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우리집 식탁에서 즐기는 전문점 커리의 맛을 즐겨보세요.” 30일 대상㈜ 청정원은 풍부한 원물과 조리 편의성을 높인 ‘월드테이블 커리소스’ 5종을 선보였다. 국내 소스시장은 2014년 1393억 원에서 지난해 1767억 원 규모로 약 27% 성장했다. 청정원은 소스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고품격의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보인 ‘월드테이블 커리소스’는 전문점에서 맛보던 커리소스의 맛에 편의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 다양한 원물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2~3분간 팬이나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인도식이나 태국식 정통 커리를 즐길 수 있다. ‘월드테이블 커리소스’ 5종은 ‘치킨티카 마살라커리’, ‘게살 뿌팟퐁커리’, ‘병아리콩 빈달루커리’, ‘치킨 마크니커리’, ‘비프 코르마커리’로 구성됐으며, 인도, 태국 등 정통 레시피대로 만들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자랑한다. ‘월드테이블 커리소스’ 5종 모두 중량 360g에 가격은 6950원이다. ‘치킨티카 마살라커리’는 토마토소스와 크림, 인도 전통 향신료인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모델이네, 모델! 참, 파릇하기도 하다.’ 40대 중반의 ‘아재’ 기자가 훤칠한 키에 말쑥한 차림을 한 두 청년 사업가들을 봤을 때 대번에 든 생각이다. 그런데, 왠지 낯빛이 밝지 않았다. “표정이 왜들 그렇게 어두우세요?”(기자) “매체와 인터뷰가 익숙하지 않습니다.”(이주광 대표) “사실, 저 두 분이 엄청 궁금했습니다. 어찌 그리 젊은 나이에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었고, 큰 성과를 이뤄가고 있는지 들어보고 싶었거든요.”(기자) “아.. 네...”(김병훈 대표) 어딘지 쑥쓰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경계하는 것 같기도 한 표정을 가진 에이피알의이주광·김병훈공동 대표와의 인터뷰 초반은 그리 순탄하게 시작되지는 않았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스킨과 메디큐브, 남성 화장품 브랜드 포맨트, 뷰티헬스케어 브랜드 글램디 등 다양한 소비재 브랜드로 유명한 기업이다. 지난해 650억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올해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주광, 김병훈 대표는 각각 30세, 29세. 직원들의 평균 연령은 28.3세다. 에이피알은 2016년엔 포브스로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중국 베이징에서 운영 중인 롯데마트 점포 21개가 현지 유통기업인에게 매각된다. 롯데쇼핑은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베이징에 위치한 롯데마트를 우메이그룹에 매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매각가는 약 14.2억위안(한화 2485억원, 환율 175원 기준)으로 알려졌다 롯데마트의 베이징 점포를 인수하는 우메이그룹이다. 이 회사는 '중국의 월마트'로 불리는 현지 유통기업으로, 지난 1994년 설립됐다. 중국 전역에서 마트와 슈퍼마켓 등 400여곳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상하이 지역에서 운영하는 74곳의 점포도 ‘리췬그룹’과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 리췬그룹은 앞서 해당 지역의 롯데마트를 실사했다. 롯데그룹은 당초 중국 롯데마트 112개 점포를 한꺼번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가 중국 내 권역별로 조건과 상황이 제각각이어서 분할 매각하기로 선회했다. 상하이 롯데마트 74곳은 중국 리췬그룹에 매각하는 쪽으로 협상을 벌여왔다. 점포 실사는 끝났고, 가격 협상 단계에 있다. 베이징과 상하이 점포 96곳을 매각하면, 충칭과 청두지역을 총괄하는 화중법인, 선양과 지린지역을 담당하는 동북법인 점포가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맥주인 카스를 앞세워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오비맥주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카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 러시아 월드컵의 공식 맥주로 선정돼 ‘혁신(Innovation)’을 주제로 ‘국민 참여 응원 캠페인’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카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의 큰 주제를 ‘뒤집어버려’로 정했다. ‘일의 차례나 승부를 바꾼다’는 사전적 의미를 바탕으로 틀에 박힌 사고와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어 보자는 취지다. 우리 축구대표팀이 비록 약체로 평가받고 있지만 월드컵 본선의 판도를 ‘뒤집어 버리기’를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이 시대 젊은 이들에게 ‘좌절해 포기하기 보다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짜릿하게 부딪쳐 보라’는 카스 브랜드의 도전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와 관련 오비맥주는 ‘뒤집어버려’의 메시지를 담은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카스 월드컵 패키지는 ‘뒤집어버려’라는 주제에 맞게 카스 로고의 상하를 거꾸로 배치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제품 상단에 2018 러시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2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3자간 재해구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해구호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부겸 장관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이완신 대표이사, 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회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그룹은 행정안전부와 더불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신속한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실시간 소통채널 마련, 주기적 모의 훈련 등 민해관 협력 운영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또,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은 국내 최대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재해·재난 발생시 사전에 제작된 구호물품을 즉시 현장에 전달하고 신속한 복구활동을 진행하는 등 재난 현장에 최적화된 대응으로 이재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재해구호기금 총 30억 원 출연(5년 간 年 6억 원) ▲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 즉시 지원 ▲재난안전정책 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시네마, 하이마트 홈쇼핑, 롭스, 자산개발, 마트, 세븐일레븐 등 7개 유통 계열사에서 전국의 온·오프라인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세계 각국의 다양한 간편 참치요리를 백화점에서 즐겨보세요.”