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건혁 기자] CES 2026을 전후로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의 주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로봇의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전고체 배터리가 2차전지 섹터의 반등을 이끌며,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시장 상승과 함께 2차전지 섹터가 반등하는 가운데, 양극재 중심 기업 대비 전고체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률 격차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1개월 기준 이수스페셜티케미컬(83.63%), 레이크머티리얼즈(67.45%), 씨아이에스(64.39%), 삼성SDI(41.42%)는 에코프로(42.68%), 에코프로비엠(36.60%) 등을 상회했다. (1/27 기준, Dataguide) ‘SOL 전고체배터리&실리콘음극재 ETF’(종목코드: 0005D0)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이 ETF는 최근 1개월 40.12%, 연초 이후 43.02% 상승하며 주요 2차전지 ETF 대비 15%p 이상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27 기준, Dataguide) 또한 1월 한 달 동안 약 370억 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순자산이 390억 원에서 1033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1/27기준, 한국거래소)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총
[FETV=김예진 기자] KB자산운용은 삼성그룹 내 핵심 기업 3곳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는 삼성그룹의 미래 핵심 섹터를 대표하는 ‘삼성전자(IT)’, ‘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오)’, ‘삼성SDI(2차전지)’에 주식 비중 40%를, 나머지 60%는 국채를 편입하는 구조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중위험·중수익 전략 상장지수펀드(ETF)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당 상품의 지난 27일 기준 최근 1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10.16%, 27.88%, 32.28%에 달하며 단기·중장기 등 모든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RISE 삼성그룹TOP3채권혼합 ETF’의 주요 구성 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초고속·고대역폭 메모리(HBM) 중심의 차세대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시가총액 Top3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며 사업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삼성SDI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용 배터리를 현대차그룹과 공동 개발하는
[FETV=김예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자사의 ‘KODEX 200’ ETF가 순자산 14조3937억원을 돌파하며 전체 ETF 시장 순자산 1위에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순자산 1위 기록은 코스피 5000pt 안착과 흐름을 같이한다. 전날 코스피 지수가 5000선을 돌파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하는 우량 대형주에 투자하려는 자금이 KODEX 200으로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투자자들은 목적에 따라 ▲지수 상승기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는 KODEX 레버리지를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노리는 장기 투자자는 KODEX 200TR을 ▲시장의 기준점이 되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이들은 KODEX 200을 각각 선택했다. 이들 코스피 200 지수 추종 ETF 3종의 합산 순자산은 2024년말 10조원 규모에서 약 13개월 만에 23조8781억원을 돌파했다. KODEX 200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94.5%의 수익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연초 대비 수익률 역시 22.9% 추가 상승하며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초부터 KODEX 200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약 2.4배의 자산 증식 효과를 누린 셈이다. 이러한 성과를
[FETV=이건혁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7일 종가 기준 해당 펀드 시리즈의 설정액은 20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61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7월말 1000억원 돌파 이후 6개월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이 가운데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와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안정형펀드의 디폴트옵션(O클래스) 증가세가 눈에 띈다. 해당 클래스의 합산 설정액은 1036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86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시리즈 내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C-Re 클래스)도 500억원 이상 성장하며 펀드 규모 확대를 뒷받침했다. 지속적인 자금 유입 배경에는 견조한 운용 성과가 자리하고 있다.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펀드(C-Re 클래스)는 최근 3년 수익률 109.71%를 기록하며 국내 설정된 밸런스드펀드(BF) 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 설정 후 누적 수익률과 최근 1년 수익률 역시 각각 106.07%, 33.02%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
[FETV=이건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지난 3년간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충격으로 꺾였던 실적을 되돌리며 ‘정상화’에 성공했다. 장병호 대표 선임 이후 첫 성적표인 만큼 향후 성장세 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474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946억원, 당기순이익은 1018억원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3613.3% 급증하며 증시 호황의 수혜를 입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출액은 23.9%, 당기순이익은 161.6% 증가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으로는 자산관리·트레이딩·IB 등 전 부문에서 전년 대비 성장이 나타났다. 자산관리 부문 영업이익은 1148억원으로 2024년 동기(956억원) 대비 20.1% 늘었고, 트레이딩은 483억원으로 347.2% 증가했다. IB는 758억원으로 130.4% 확대됐다. 다만 이번 실적을 두고 ‘성장’보다는 ‘정상화’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은 2021년 2088억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부동산PF 여파로 2022년 344억원, 2023년 314억원, 2024년 40억원까지 급감했다. I
[FETV=김예진 기자] “상장만 하면 끝”이라는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파두의 ‘뻥튀기 상장’ 논란부터 제일엠앤에스의 의견거절, 이오플로우의 자본잠식까지 코스닥에서 기업의 생존 자격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서는 상장 입구에서의 느슨한 검증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부터 현재까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정지 중인 종목은 총 3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단순 병합이나 분할 등을 제외하고 ▲투자자 보호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상장폐지 사유 발생 등으로 정지된 건수는 25건에 달한다. 상장 주관사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증권이 5건으로 가장 많았으나, 이는 과거 대우증권 시절 주관했던 장기 상장 종목들이 다수 포함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이 각각 4건을 기록했고, 이어 NH투자증권·KB증권·신한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에서도 각각 2건이 정지됐다. 기업의 실질적 부실에 따른 거래정지 사유는 위기 단계와 성격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투자자 보호는 횡령 및 배임혐의 발생, 대규모 유상증자 철회, 회생절차 개시 신청 등 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사안이 발생할 경우 시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