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본업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초점을 맞춘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의 내실 경영이 빛을 발했다. 이 사장이 지난해 하반기 경영 전략회의에서 영업비용 효율화를 주문한 지 반년 만에 성과를 기록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올 1분기 순익 139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9.9% 증가했다. 업황 악화에 작년 2분기 이후 순익이 내리 감소했지만, 3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KB국민카드는 이자비용 및 충당금 증가 등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고금리 장기화로 이자비용은 1680억원에서 1944억원으로 15% 확대됐고, 부실 위험 증가로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도 1782억원에서 1944억원으로 9% 늘었다. 비용 상승에도 순익이 늘어난 데는 본업에서의 성장과 모집·마케팅 등 주요 영업비용 효율화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 1분기 영업수익은 1조3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카드사의 영업수익 구조는 크게 신용판매를 통한 수수료 수익과 카드론 등 대출을 실행한 뒤 얻는 이자수익으로 나뉜다. 영업수익 중 카드에서 나온 수익이 1조1242억원으로 전체 수익의 83%를 차지했다. 신용카드
[FETV=박지수 기자] 토마토솔루션 운영사인 리테일앤인사이트가 카카오페이와 함께 5월 한 달간 전국 동네마트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의 테크핀 자회사로 지난해 기준 월간 사용자는 2410만명, 연간 거래액은 140조 9000억원에 달한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통합형 유통솔루션(POS-ERP-앱-SCM-KIOSK)인 '토마토솔루션' 운영사로, 동네마트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장보기(앱) 퀵커머스 사업 및 모바일 전단과 영수증 등 동네마트 디지털화, O2O를 주도하는 기업이다. 현재 누적 4500개 사용점을 확보한 토마토는 전국 동네마트를 하나로 플랫폼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네마트를 대상으로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제공, 간편결제 지원 및 정부사업 매개체 등으로 그 역할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카카오페이는 더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리테일앤인사이트 사용 마트들에게는 간편결제 시스템 확충을 통한 디지털 전환과 할인혜택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난 3월 통합간편결제를 선보
[FETV=심준보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Global X Hong Kong(글로벌엑스 홍콩) ETF’를 중국 본토에 추가 교차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홍콩 ‘고배당’ ETF(상장지수펀드)의 중국 진출은 글로벌 운용사 중 처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현지시간 지난 6일부터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에서 ‘Global X Hang Seng High Dividend Yield ETF’ 거래를 시작했다. ‘Global X Hang Seng High Dividend Yield ETF’는 항생 고배당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순자산 USD 272mn(한화 약 3,537억원)으로, 현재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고배당 ETF 중 최대 규모다. 3월 지급 기준 연평균 배당률은 약 8.24%로, 10년 이상의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홍콩 증시가 장기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반등세를 이어가며, 갈수록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2년 7월부터 중국 본토와 홍콩 증권거래소 간 ETF 교차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거래소는 일정 자격 기준을 갖춘 ETF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교차 거래 가능한 ETF를 선정하고 있다. 중국 본토 거
[FETV=장기영 기자] 현대해상이 서울시가 전개하는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 1호 기업으로 참여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선다. 현대해상은 지난 2일 서울시청에서 황미은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장,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축하 공동 캠페인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과 협업해 저출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저출생 위기 속에 더욱 귀해진 가족과 생명과 탄생을 응원한다는 내용의 공익광고를 제작해 알린다. 캠페인 1호 기업으로 참여한 현대해상은 임신 소식을 가족에게 전하고 축하를 받는 내용의 영상을 만들었다. 일반인들이 실제 촬영한 임신 축하 영상을 그대로 활용해 새 생명 탄생의 소중함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현대해상이 제작한 영상은 현대해상과 서울시 유튜브 채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지하철 역사 및 버스 광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미은 본부장은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캠페인에 1호 기업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박제성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지난 4월까지 모두 완료,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이로써 한화큐셀은 지난해 달튼 공장 증설에 이어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신설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미국 최대의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올라섰다. 카터스빌 공장은 한화큐셀의 미국 내 태양광 통합 생산단지 ‘솔라 허브’의 한 축으로, 연간 3.3GW(기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모듈 제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3월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인 모듈 상업 생산에 돌입한 카터스빌 공장은 내년부터는 연간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 상업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솔라 허브의 또 다른 축인 달튼 공장은 지난해 말 증설을 완료하고 기존 연간 1.7GW였던 모듈 생산능력을 연간 5.1GW로 3배 늘렸다. 뒤이어 카터스빌 공장 모듈 라인이 완공되며 한화큐셀의 미국 내 모듈 생산능력은 총 연간 8.4GW로 늘어났다. 8.4GW는 미국의 약 13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부터 카터스빌 공장의 모든 생산라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한화큐셀
