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제성 기자] 국산 전투기용 AESA 레이다(능동위상배열레이다)의 해외 수출을 위한 한화시스템과 유럽연합(EU) 대표 방산 회사 레오나르도사의 협력이 본격화된다. 한화시스템은 유럽의 대표적 항공우주∙방산 기업인 레오나르도와 ‘경공격기(Light Combat Aircraft, 라이트 컴뱃 에어크래프트) AESA 레이다’ 안테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항공기뿐 아니라 레이다·항전 장비 등 다양한 항공 플랫폼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글로벌 방산기업이다. 금번 계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레오나르도사에 AESA 레이다 핵심 장치 수출·공급을 시작한다. 양사는 해외 수출용 경공격기 AESA 레이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한화시스템이 ▲안테나(AAU, AESA 안테나 유닛) 개발·제조를 맡아 내년 9월부터 레오나르도에 수출·납품한다. 레오나르도는 ▲신호처리장치 ▲전원공급장치 ▲냉각장치를 제조·통합해 오는 2026년부터 경공격기용 AESA 레이다 완성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된 한국형 전투기(KF-21) AESA 레이다 기술 기반으로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를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골자다. 한화시스템이 수출
[FETV=박제성 기자] HD현대케미칼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플래티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래티넘 메달은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에게만 수여하며, 국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 중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HD현대케미칼이 최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의 기업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이다. 총 4가지 분야(환경, 윤리, 노동&인권, 지속 가능한 조달)를 평가하며 총점에 따라 4가지 등급(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을 부여한다. HD현대케미칼은 전체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취득했다. 특히 재생 원료 도입과 친환경 인증(ISCC PLUS) 사업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HD현대케미칼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에 친환경 제품 공급 시 에코바디스의 평가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영규 HD현대케미칼 대표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기관으로부터 ESG 경쟁력을 인정받은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 충족을 위해 친환경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 경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케미칼은 2022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원료 도입 후 지난 2년간 국내
[FETV=박제성 기자] 계룡건설이 서울 동남권 일부 지역에 대해 한국전력과 전기공급시설에 대한 전력공사 금액을 증액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비는 기존 약 852억원 대비 876억원으로 증가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0일 집중호우와 때 이른 장마 등에 대비해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비상사태에 대비한 매뉴얼 마련 및 훈련 실시사항, 수방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재식 대표이사, 김경수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등은 서울 9호선 4단계 3공구 현장에 방문해 현장소장 및 직원, 협력업체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집중호우 대비 취약구간 ▲현장 내 추락 및 전도, 붕괴 위험구간 ▲수방계획 수립 및 수방장비·자재 보유 현황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자체 안전점검을 통해 발굴한 위험요인은 즉시 개선, 집중호우 등 사면유실, 침수피해, 하천범람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구간을 선정 및 관리를 통해 근로자 모두가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붕괴사고가 집중호우로 인한 우수 유입 등 위험요인이 일부 작용한 것으로 판단하여 유사한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라며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상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더 앞선 조치를 통한 사전 예방활동으로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기 위해
[FETV=박제성 기자] 두산연강재단이 국내 수학교육 발전을 이끈 교사들에게 매년 해외시찰 기회를 제공한다. 두산연강재단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들에게 해외시찰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상이다.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를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해 수상자부터 두산연강재단이 제공하는 해외시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은 “선생님들께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나라 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지난 1989년부터 교사 대상 해외 학술시찰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283명의 교사들이 참여했다.<끝> * 사진설명: 13일 진행한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해외시찰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
[FETV=박제성 기자] 조달청이 10조5300억원으로 달하는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 공사 발주를 입찰공고를 이번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관련업계 따르면 조달청이 지난 11일 해당 공사의 입찰안내서에 의견 수렴을 마무리해 이번주 입찰공고를 하기로 전해졌다. 앞서 조달청은 지난 9일 이 공사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 세부평가 기준을 확정한 바 있다. 공사수행 실적 기준은 설계금액 대비 20%까지 낮추는 대신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대사 공동도급은 2개사로 제한해 PQ를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FETV=박제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3번째 자이(Xi)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을 15일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327가구 ▲84㎡B 124가구 ▲84㎡C 94가구 ▲117㎡ 88가구 ▲185㎡P 2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5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당첨자 정당계약은 6월9일~11일 3일간 진행된다. 청약대상자는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 이며, 안심전매 보장제를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입 전 전매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약계약자에 한해 정당계약 최초 개시일로부터 1년 동안 중도금 무이자, 시스클라인(거실 1개소) 등을 제공해 계약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천자이 더 레브는 학세권 입지여건을 갖
[FETV=박제성 기자] 올해 분양에 들어간 단지 중 절반 이상이 청약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분양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은 1년 전보다 2.7배 오른 반면 지방은 고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 99개 단지가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평균 청약 경쟁률이 전국 기준 4.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6.8 대 1)보다 낮아졌다. 다만 서울 분양시장은 올해 124.9대 1로 전년대비 (45.6대 1)보다 2.7배 높아졌다. 반면 지방 분양은 서울과 180도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방 분양경쟁률이 극히 낮어 전국 평균을 낮추게 했다. 올해 청약 진행한 99개 단지 중 52개 단지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 미만인 곳이 많았다. 52개 단지 중 69%(36개 단지)가 지방에서 공급됐다. 지역별로는 울산(0.2 대1), 강원(0.2 대1), 대전(0.4 대1), 경남(0.4 대1), 부산(0.8 대1)이 미달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은 이와 달리 청약수요들의 쏠림 현상이 이어졌다. 올해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총 6개 단지로 모두 1순위에서 청약 접수가 마감됐다. 서울의 올해 3.3㎡
[FETV=박제성 기자] 현대건설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며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종로구 거주 독거노인을 초청해 어버이날 맞이 경로잔치를 개최한데 이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정의 달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종로구 독거노인을 위한 경로잔치’는 명절 및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지난 3일 종로구청과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45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카네이션 및 선물을 전달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현대건설 노사 공동으로 가회동 주민센터가 주최하는 ‘2024 사랑가득 보양식 나눔행사’ 후원을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 저소득 소외계층 150여 명에게 보양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선물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에서 가회동과 ‘1사 1
[FETV=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1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염리동 주유소에서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Safe-On(세이프-온, 안전을 키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장애인재단에 총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일반 교통사고 치사율의 7배에 달하는 자동차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 트렁크에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 당사 주유소 이용 장애인 및 일반 고객 총 1000명에게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S-OIL은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 판매하는 LED 비상 경고판을 구매해 교통 안전에 기여하면서도 사회 취약 계층을 후원하는 더욱 뜻깊은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세이프-온’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수도권 ‘주유 약자 도움 서비스’ 참여 주유소 고객 대상으로 시범 실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활발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가 참석하였다. S-OIL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하여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과, 교통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앞으로도 각종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