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데 이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명절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3일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후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에서 가회동과 ‘1사 1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Safe-On(세이프-온, 안전을 키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단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7배에 달하는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트렁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 당사 주유소 이용 장애인 및 일반 고객 총 1000명에게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S-OIL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 판매하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해 교통 안전에 기여하면서도 사회 취약 계층을 후원하는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세이프-온’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수도권 ‘주유 약자 도움 서비스’ 참여 주유소 고객 대상으로 시범 실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활발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참석하였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과, 교통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위험
[FETV=박제성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와 인하대가 위성 및 태양전지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인하대학교는 위성 설계 혁신을 위한 기술 협력에 주력해 국내 우주산업 소부장 제품의 발전과 세계적인 주도성 확보에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플렉셀 스페이스는 2025년 하반기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시 부탑재 위성으로 선정된 인하대학교의 관측위성 ‘INHARoSAT(인하로셋)’에 플렉셀 스페이스가 개발한 ‘우주용 탠덤 유연 태양전지’를 공급한다. CIGS와 페로브스카이트를 결합한 탠덤 태양전지는 낮은 비용으로, 기존 제품군 대비 가볍고 높은 출력을 제공할 수 있어 위성·우주선 산업 발전의 동력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CIGS는 구리(Cu), 인듐(In), 갈륨(Ga), 셀레늄(Se) 등 4개 원소로 구성된 화합물(Cu(In,Ga)Se2)을 광흡수층 물질로 활용한 박막형 태양전지다. 생산 단가가 저렴하며 가볍고 얇으면서 우수한 광 흡수를 특징으로 한다. 플렉셀 스페이스의 탠덤 태양전지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성질을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 허윤홍 대표가 올해는 민간 공사수주 확대에 전념하고 있다. 최근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1년간 공공 건설수주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주택 사업을 비롯해 해외 경우에는 플랜트 공사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5월21일까지 1년 동안 LH가 발주하는 입찰 참여가 금지됐다. 작년 발생된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여파로 패널티를 받았기 때문이다. 허 대표는 불확실한 대외 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GS건설은 국내 공공건설 수주에서 눈을 돌려 국내 민간공사 수주를 비롯해 해외 플랜트 수주 확대에 전념할 수 밖에 없다. 올해 허 대표는 더욱 ▲주택건설 ▲플랜트사업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등의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도 해외의 경우 중동쪽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중동쪽 GS건설의 자회사로는 ▲GS건설아라비아(GSCA) ▲GS건설 미들이스트(GSCME, GS건설중동) ▲FGS동아시아기술자원관리
[FETV=박제성 기자] 20여년만에 신규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10일 1사(社)1촌(村) 상호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사곡리 마을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등의 작업을 도왔고 고추, 콩, 인삼밭 등에 일손을 보태며 모처럼 사곡리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금호건설과 사곡리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은 현재에도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해 주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한다. 판매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건설사의 장점을 살려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 및 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신설 등 사곡리마을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2공구(계약금액 677억)’ 현장 신축공사수주를 9일 공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 3월 천안눈들건널목공사(계약금액 331억), 4월 임계동해도로(계약금액 701억원) 수주에 이어 연이은 공공공사 수주 승전보를 올렸다. 또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2공구의 개찰 결과 투찰 균형가격(추정가격 2825억원)에 가장 근접한 입찰금액을 써내면서 금액심사 대상 1순위를 차지,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이러한 행보는 주택 분양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는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한신공영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공공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더욱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신공영의 2023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신공영은 2023년 말 누적 수주잔고는 약 5조 6천억원을 기록 중이며 이중 공공공사 수주잔고가 1조2000억원대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수주 등으로 공공공사 수주잔고는 1조 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FETV=박제성 기자] 한화 ‘스페이스 허브’와 KAIST(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한 경험형 우주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이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 기술’을 주제로 3기 교육을 시작한다. 