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31일까지 노비타 공기청정기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스페셜 대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콜러노비타 공기청정기(AP-KT30D, AP-KT30)를 구매하면 최대 1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AP-KT30D 1대 구매 시 4만원, 2대 구매 시 1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AP-KT30 1대 구매 시 5만원, 2대에 12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노비타 공기청정기는 양방향 3중 정화필터와 와이드 에어 부스터를 탑재하고 필터 고정을 통한 본체 하단 부분에 공기 및 먼지 흡입 공간을 확보해 43.2㎡에 이르는 면적의 공기 정화뿐 아니라 바닥 구석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콜러노비타는 설명했다. PM2.5 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및 냄새까지 제거할 수 있고 한 눈에 보기 쉬운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미세먼지 농도와 필터 교체 알림 시기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큰 일교차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가을을 맞
[FETV=황현산 기자] AIA생명은 지난달 1일 출시한 ‘100세 시대 걸작건강보험’이 보험료 할인방식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을 받은 상품은 정해진 기간 동안 독점 판매된다. 100세 시대 걸작건강보험은 건강관리 노력 수준과 보험료 할인폭을 체계적으로 연동시켜 건강관리 노력에 따라 매년 보험료 할인율이 변동되는 일명 ‘다이나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가입 당시 정해진 보험료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전통적인 보험상품과 달리 건강관리에 대한 가입자의 노력에 따라 보험료 할인폭이 결정되는 구조라는 것이다. 다이나믹 프라이싱은 고객이 건강해질수록 질병 또는 사망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만큼 고객에게 혜택을 되돌려준다는 취지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현대해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0만달러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해상 CCO 박윤정 상무는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가 하루 빨리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2011년 일본 동북부 지진 참사 때도 일본법인을 통해 1000만엔을 기부했다.
[FETV=황현산 기자] 인천콘텐츠코리아랩(옛 시민회관 쉼터 공원 내 틈문화창작지대)은 오는 19일까지 ‘스타트업 레벨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창업 2년 이상 5년 미만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트업 레벨업 프로젝트는 사업화 성장의 기반을 다지고 콘텐츠 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전문가 멘토링 및 콘텐츠 상용화 지원을 통한 성장 지원 프로젝트다. 글로벌 경쟁력(20%)을 비롯 지속가능성(20%), 시장경쟁력(20%), 기술성(20%), 창업자 역량(20%)을 기준으로 선별해 ▲영상·웹툰 ▲3D프린팅 ▲메이커스 ▲랜딩페이지 ▲언론홍보 ▲SNS 마케팅 등 콘텐츠 상용화 지원을 모두 5개 기업에게 제공한다. 1개사 당 최대 300만원까지(바우처:외주제작비) 연계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콘텐츠(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게임 출판, 패션, 공연, 공예 등 문화산업 전 분야)를 활용해 장르간, 기술간 융합에 기반한 새로운 창작과 비즈니스 사업화를 희망하는 2년 이상 5년 미만의 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전했다. 지원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한 다음 신청할 수 있다.
[FETV=황현산 기자] KB손해보험은 가톨릭서울성모병원과 함께 개발한 신상품 'KB당뇨까지챙겨주는 스마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입원, 수술, 진단비 보장 등에 당뇨 관련 담보를 더했다. 일반 가입자는 단계별로 심도를 구분한 당뇨진단비를 보장한다. 여기에 보험개발원의 당뇨합병증 예측모형을 적용해 개발한 당뇨유병자 전용 4가지 합병증 담보를 신설, 당뇨진단을 받은 사람들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KB손보는 개발원 당뇨합병증 예측모형을 토대로 당뇨환자들이 실질적으로 걱정하는 질병인 망막병증, 족부궤양, 심부전, 신장질환 등의 당뇨합병증 진단비 담보를 새로 개발했다. 이 상품은 또 서울성모병원 전문 의료진과 함께 당뇨유병자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건강관리코칭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당뇨유병자의 혈당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돕고 일반인에겐 올바른 생활습관을 위한 운동처방, 주기적인 건강체크 등 코칭 서비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한다.
