명에게 로봇 의수·의족, 다기능 휠체어, 인공지능 보청기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및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장인화 회장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등 우리시대의 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의미를 담은 작은 보답을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포스코그룹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잊지 않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진
[FETV=이신형 기자] GS그룹이 3일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까지 GS가 기탁한 성금은 총 8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함께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끊임없는 사회적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태수 GS 회장은 평소 “훌륭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기본으로 사회공헌,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
[FETV=이신형 기자] HD현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는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향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라 밝혔다. HD현대는 지난 3월 대형 산불, 7월 집중호우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기탁, 굴착기 및 인력의 현장 투입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FETV=나연지 기자] ㈜웅진(대표이사 이수영)의 김민준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이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하고, 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제정됐다. 김 본부장은 웅진의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인 WDMS(Woongjin Digital Mobility Solution) 개발을 총괄하며 다양한 고객사의 니즈에 대응한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를 통해 해외 소프트웨어에 의존하던 딜러관리시스템을 국산 솔루션으로 전환,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자립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민준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국산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WDMS를 상용차, 건설기계, 로봇 등으로 확장하고, 일본과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더욱 인정받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K실트론 가치가 급등하면서 SK㈜가 본격적인 재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HBM·첨단 패키징 수요가 SK실트론 몸값을 끌어올리면서 지주사가 보유한 자산의 현재가치를 다시 산정하게 만드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시장은 SK실트론을 SK㈜ 리레이팅을 이끄는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DS투자증권은 SK㈜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45만원으로 두배 상향했다. 상장 자회사 가치를 60%만 반영한 보수적 추정에서도 주당 순자산가치(NAV)가 45만원 안팎으로 도출됐다. SK하이닉스 시총 상승이 반영됐지만, NAV 변화를 실제로 움직인 자산은 SK실트론이라는 평가다. SK실트론은 12인치(300mm) 웨이퍼를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기업이다. HBM·첨단 패키징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과 물량이 동시에 오르는 구조가 만들어졌고, 신규 라인 완공으로 생산능력도 확대됐다. 이 영향으로 SK실트론은 SK그룹 내 가치상승률 1위 자산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SK㈜의 밸류에이션 구조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한다. 그동안 지주사 평가는 SK하이닉스 업황에 좌우됐지만, 올해는 SK실트론·SK스퀘어 등 비메모리·비상장 자산의 상승이 포트폴리오 가치 변동을 이끄는 비중이
[FETV=나연지 기자]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장석훈 사장, 삼성전자 노사협의회 서준영·박종찬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이후 삼성은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삼성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는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성금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E&A, 제일기획, 에스원 등 총 23개 관계사가 참여해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성금에 포함됐다.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에 사용된다. 김병준 회장은 "올해도 의미 있는 나눔을 이어가는 삼성에 감사를 전한다"며 "특히 삼성의 사회공헌 활동들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석훈 사장은 "경영환경이 녹
[FETV=나연지 기자] ㈜LG가 올해 추진한 기업가치 제고 조치의 이행 현황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계획의 실행 내역과 향후 로드맵을 제시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다. ㈜LG는 28일 자사주 소각·배당정책 개선·중간배당 도입 등 핵심 주주환원 정책의 이행 상황을 공시했다. 우선 자사주 소각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보유 자사주 약 5000억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302만9580주를 9월 소각했으며, 잔여 302만9581주(약 2500억원)는 2026년 상반기까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배당정책도 상향된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해 최소 배당성향을 50%→60%로 높인 계획에 따라 2023년 배당성향은 76%를 기록했다. 올해 9월에는 보통주·우선주 모두 1주당 1000원 중간배당을 실시해 연 2회 배당 체계를 확정했다. 광화문빌딩 매각대금(세후 약 4000억원)의 사용 방향도 밝혔다. ABC(AI·바이오·클린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신성장 투자를 확대하고, 일부는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재무성과 목표도 유지했다. ㈜LG는 자원 배분 효율화와 주주환원 확대를 통해 2027년 ROE 8~10%를 달성하겠다는 기
[FETV=이신형 기자] GS그룹이 부회장, 대표이사,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전배 등 총 38명에 대한 인사 단행 2026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GS그룹은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 사업 혁신을 지속할 핵심 인력에 힘을 싣고, 현장과 실행력 중심의 변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부부회장, 대표이사 선임, 사장, 부사장, 전무, 상무, 전배 등 총 38명에 대한 2026년도 임원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각 계열사별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먼저 GS에너지 허용수 사장과 GS칼텍스 허세홍 사장이 각각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허용수 부회장과 허세홍 부회장은 GS 그룹의 핵심 사업군인 에너지와 정유·석유화학 분야를 오랫동안 이끌어왔다. 미래 에너지 전환 시대의 대응과 사업혁신을 진두지휘해 왔다. 특히 부회장 선임에 대해 GS그룹은 에너지 산업 전반의 구조 개편이 임박한데다 글로벌 정유·석유화학 사업의 어려움을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점에서 평범한 리더십을 넘어 보다 강력한 책임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또 GS글로벌과 GS
[FETV=나연지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이 지난 26일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케이씨피알교육센터의 전문 응급처치 강사를 초빙해 회당 2시간 과정으로 총 4회 진행했다. 각 부서에서 최소 1명 이상 필수 참여하도록 했으며,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등 이론을 학습한 뒤, 마네킹과 AED 장비를 이용해 성인·영아 등 연령대별 CPR 실습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정지 발생 후 4분 이내에 시행하면 뇌 손상을 줄이고 생존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즉시 시행 시 생존율이 약 2~3배, AED를 병행할 경우 약 4~5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그룹은 위급 상황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고려해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회(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