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창수 기자] 제주항공이 17일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위치한 ‘LOUNGE J’에서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역 상생 실천을 위해 5월17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플러스제주와 제주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폴개협동조합, 하효살롱협동조합 등 16개 회원사와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한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제주딱새우비빔장, 제주전통 상웨빵, 감귤과즐 등 제주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은 물론 친환경 여행용품, 천연 아로마 제품 등 다양한 제주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주항공의 ‘LOUNGE J’는 지난 5월3일 제주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제주시 도두동 해안도로에 오픈했다. ‘제주항공X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조망하며 다양한 음료 및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실내 휴식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제주항공은 ‘LOUNGE J’를 특별한 고객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제주 지역업체에서 생산한 다양한 기획상품과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상생 경영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성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LOU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금융은 경기 고양시에서 이석준 회장과 직원 가족봉사단 50여명이 함께 가정의 달 맞이 환경정화 플로깅과 농촌 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날 가족봉사단은 농가 주변을 걸으며 환경을 정화하는 플로깅을 실시하고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농촌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수확 체험 등을 하며 우리 농업․농촌을 더 아끼고 사랑해 주기 바란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비롯한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FETV=허지현 기자] 최윤정∙민정 등 최태원 SK그룹 회장 두 딸의 엇갈린 행보가 화제다. 최 회장의 장녀 최윤정은 지난해말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SK바이오팜 사업개발 본부장'으로 발탁, 경영수업을 시작한 반면 차녀인 최민정은 SK하이닉스를 퇴사한 뒤 올해 초 美서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창업, SK 울타리 밖에서 경영활동을 시작했다. '윤정∙미정' 두 자매의 이같은 엇갈린 행보가 향후 SK그룹 후계 구도의 변화를 예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인의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의 장녀 최윤정 SK바이오팜 팀장은 지난해 12월 임원 인사를 통해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승진,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실상 SK그룹 '3세경영'을 위한 후계자 수업의 첫발을 내딛게 된 셈이다. 바이오 분야는 SK그룹의 미래 핵심 먹거리인 만큼 오너 3세인 윤정 본부장의 임원 승진은 재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충분하다. 최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은 미국 시카고대 생물학을 했다. 2017년부터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그는 경영전략실 전략팀 매니저로 근무하다가 2019년에 돌연 휴직했다. 최 본부장은 휴직 후 미국 스탠퍼드대 생명정보학 석
[FETV=임종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국민연금공단과 ‘감사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감사기법 교류 등을 통한 감사성과 향상을 도모하고 내부통제 및 반부패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디지털감사 기법 등 상호 특화·공통 업무를 통한 교차 감사 ▲기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상호지원 및 정보교류 ▲반부패‧청렴 우수정책 공유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기의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감사는 “전문성을 갖춘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감사역량을 제고하고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김창수 기자] 한국타이어가 5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각)까지 영국 노샘프턴셔주 시웰 에어로드롬에서 열리는 자동차 페스티벌 ‘슈퍼카 페스트 더 런웨이(Supercar Fest The Runway)’ 행사를 공식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슈퍼카 페스트’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영국 모터스포츠 이벤트 ‘쉘슬리 월시 힐 클라임’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최근 영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부터 행사에서 새로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더 런웨이’에서는 50대 이상의 하이퍼카와 750대 이상의 슈퍼카가 전시돼 1km의 직선코스를 주행해 최고 속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후원과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 등을 전시해 글로벌 탑티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저소음과 높은 전비 효율, 향상된 마일리지 성능이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승용차 및
[FETV=허지현 기자] 삼성전자가 16일 갤럭시 스마트폰이 미국 소비자들이 선정한 가장 만족도 높은 5G 스마트폰 브랜드로 뽑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G 스마트폰은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2023~2024년 소비자 만족도'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3점을 받아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2점 상승한 수치다. 애플은 지난해보다 1점 상승한 82점을 획득해 2위에 머무르며, 지난해 삼성전자와 기록한 공동 1위 자리를 내려놨다. 구글과 모토로라(레노버)는 78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ACSI는 이번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단독 1위에 오른 이유를 '운영체제의 편리한 사용성'과 '스크린의 품질'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체 스마트폰 만족도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모두 82점을 기록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울트라'는 미국 유력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하는 '최고의 폰 카메라' 평가에서 아이폰15 프로맥스를 제치고 단독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삼성전자가 혁신에 대한 집중, 고객 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 때문에 1위에 등극했다"
[FETV=장기영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16일 푸본현대생명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4년 1분기(1~3월) 당기순이익은 2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22억원에 비해 171억원(140.2%)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37억원에서 349억원으로 112억원(47.3%) 늘었다. 보험손실은 165억원에서 73억원으로 축소됐고, 투자이익은 403억원에서 422억원으로 19억원(4.7%) 증가했다. 푸본현대생명은 올 들어 법인보험대리점(GA)을 통한 보장성보험 판매로 보험계약마진(CSM)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GA채널의 성장과 전속 보험설계사(FP)채널, 텔레마케팅(TM)채널 효율 개선으로 CSM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험영업뿐 아니라 투자영업 부문에서도 지속적인 투자수익률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Sweets & Snacks EXPO 2024)’에 참가해 K-과자를 알렸다.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제과 및 스낵 박람회로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열린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특색 있고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대표 브랜드인 ‘빼빼로’와 ‘제로(ZERO)’를 내세워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해 세계 각국에서 온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 글로벌 참관객 1만여 명이 다녀갔다. 브랜드 매출 2000억 원을 넘긴 글로벌 메가 브랜드 ‘빼빼로’를 비롯해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한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 브랜드 ‘더쌀로’, 어른용 간식 시장 공략하는 대표 안주 스낵 '오잉 노가리칩’, 나들이 및 야외활동 위한 장거리 운전에 유용한 K-껌인 '졸음번쩍껌' 등 롯데웰푸드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선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국내 글로벌반도체 ETF(상장지수펀드) 상품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가 14일 종가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35.52%를 기록했다. 국내에 상장된 글로벌반도체 ETF 22개 상품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47.11%, 81.62%인 것으로 집계됐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지난 2022년 11월 상장한 상품으로 글로벌반도체 시장 성장세와 개인투자자 순매수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해당 ETF의 순자산(AUM)은 3505억원으로 지난해 말 1112억원에 비해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또한 연초 이후 해당 ETF로 유입된 전체 자금 1875억원 중 개인순매수 909억원을 기록하는 등 개인투자자의 순매수가 지속적으로 이어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해당 ETF는 반도체 산업 내에서 각 분야별 대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기업은 ▲메모리 ▲
[FETV=박제성 기자]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세번째)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피터슨 연구소 애덤 포즌 소장을 만나 주요현안과 양 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미국 워싱턴 D.C에서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BRT)의 조슈아 볼튼 회장을 만나 주요현안과 양 기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류 회장은 브라이언 샤츠 하와이 상원의원과 마이크 켈리 펜실베니아 하원의원도 만났다. 그는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는 물론 한국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