우주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한국판 NASA 우주학교’를 운영해 우수 인재들을 발굴 및 육성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 경쟁력을 키운다는 취지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오는 6월 7일까지 ‘우주의 조약돌’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그룹 우주 계열사들의 역량을 한 데 모은 한화 우주사업 협의체다. ‘우주의 조약돌’은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교 1,2학년 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1기와 2기는 각각 달 탐사, 화성 탐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3기 지원자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우주기술’을 주제로 한 에세이(1차 전형) 심사와 면접(2차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3기 학생들은 7월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개월 간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진
[FETV=박제성 기자] SKC의 친환경 소재사업 투자사 SK리비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생분해 소재(PBAT) 생산공장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SK리비오는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시 경제특구에서 PBAT 소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철 SKC 사장과 양호진 SK리비오 대표 등 SKC 관계자, 최영삼 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 베트남 쩡 루 꽝 부총리와 하이퐁시 레 띠엔 저우 당서기 등 현지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250여 명이 참석했다. SK리비오는 SKC가 고강도 PBAT 소재 사업을 위해 종합식품기업 대상과 지난 2022년 설립한 합작사다. SKC는 앞서 2020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고강도 PBAT 기술을 도입한 후 꾸준한 연구개발(R&D)로 기술을 고도화 하며 상업화를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1단계로 약 1억 달러를 투자하는 SK리비오의 베트남 PBAT 생산시설은 연면적 2만2389㎡ 규모로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인 7만톤의 연간 생산능력을 보유할 예정이다. 2025년 3분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리비오는 추가 증설이 가능한 부지도 미리 확보해 향후 글로벌 확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썩는 플라스틱’인
[FETV=박제성 기자, 정책분석평가사 1급] 한국의 에너지가격은 다른 선진국 대비 착한편이다. 특히 서민경제의 필수 에너지인 전기와 가스요금은 더욱 그렇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관련 공기업들의 적자는 계속 쌓여만 가는 추세다. 선거철을 의식하다보니 가격을 잘 올리지 않기 때문이다. 공기업의 경영건전성이 좋지 않고 있다. 그러다보니 여러번 강조되어온 곳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의 전기 및 가스요금 인상안이다. 하지만 서민경제의 부담을 준다는 이유로 매번 발목이 잡혔다. 날이 갈수록 전기 및 가스 공기업들의 적자는 쌓여만 가고 있다. 2021∼2023년 기준 한전의 누적 적자는 43조원에 달한다. 다행히 올해 1분기에는 실적이 많이 개선됐다. 윤석열 정부들어 전기요금을 2차례 정도 소폭 인상했기 때문이다. 작년 말 기준 가스공사의 미수금도 15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금 요금을 안올린다고 해서 적자만 쌓여만간다고 해서 폭탄돌리기처럼의 모양새가 된다. 언젠가는 미래세대 혹은 구성원들이 부담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한국에서 세대간의 경제 실정에 맞는 요금인상안이 필요하다. 무분별하게 인상한다고 한다면 서민경제는 더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세대간의 적절
[FETV=박제성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도에 설치한 트럭 등의 하중을 점검하는 과적검문소 시설 개선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전국 국도 과적검문소 15곳의 과적 단속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개선 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가 지난 3∼4월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과적검문소 15곳의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고속 차량의 축하중·총중량을 측정하는 장치)를 모두 조사결과, 측정 정확성 기준을 못맞춰 시설개선이 필요한 과적검문소는 11곳으로 나타났다. 고속축중기의 측정 정확도 기준은 축하중 80% 이상, 총중량 90% 이상이다. 문제가 발견된 고속축중기는 센서가 매립된 부분의 포장이 변형돼 단차가 생겼거나, 센서 자체가 노후됐고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이 오작동한 데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국토부는 올해부터 1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속축중기의 정확성을 높이키로 했다.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기 전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 심의를 거쳐 구제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하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중심 연구개발(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