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양규 기자] 금융감독당국이 그룹 계열사와 대주주 부당지원한 혐의로 흥국화재에 대한 제재 심의에 착수했으나, 결국 제재수위를 결정짓지 못한 채 보류했다. 금융당국은 흥국화재의 계열사 및 대주주 부당지원 여부를 두고 대심제를 통해 흥국화재측과 격론을 벌인 결과 계열사 부당 지원에 대한 제재수위는 확정됐으나, 대주주 부당지원 여부를 두고는 좀 더 사실 확인을 보강한 후 제재수위를 일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화재는 흥국생명과 함께 태광그룹의 보험계열사로, 태광그룹의 오너는 이호진 전 회장이다. 2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8일 흥국화재의 그룹 계열사 부당지원 및 대주주 부당지원에 대한 제재심의에 착수했다. 제재심의는 대심제를 적용해 피감기관인 흥국화재의 변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제재심위위원들이 동석한 가운데 양측 간 주장을 청취한 후 최종적으로 제재심의위원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해 제재수위 등을 결정하도록 마련한 제도다. 이날 제재심의에서는 계열사 부당지원 여부에 대한 제재수위는 금융당국의 기존 방침이 확정될 것이란게 중론이다. 다만 대주주 부당지원 여부를 둘러싼 금융당국과 흥국화재 간 미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흥국화재는 지난 10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연도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보험왕’인 연도대상은 충청지역사업부 대전지점 윤은경 FC(오른쪽)가 차지했다. 윤 FC는 2016년 4월 입사해 2017년 한 해 동안 3억6000만원의 보험료를 거둬들였다. 또 2~13회차 통산 유지율 93%, 불완전판매율 0%, 민원 0건을 기록하는 등 고객, 유지율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윤 FC는 “정도 영업을 통한 건전한 계약유치와 정성을 다한 꾸준한 고객관리가 최고의 영광을 거머쥘 수 있게 한 원동력”이라며 “꿈은 노력한 만큼 반드시 이뤄진다는 확신을 갖고 앞으로도 성실한 영업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인대상은 경인지역사업부 수원 TFC지점 정은경 FC가 수상했다. 권중원 흥국 대표(왼쪽)는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헌신으로 일궈낸 영업가족들의 값진 결과에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지속적인 정도 영업과 전문 역량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