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황현산 기자] 디자인 전문 쇼핑몰 천삼백케이(1300K)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정기 세일 이벤트 ‘일삼 문방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그동안 1300K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9800원 이상 상품에 한해서는 1일 1회 무료배송 서비스도 적용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13만원 상당의 사운드룩 턴테이블 등 선물을 증정하며 댓글 이벤트를 통해 추억의 간식 세트도 제공한다. 또 ‘세일은 참 달고나’ 브랜드 특가를 마련해 바디럽 마약 매트리스, 퓨어썸 샤워기, 엑소가방으로 알려진 얼모스트블루 미니백 등을 할인 판매한다. ‘문방구 클리어런스’ 특별전도 열어 문구 및 팬시, 리빙, 스크래치·샘플 제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100% 당첨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즉석 당첨 이벤트 ‘꽝 없는 추억의 뽑기판’에 참여한 고객 모두에게 프라이탁 가방, 박카스 마스크팩 세트,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도 일삼 문방구 홍보 영상을 공
[FETV=황현산 기자] 오는 30일부터 보험업권에도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가 시범 도입된다. 규제 적용 대상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보험사가 취급하는 모든 종류의 가계대출이다. 다만 새희망홀씨·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상품과 300만원 이하 소액 신용대출 등의 신규 취급 때는 DSR을 적용하지 않는다. 보험계약대출이나 유가증권담보대출 등 담보가치가 확실한 상품도 신규대출 취급 시 DSR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다. 이들 상품은 다른 대출의 DSR 산정 시에도 부채로 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보험업권 DSR규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은행 등 다른 금융업권과 규제 차이를 없애 풍선효과를 차단하고 상환능력 중심의 여신심사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DSR는 가계대출 심사 과정에서 차주의 총부채 상환능력을 반영해 대출을 취급하는 규제로 모든 대출 원리금 상환액을 연간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금융당국은 시범 운용 기간인 만큼 획일적인 DSR 규제비율을 제시하지 않고 보험사가 여신심사 전 과정에 DSR을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고(高) DSR 대출은 보험사가 별도 관리하고 향후
[FETV=황현산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3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9월말 지급여력(RBC)비율이 2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5일 현대라이프생명에서 사명을 변경한 푸본현대생명은 이에 앞서 14일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쳤다. 이번 유상증자로 62%의 지분을 확보한 대만 푸본생명이 최대주주가 됐고 현대자동차그룹은 37%로 2대 주주가 됐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9월말 기준 지급여력비율이 2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화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퇴직연금과 텔레마케팅 영업은 물론 방카슈랑스시장에 재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산운용과 리스크관리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자산운용 경쟁력과 수익성도 높여나가겠다고 덧붙였다.
[FETV=황현산 기자] 암보험 약관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치료와 그렇지 않은 치료가 구체적으로 명시된다. 현행 암보험 약관은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경우 암 입원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돼 있을 뿐 구체적으로 어떤 치료가 ‘암의 직접치료’를 의미하는지 나와 있지 않아 이에 대한 해석을 둘러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7일 암 입원보험금과 관련된 분쟁 예방을 위해 암보험 약관에 ‘암의 직접치료’에 대한 정의와 범위를 명확히 해 내년 1월부터 판매되는 암보험 상품에 반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암의 직접치료는 ‘암을 제거하거나 암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로서 의학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돼 임상적으로 통용되는 치료’로 정의된다. 여기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 ▲이 세가지를 병합한 복합치료 ▲연명의료결정법에 해당하는 말기암 환자에 대한 치료 등이 포함된다. 반면 ▲면역력 강화 치료 ▲암이나 암 치료로 인해 발생한 후유증·합병증 치료 ▲식이요법, 명상요법 등은 직접치료에 포함되지 않는다. 다만 암의 직접치료를 위한 필수적인 면역력 강화, 후유증·합병증 치료는 여기에서 제외된다. 금감원은 법원 판례와 분쟁조정
[FETV=황현산 기자]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한우리보호작업장 등과 ‘장애인 취업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듀윌은 기부를 원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여기에 해당 기업이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함께 비용을 적립해 ‘나눔펀드’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렇게 매년 모은 기금은 다음 해 복지 사각지대의 교육지원을 위해 활용된다. 에듀윌은 임직원들과 함께 지난 2015년 2600여만원, 2016년 3600여만원을 각각 적립해 소년보호협회와 아동자립지원단에 지원했고 2017년에는 4100여만원을 적립했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해 적립한 기금으로 올해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들의 취업 및 창업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이 헬스키퍼로 취업할 수 있는 안마직무교육을 비롯해 청각·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기술 교육 외에 직업기초능력 교육, 자기개발 능력 교육 등 역량강화 훈련은 물론 실제 직업 현장을 견학하면서 현직 종사자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에듀윌은
[FETV=황현산 기자] 올해 들어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시가총액 규모가 35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총수 일가가 있는 자산총액 상위 10대 그룹사의 상장사(우선주 제외) 시가총액은 이달 20일 기준 863조9468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4조7060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전체 국내 주식시장 시총이 61조2660억원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전체 감소분의 56% 가량을 10대 그룹이 차지한 것이다. 그룹별로는 LG그룹의 시총이 가장 많이 줄었다. 지난해 말 103조3827억원에서 이달 20일 87조8221억원으로 15조5607억원 감소했다. 삼성그룹 시총도 475조1252억원에서 465조1980조원으로 9조9272억원 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조원 넘게 증가했지만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우려로 25조6299억원 감소했다. 이밖에 현대차그룹과 한화그룹 시총도 각각 7조6434억원, 5조3677억원 줄었다. 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업계 수주·선가 회복 기대감에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총이 2조9118억원 늘었다.
