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개인형IRP 신규고객 창출 및 수익률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인형IRP로 미래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이벤트는 ▲(대면·비대면)개인형IRP 5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기존 개인형IRP 운용중인 상품을 저축은행 정기예금 또는 원리금비보장상품으로 10만원 이상 교체매매 신청한 고객이 대상이다. NH스마트·인터넷뱅킹, 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오늘도 달콤하게(ICE)세트’(900명)를 제공한다. 김용욱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장은 “개인형IRP를 직접 관리해보는 경험을 가져봄으로써 고객들의 노후준비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은 신한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해외의료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타슈켄트 국립 치과대학병원에서 우즈베키스탄 보건부가 선발한 취약계층 어린이 25명의 구순구개열 수술과 130명의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함께하는 해외의료봉사는 신한은행 ‘ESG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신한은행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2008년부터 캄보디아 및 우즈베키스탄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3년까지 총 3658명(캄보디아 873명, 우즈베키스탄 2785명)의 어린이들에게 의료지원을 진행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2008년 봉사를 시작한 이래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아이들이 밝은 미소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든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이번 의료봉사에서도 값
[FETV=권지현 기자] SC제일은행은 오는 30일까지 특별금리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원 이상(최대 20억원 이내)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신규일로부터 최장 60일 간 매일의 잔액에 대해 최고 3.5%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일복리저축예금은 수시 입출식 예금으로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이다. 모집 총 한도는 1000억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단,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되며,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1.0%, 5000만원 이상~1억원 미만이면 0.6%, 3000만원 이상~5000만원 미만이면 0.3%, 3,000만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배순창
[FETV=권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 및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연말까지 보증료 절반을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상생금융에도 앞장선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은 보증서대출의 이자 일부를 공공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가 대신 부담하는 이차보전 보증서대출 상품으로, 최대 4%포인트(p)의 이자를 절감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 최초로 고객 맞춤형 정책자금상품 통합조회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 번의 조회를 통해 고객별로 신청 가능한 보증서대출을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며, 이 중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상품에는 '이자지원' 뱃지가 그려져 있어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모든 보증서대출은 100% 비대면으로 구현되어 보증재단 방문 없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 가능하다. 카카오뱅크가 '개인사업자 이자지원 보증서대출' 출시를 위해 손잡은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광주·부산·인천·경북·대전·전남·세종 신용보증재단으로 총 7개다. 해당 지역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고객들만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지원 규모는 최소 1.5%p에서 최대 4%p까
[FETV=권지현 기자] JB금융그룹은 베트남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 ‘OKXE(오케이쎄)’와의 파트너십을 위한 전략적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오케이쎄의 지분을 JB금융과 JB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인수할 예정으로, JB금융은 약 8% 수준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JB금융의 오케이쎄에 대한 투자는 지난 3월 6일 베트남 금융플랫폼 ‘Infina (인피나)’와의 전략적 투자계약 체결에 이어 베트남 핀테크기업에 대한 두번째 투자로, 모빌리티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베트남 증권사업 강화를 위해 결정됐다. 오케이쎄는 오토바이 사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에서 2020년 최초로 온라인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2023년말 기준 이용자 수 약 800만명으로 베트남 주요 생활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약 2000여개의 딜러사와 제휴를 완료해 경쟁력 있는 인프라를 확보했다. JB금융의 베트남 증권 계열사인 JB Securities Vietnam(JBSV)는 오케이쎄와 공동 프로모션 및 온,오프라인 채널 마케팅 제휴 등 협업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JB금융그룹의 베트남 소비자금융 진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익스프레스(EXPRESS)’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디지털EXPRESS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EXPRESS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곳을 운영 중이다. 특히,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은 주변의 유동인구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저녁 6시로 2시간 연장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비대면 화상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인점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43개에서 56개로 확대했다. 주요처리 업무는 예금신규·해지, 해외송금, 비밀번호 변경, 대출이자납부, 신용 및 전세대출 접수·실행, 개인형IRP신규·해지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디지털EXPRESS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제공 서비스도 확대했다”며 “우리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위주로 올해
[FETV=권지현 기자] JB금융지주가 국내 지방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글로벌 투자자를 주요 주주로 맞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JB금융지주의 '5% 이상 주주'에 더캐피탈그룹(The Capital Group Companies, Inc)이 이름을 올렸다. 통상 대주주로 불리는 '5% 이상 주주'는 한 기업에 유의미한 투자를 단행한 핵심 주주를 말한다. 운용자산이 3900조원에 달하는 미국 자산운용사인 더캐피탈그룹은 JB금융 지분 5.48%(1079만8733주)를 보유, 최대 해외투자자가 됐다. 앞서 JB금융은 지난 2015년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SPC(특수목적회사)인 주빌리아시아(Jubilee Asia B.V.), 싱완드홀딩(Singwand Holding Pte Ltd.), 아시아 얼터너티브즈 몰타 인베스터즈(Asia Alternatives Malta Investors Limited)로부터 각각 5% 이상 지분 투자를 신규 유치한 바 있다. 하지만 12월말 기준 글로벌 톱티어 자산운용사가 대주주로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연초부터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JB금융에 주주환원 확대를 요구, 배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의 콘텐츠를 다양화한다. 우리은행은 ▲파고다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원비즈플라자는 우리은행이 지난 2022년 9월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디지털 공급망금융 플랫폼이다. 중견·중소기업들이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해 콘텐츠 영역을 크게 확장했다. 먼저 파고다어학원의 외국어 및 업무 관련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온라인 법률상담 ▲기업회계 관리용 기장대리 ▲세무신고 컨설팅 ▲상속증여 상담 ▲부동산 상담 등 기업경영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한다. 서브원이 운영하는 B2B마켓에서는 제품생산에 꼭 필요한 소모성 자재와 안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임직원 복지몰도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개방해 우수한 가전제품 등을 임직원에게 특가에 판
[FETV=권지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난 29일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지역 간 과학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과학관 교육, 해피BUS데이’ 지원식을 가졌다. 해피BUS데이는 체험학습 단체관람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부산은행은 원거리 지역 초·중·고등학교 총 60곳을 대상으로 전세버스를 지원한다. 특히 지원버스는 체험 중심의 교육 환경과 여건이 부족한 서·북부산 및 울산 지역 학교와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교에 먼저 배정할 예정이다. 이날 지원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울산영업본부장은 “이번 해피BUS데이 사업이 지역과학문화 균형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함께 걷는 등굣길 ▲안전 옐로카드 ▲스쿨존 활주로형 횡단보도 구축 등 지역 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사업 분야 1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FETV=권지현 기자] 하나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금을 지급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8일 개최된 '홍콩 H지수 ELS 자율배상위원회'에 상정된 개별 자율배상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29일 은행권 최초로 배상금 지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은행은 "지난 27일 이사회 결의로 마련된 자율배상안의 신속한 진행을 통해 홍콩 H지수 ELS 투자 손실이 확정되고 사실관계가 확인된 투자자들과의 배상비율에 대한 원만한 합의가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법령, 소비자보호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한 자율배상위원회를 통해 투자자별 개별요소와 사실확인 과정에서의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된 배상절차가 진행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후에도 자율배상 절차 진행을 가속화해 손실이 확정된 투자자들의 배상비율을 조속히 확정하고 개별 합의를 거쳐 신속히 배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