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송현섭 기자] 코스피가 혼조세 속에서 막판 상승으로 이어져 직전 거래일보다 2.23P, 0.11% 올라 2087.89로 25일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24일보다 5.50P상승한 2091.16으로 시작해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장중 2079.30까지 떨어졌다 장 마감 전 상승세로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594억원, 기관은 41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 투자자는 10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SK하이닉스가 가장 많이 올라 3.6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1.46%, 현대차 1.23%, LG화학 1.17%, 삼성전자 0.39% 등 순으로 오름폭이 컸다.

반면 LG생활건강은 3.69%로 가장 많이 내렸다. 또한 현대모비스 1.66%, 신한지주 0.68%, NAVER 0.33% 등 순으로 하락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직전 거래일보다 6.38P, 0.97% 내린 652.3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지난 24일보다 1.15P 하락한 657.60으로 시작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막판 하락세로 전환되며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가 601억원, 기관 투자자는 27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90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선 펄어비스가 2.26%로 가장 많이 올랐고 CJ ENM이 뒤를 이어 0.06% 상승했다.

반면 에이치엘비가 가장 많이 16.00%로 가장 많이 내렸다. 또한 케이엠더블유15.50%, 헬릭스미스 5.15%, 휴젤 3.38%, 스튜디오드래곤 0.88%, 셀트리온헬스케어 0.54%, 메디톡스 0.53%, SK머티리얼즈 0.11% 등 순으로 대부분 코스닥 시총 상위권 종목들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