[FETV=황현산 기자] 부동산거래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보상하는 권원보험이 주택매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는 전년 동기에 비해 4% 넘게 줄었지만 권원보험 매출(수입보험료)은 50% 가까이 늘었다. 상품 성격이 부동산거래와 연동돼 증감을 함께 한다는 그동안의 인식과는 다른 양상이다.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찾는 금융기관과 일반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보험료도 산출 대상물의 가치 상승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갔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업계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손보사들이 거둬들인 권원보험 수입보험료는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늘었다. 손보 종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6개월 만에 2015년 전체와 비슷한 매출 실적을 올렸다. 손보업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지만 시장 침체로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하는 종목이 수두룩한 상황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성장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6월까지 손보업계 수입보험료는 42조3747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3.3%(1조3616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주요 종목 중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화재
[FETV=황현산 기자] 경제단체들이 최근 입법 예고된 공정거래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보완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지난 4일 '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도 지난달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경제계 의견을 담은 건의서를 전달했다. 경총은 개정안 가운데 전속고발권 폐지와 사익 편취행위 규제 대상 확대, 자회사·손자회사 지분율 상향, 정보교환 담합 신설, 손해배상 소송 자료제출 의무 강화 등 5개 분야가 기업 부담과 혼란을 가중할 수 있다며 공정위에 보완을 요구했다. 특히 전속고발권이 폐지될 경우 전문기관인 공정위의 조사 없이도 누구나 고발이 가능해짐에 따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기업의 가격이나 생산량, 인수합병(M&A), 입찰 등에 불만을 품거나 이로 인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된 이들이 담합 고발의 형태로 악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총은 또 현재 사익 편취행위 규제가 모호하게 규정돼있어 부당거래에 해당하는지를 사전에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규제대상 기업을 확대하면 정상적
[FETV=황현산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달 28일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1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성금은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현지 피해 복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2013년 10월 인도네시아시장에 진출해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본사는 자카르타에 위치하고 있으며 3개 본부, 16개 팀의 편제로 활동 중이다. 또 주요 거점도시인 자카르타, 수라바야, 메단, 스마랑, 발리 등에 13개의 영업점을 개설하고 1131명의 개인영업 설계사가 변액, 교육, 건강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다. 교육열이 높고 직원 복지에 대한 관심이 올라가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인도네시아법인의 2017년 말 기준 총자산은 1692억원, 수입보험료는 152억원이다. 한화생명은 인도네시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여러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해 기증하고 17~24세의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창업아카데미를 운영, 400여명의 청소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지영 한화생명 해외사업관리팀장(상무)은 “갑작스
[FETV=황현산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의 예상보다 8년이나 빠른 57세에 은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삼성생명은퇴연구소가 발표한 ‘2018 은퇴백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25∼74세 2453명) 중 비은퇴자 1953명은 평균 65세에 은퇴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은퇴자 500명이 실제 은퇴한 시기는 이보다 8년 빠른 평균 57세로 나타났다. 건강문제와 권고사직 등으로 인해 조기은퇴 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돌발적인 은퇴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주의했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은퇴 이후에도 월 198만원의 최소 생활비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갑작스럽게 은퇴할 경우 뚜렷한 소득 확보 계획이 없는 비은퇴자가 83%에 이르렀다. 노후 생활비에 필요한 '3층(공적·개인·퇴직) 연금'에 모두 가입된 비은퇴 가구는 20%에 그쳤다. 연금 자산이 전혀 없다는 가구도 14%로 나타났다. 조사 가구의 절반 정도가 노후를 위해 정기적으로 저축한다고 했으나 금액은 월 30만∼50만원 수준으로 많지 않다. 반면 자산의 '부동산 쏠림' 현상이 심해 비은퇴 가구 총자산의 63%는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 차
[FETV=황현산 기자] 올해 들어 30·40대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만2000명 감소한 1227만1000명을 기록했다. 30대는 4만4000명, 40대는 10만8000명 줄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던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1~8월 30·40대 취업자 수는 2015년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줄었다.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1∼8월 60세 이상 취업자는 평균 23만20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04년 이후 14년 연속 증가했다. 젊은 층의 취업자가 줄고 고령 취업자가 늘면서 전체 취업자의 연령별 구성비도 크게 달라졌다. 올해 1~8월 전체 취업자에서 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5.0%에 머물렀다. 30대는 지난해에 비해 4.4%포인트 감소한 20.9%에 그쳐 20%대를 간신히 유지했다. 이와 달리 1983년 5.6%에 불과했던 60세 이상 취업자의 비중은 15.9%까지 커졌다. 1983년 27.4%로 비중이 가장 컸던 20대는 올해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