[FETV=황현산 기자] 산업재해를 당한 근로자들이 요양을 마친 뒤 다니던 직장으로 복귀하는 비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근로복지공단에서 받은 ‘2017년도 산재요양종결자 취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산재 근로자의 다니던 직장 복귀율은 2014년 39.1%에서 2015년 36.1%, 2016년 33.8%로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재 근로자 재취업률은 2014년 27.4%에서 2015년 33.5%로 증가했으나 2016년 32.9%로 다시 떨어졌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직전년도 산재 요양을 마친 근로자(산재요양종결자)를 대상으로 직업복귀 실태와 경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산재요양종결자 취업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년도 조사는 2016년 산재요양종결자 7만4816명 가운데 표본 4666명을 대상으로 전문면접원의 방문면접을 통해 진행됐다. 김 의원은 "심리불안이나 장애, 고령 등으로 산재 근로자의 재취업 여건이 일반 실업자에 비해 힘든 것은 사실"이라며 "산재 근로자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정책 등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ETV=황현산 기자] 국민연금은 올해 들어 화학과 제약, 바이오주를 많이 사고 섬유, 의복 관련 종목은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지난해 말 현재 주식을 5% 이상 대량 보유했거나 이달 20일 현재 5% 이상 보유 중인 종목은 모두 324개로 집계됐다. 이 중 연초 이후 5% 이상 대량 보유 종목으로 새로 편입했거나 지분을 늘린 종목은 모두 131개에 이른다. 업종별로는 SK케미칼과 AK홀딩스, 한국카본, 롯데정밀화학 등 화학 기업이 13개로 가장 많았다. 대원제약과 부광약품, 동아에스티 같은 제약·바이오주가 10개로 뒤를 이었고 반도체·관련 장비, 건설, 자동차·자동차 부품이 각각 7개를 차지했다. 반면 20일 현재 국민연금의 지분이 5% 이상이기는 하지만 올해 들어 보유 지분이 줄었거나 5% 미만으로 내려가 대량 보유 종목에서 제외된 종목은 모두 114개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세실업, 화승인더 등 섬유·의복 업체가 9개로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 8개, 전기·전자 장비 및 기기 7개, 호텔·레저 5개 등이 뒤를 이었다.
[FETV=황현산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소방공무원 수험생을 위해 전국 온라인 모의고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한 모의고사로 응시는 이달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할 수 있다. 온라인 모의고사는 소방공무원 전문 교수진이 엄선해 수록한 문항을 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에듀윌은 전했다. 소방공무원 공채, 특채 시험의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문항을 선별한 것으로 시험 전 수험생의 실전 감각 도모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특히 시험 후 개인별 성적표를 전달해 자신의 객관적 위치 파악과 수험생 약점 보완에도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성적표에는 과목별 성적은 물론 전국 응시생 통계, 과목별 점수 분포 등이 포함된다. 모의고사는 공채, 일반 특채, 소방직 특채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은 에듀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에듀윌은 소방직공무원 온오프라인 커리큘럼을 보유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독한소방 평생회원반’, ‘소방공무원 확대채용 단기합격반’을 운영하고 있다. 또 서울 노원구에 소방공무원 직영학원을 운영하며 현장강의 및 소방공무원 연봉, 시험일정,
[FETV=황현산 기자] 라이나생명은 콜센터 위탁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코퍼레이션의 전현직 임원을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고소 했다고 21일 밝혔다. 언론 등에 허위 사실을 유포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서울 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민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 라이나생명은 한국코퍼레이션과의 콜센터 위탁업무 계약 기간이 올해 10월 31일 만료됨에 따라 계약 종료를 통보하고 신규 업체 선정을 위한 경쟁입찰에 들어가자, 한국코퍼레이션이 청와대 청원과 함께 두 차례 보도자료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라이나생명은 ▲콜센터 위탁업무 계약 종료로 600명 안팎의 상담원이 일자리를 잃게 됐으며 ▲라이나생명의 10년 장기계약 약속을 믿고 시설투자를 했는데 계약 종료로 피해를 보게 됐다는 한국코퍼레이션의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콜센터업계의 경우 위탁 업체가 변경되더라도 상담 업무의 연속성과 상담원의 고용 안정을 위해 고용승계를 해 주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라는 것이다. 아울러 10년 장기계약도 약속한 바 없다고 했다. 라이나생명은 한국코퍼레이션에 위탁업무 계약 종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