[FETV=김창수 기자] SK텔레콤의 AI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이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 주최로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는 ‘경북세일페스타’에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는 경북 소재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진 및 대국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대형 유통채널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판매를 지원하는 경북 지역 대표 소상공인 상생 이벤트다. SKT는 경상북도 및 경북경제진흥원과 협력해 5월 한 달간 티딜 내에 ‘경북세일페스타’ 특별 기획전을 마련하고 경북 지역 소상공인 업체 약 500여곳의 입점을 지원한다. 또 특별 기획전 할인 쿠폰도 마련해 고객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할인쿠폰은 티딜 경북세일페스타 기획전 내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티딜은 SKT의 가입자 정보를 AI로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AI 기반 커머스 플랫폼으로, 입점 업체가 2024년 3월 말 기준 3500개를 넘어서는 등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티딜을 이용할 경우, 기존 판매경로와는 다르게 AI 추천을 통해 최적의 구매자를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FETV=임종현 기자] 신한카드는 ‘괌정부관광청(Guam Visitors Bureau)’과 함께 가정의 달 및 하계 휴가 시즌을 맞아 괌에서 신한 Visa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괌정부관광청은 1952년 미국 정부에 의해 출범한 비영리 관광 홍보 기관으로, 괌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마케팅은 2023년 기준 괌 여행객의 약 57%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여행객들에게 폭 넓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여름 휴가 시즌 방문 확대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먼저 이달 31일까지 괌 현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1000달러에서 2500달러까지 사용한 고객 중에서 사용 금액 기준 상위 150명에게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하고, 2500달러에서 5000달러까지 이용한 고객 중 가장 많이 사용한 100명에게는 1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50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 중 최상위 50명에게는 10만원 상품권 2매를 증정한다. 롯데면세점 괌공항점(출국장)에서도 오는 31일까지 이용 금액에 따른 할인 혜
[FETV=임종현 기자] NH농협카드은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에서 가정의 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윤성훈 사장을 비롯한 NH농협카드 봉사단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고자‘NH농협카드 봉사단’ 적립기금으로 마련한 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마을(초록꿈터·파란꿈터·연두꿈터)에 전달했다. 이번 NH농협카드가 후원한 물품은 ▲농협 쌀 400kg ▲대용량 에어프라이어 ▲빔프로젝터 ▲식기 살균건조기 ▲체온계 등이다. 후원물품은 아동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 꿈터가 희망한 물건들로 구성됐다. 꿈나무마을의 꿈터 원장들은 코로나 19 이후 줄어든 후원을 언급하며, NH농협카드 봉사단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윤 사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NH농협카드 봉사단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창설된 사내 봉사활동 동아리이다. 매년 농촌 일손돕기, 소외계층 나눔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ETV=장기영 기자] ABL생명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예저치앙 사장과 임명기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를 비롯한 ABL생명 임직원들이 이날 선포식에서 소비자 친화적인 경영문화 확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다짐했다. ABL생명은 앞으로 상품과 금융 정보에 대한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객들의 불만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추진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소비자 보호 관련 제도와 절차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명기 CCO는 “소비자중심경영을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저축은행은 글로벌 수준의 ESG경영 실천을 위해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이하 UNGC)에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UNGC는 2000년 UN 본부에서 발족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총 4개 영역의 10대 원칙에 기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촉구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67개국 2만4584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애큐온저축은행은 법적 강제력 없는 자율협약인 UNGC에 자발적으로 가입하면서 ESG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실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앞으로 UNGC가 추구하는 10대 원칙을 기업 문화와 경영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애큐온저축은행은 UNGC가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한 더욱 폭넓은 시각과 실질적 방안을 경영 전반에 적용, 기업 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등 글로벌 전문가와의 소통 및 시민사회와의 교류에 참여하며 ESG경영의 체계적 계획을 수립이〮행할 방침이다. 또 애큐온캐피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