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고의적인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20일 검찰에 정식 고발했다. 이에 삼성바이오는 회계처리 이슈와 관련,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증선위 결정 및 IFRS 회계처리에 대한 FAQ'에서 회계처리 이슈 발생 배경과 증선위 결정 내용, 일부에서 제기된 의혹 해명 등을 공개하며 반격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는 증선위 감리 과정에서 회계처리와 무관한 내용이 공개되고 왜곡 해석돼 공식적인 입장을 공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지난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연결 종속회사에서 지분법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고의 분식회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우선 삼성바이오는 "2015년 말 에피스를 관계사로 변경한 회계처리는 삼정·삼일·안진 대형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판단을 받은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 2016년 상장 시 증선위가 한국공인회계사에 위탁해 감리한 결과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같은 해 말 참여연대가 회계처리 적합성에 대해 금감원에 질의한 후, 금감원이 참여한 IFRS 질의
[FETV=임재완 기자] GS건설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 호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군위군과 함께 하는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20일 군위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 임기문 GS건설 전력사업부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사업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 태양광 발전사업과 영농을 함께하는 1차 + 2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이다. 이는 태풍과 폭설 등 자연재해가 적은 군위군의 지리적 특성이 대기업의 미래 에너지 설계와 투자 방향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해석 된다. GS건설은 경북대 실습부지가 있는 군위군 효령면 마시리 부지내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이 작물의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태양광 모듈설치에 대한 최상의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이번에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대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GS건설과 군위군의 주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은 농업인에게는 사업부지를 임대해주고 지분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지며, 사업부지 농민에게는 농
[FETV=임재완 기자] 농심의 3분기 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농심의 내부적 비용 상승뿐 아니라 식품업계 불황과 경기침체 등도 기업의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는 시각이다. 이런 가운데 농심은 일부 스낵류 제품 가격인상을 단행해 일부 소비자의 불만을 야기했다. 하지만 농심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꾸준히 실천하며 좋은 기업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 3분기 실적 부진과 제품가격 인상 농심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7억 원으로 동기대비 30.6% 감소했고 매출액은 5660억원으로 동기대비 0.9% 감소했다. 지배지분 순이익도 32.7% 줄어든 195억원이다. 또 별도기준 매출액은 4678억원으로 2.7% 줄었고, 영업이익은 142억 원으로 39.7% 감소했다. 순이익은 167억원으로 30% 감소했다. 아울러 농심은 실적발표 후 스낵류 19개 품목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출고가격을 평균 6.7% 인상했다. 농심 측은 “제조원가·판매관리비 비용 상승 등원가압박이 누적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며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라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FETV=임재완 기자] 하이트진로는 20일 전주시 풍남문 광장에서 겨울철 맞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전북소방본부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나눔 봉사가 됐다. 이날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 김송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마재윤 전북소방본부 본부장 등을 비롯해 하이트진로 임직원, 전북소방본부 의용소방대원들, 한국외식업중앙회 전주완산덕진지부, 전주연탄은행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올해는 지역과 함께 나눔 행사를 기획한 만큼, 전북 진안군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농산물로 김치를 담가 지역 상생의 의미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000 포기는 서울과 전주시 지역 90여 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함께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밥상을 책임질 든든한 한끼가 되고, 이웃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밥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이트진로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외에도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유한양행은 뉴오리진에서 출시한 대한민국 1%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계란 ‘산림방목 태초란’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계란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태초란은 경상남도 합천군 소룡산 자락에서 국내 최초 동물복지 자유방목 인증 농가의 노하우로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동물복지 산란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m²당 5마리 이하의 사육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닭 본래의 야생성을 지키기 위해 계사 내에 횃대를 설치와 자유롭게 모래 샤워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 밖에 140가지가 넘는 세부 인증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뉴오리진 태초란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까다로운 140가지 동물복지 세부 인증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물론, 유한양행만의 독자적인 10가지 검증 시스템을 거친다. 닭이 뛰어 놀고, 먹는 흙에 살충제와 농약은 없는지와 항생제 없는 사료를 먹고 자라는지 등 자라나는 토양부터 먹이까지 깐깐한 검증과정을 거친다. 또 농장에서 당일 낳은 계란을 익일 직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신선함을 지켰다. 뉴오리진 관계자는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올바른 계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
[FETV=임재완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1일)은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에 낮부터 비나 눈이 오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8℃’, 낮 최고 ‘7~16℃’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는게 기상청 예보다.