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는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오는 6월 13일(수)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는 소비자들에게 바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간편 참치 레시피들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팝업스토어는 빠에야, 파스타, 샌드위치 등 참치로 간편하게 만든 세계 각국의 요리를 저렴하게 판매하며, 집에서 간편한 참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레시피 카드도 제공한다. ‘동원참치 미니언즈’ 팝업스토어는 참치 요리 외에도 향후 출시 예정인 파우치 참치, 카나페 참치 등 참치 신제품들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 또한 밥에 바로 먹는 살코기 참치, ‘더참치’ 3종과 세계 유일의 미니언즈 참치캔, ‘미니언즈 악동매콤참치’ 등도 준비했다. 동원F&B는 바로 먹는 참치의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더참치’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가로수길에서 운영한 ‘더참치밥집’은 10일 동안 누적 방문객이 1만 명에 달했다. 동원F&B는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국내 육가공(캔햄 제외) 시장에서 반찬용 햄 비중이 줄고 조리가 간편한 후랑크 베이컨 등 햄 제품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시장조사기관인 링크아즈텍 기준으로 최근 4년간 육가공 제품 시장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과거 시장을 주도하던 비엔나와 사각햄 분절햄 등 썰어서 별도 조리가 필요한 반찬용햄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굽거나 데워서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후랑크와 베이컨 소비는 증가했다. 아이 반찬용 위주 제품에서 성인 메뉴형 제품 비중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소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4년 약 8670억원 규모였던 국내 육가공 시장은 지난해 약 9400억원으로 4개년 평균 2.8%의 점진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후랑크 시장은 지난 2014년 1710억원에서 지난 해 1980억원으로 4개년 평균 약 5% 성장했다. 베이컨 시장은 지난 2014년 630억원이었던 것에서 지난 해 840억으로 약 9.6% 증가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 2014년 집과 도시락 반찬의 대표격으로 냉장 햄/소시지 분야 상위를 기록했던 비엔나와 사각햄 분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 규모가 3년 만에 2조원 아래로 떨어진 가운데, 라면 업체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간편식 시장이 확대되면서 라면 시장은 더욱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농심은 ‘용기면’으로 활로 개척을 시도하고 있다. 농심은 이날 올해 첫번째 전략제품으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시장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매콤하고 달콤한 양념치킨소스와 라면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신제품은 제품은 고추와 후추를 섞어 매콤한 양념을 만들고, 국산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특유의 감칠맛을 냈다. 여기에 땅콩과 파슬리 후첨 토핑으로 고소함까지 더했다. 농심은 올해 첫 용기면으로 '양념치킨 맛'을 선택했다. 치킨은 '소울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치킨 전문점들 사이에서 양념치킨 소스에 면을 비벼먹는 메뉴가 등장하면서 '치면(양념치킨+라면)'에 주목했다. 이같이 농심이 '치면'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이유는 최근 라면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쪼그라들고 있기 때문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국내 주요 업체 4곳의 작년 라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GS25가 대한민국과 베트남의 우수 상품을 수출입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GS25는 지난 1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현지 10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을 초청, 함께 소통하고 GS25 입점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는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GS리테일 가공식품 부문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GS25 MD들과 합작법인(손킴그룹+GS리테일) ‘GS25 베트남’의 홍짱 CEO, 윤주영 COO(Chief Operating Officer), 베트남 MD 등 베트남 사업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베트남 현지 협력업체들은 1만2600여개의 점포를 보유한 대한민국 GS25를 비롯해 베트남 GS25에 자신들의 상품을 입점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GS25 임직원들은 적극적으로 수출입 상담을 진행했다. GS25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를 시작으로 향후에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이 베트남 GS25를 비롯해 다양한 유통망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베트남 외에도 현재 (대만)세븐일레븐, 필
[FETV(푸드경제TV)=문정태 기자] ▲최원해(한화손해보험 홍보팀 차장) 씨 모친상= 22일, 밀양시 밀양농협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4일 오전 9시, 055-355-8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