[FETV=임재완 기자] 롯데제과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2만km를 달려 총 67회에 걸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간단한 치과 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가 구비되어 있는 이동식 치과 병원이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13년 3월 광주광역시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총 67회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160명 치과의사, 600여 명의 치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4100여 명, 진료 건수 5500여 건에 달한다. 롯데제과에 따르면 올해 6년째인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롯데제과가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월 1회씩 장애인 단체와 치과 의료 취약 지역에 직접 찾아가, 무료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점포가 100곳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가 위탁 운영 중인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점포는 총 103곳이다. 이는 단체급식 사업장, 골프장, 휴게소 등 식음료 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동종업계에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지난해 5월 식약처에서 도입한 제도로 음식점 간 자율 경쟁을 유도해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등의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했다. 세부 등급은 점포의 위생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총 3단계로 구분된다. CJ프레시웨이는 제도 시행에 맞춰 소비자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과 손잡고 위생등급제 확산에 힘썼다. 해당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에는 골프장 등 레저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식음료 시설을 중심으로 위생 등급 지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총 16곳에 이르는 점포가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는 기존에 집중해 온 경로뿐만 아니라 리조트, 휴게소 등의 다목적
[FETV=임재완 기자] CJ제일제당은 총 4종의 ‘비비고 죽’ 신제품을 선보이며 HMR 시장에서 독보적인 맛, 품질,편의성을 극대화한 죽 제품으로 상품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상온 HMR 개발·제조기술, 경쟁력,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죽 카테고리를 일상식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장의 죽 제품들이 밥 대용식으로 인식됐다면 비비고 죽은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한끼를 구현했다. 이전 제품들과 달리 신선한 쌀알의 살아있는 식감과 깊은 맛의 육수, 풍부한 건더기로 차별화했다. 별도의 조미 없이 '제대로 만들어 그대로도 맛있는 죽'으로 만들었다. 새롭게 선보인 비비고 죽은 ‘소고기죽’, ‘전복죽’, ‘버섯야채죽’, ‘단호박죽’ 등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을 제조하며 축적한 밥 짓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죽으로 완성된 후에도 쌀알이 뭉개지지 않고 살아있는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이는 저온 보관한 국내산 쌀을 자가도정 한 후 멥쌀과 부드러운 찹쌀을 최적의 배합비로 섞어 만들었다. ‘소고기죽’은 사골을 우려내 고소하게 볶은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었으며, ‘전복죽’은 쫄깃한 전복과 버섯에 양지육수를 더했다. ‘버
[FETV=임재완 기자]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 50여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은 ‘어메이징 윈터랜드’를 주제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장식물을 풍성하게 올리고 화려한 색감을 살려 비주얼을 강화했다. 대표제품은 ‘산타의 피넛초코 라이팅하우스’로 달콤한 피넛버터 크림케이크와 아몬드 프랄린 초코케이크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샤이닝 산타’는 커피향이 은은한 밀크 초코 무스와 아몬드 프랄린 무스가 어우러지는 진한 맛의 케이크다. ‘빨간코 루돌프’는 루돌프 모양의 초코케이크에 반짝이는 루돌프 코를 장식해 파티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 눈사람과 산타 등을 활용한 디자인 케이크도 선보였다. 달콤한 화이트 초코무스와 상큼한 산딸기 무스로 만든 눈사람 모양 ‘블랑 윈터 스노우맨’, 초코 시트에 산딸기 가나슈를 샌드해 산뜻하고 달콤한 산타 모양의 ‘레드 산타 쇼콜라’ 등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연말시즌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연말 제품을 부지런히 선보였다”며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제품과 함께 따뜻하고 달콤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