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은행들이 고객 수요를 잡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자녀 명의로 펀드를 가입하면 알아서 경품에 응모가 되도록 하고, 적금·청약 상품을 새로 개설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다. 늘어나는 나들이 고객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여행카드·환전 혜택도 추가했으며, 기술력을 활용해 '나만의 지폐'를 가족에게 공유하는 서비스도 내놓았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달달 하나 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100만 하나머니를 증정한다. 고객은 이 하나머니를 가족여행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외 10만원 상당 외식 상품권과 5만원 상당 쇼핑 상품권, 치킨 쿠폰, 커피 쿠폰 등을 경품으로 준비했다. 하나은행은 이벤트를 활용해 '달달 하나 통장' 고객 확대에 나섰다. 실제 이 통장으로 자동이체를 변경하거나 하나은행 내맘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을 추가로 가입하면 이벤트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 이번 이벤트를 '하나원큐' 앱으로 다른 사람과 공유해도 추첨을 통해 커피·케이크 교환권을 증정한다.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의왕시청을 찾아 관내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제적 형편이 어렵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장수 사진 촬영과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 IT사랑봉사단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촬영 및 액자 제작 등을 준비했다. 황재현 IT부문 부행장과 서을구 IT사랑봉사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공식 유튜브 채널 대표 콘텐츠 ‘쩐썰인’에 테크분야 베스트 애널리스트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본부장편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쩐썰인’은 금융을 뜻하는 쩐(돈)과 그와 관련한 썰(이야기)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뜻하는 인(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은 콘텐츠다. ‘금융 1타강사’, ‘갓 건영’으로 불리는 신한은행 WM추진부 오건영 팀장과 역사·인문·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금융과 비금융 인사이트를 연결해 대화를 나누는 금융경제 토크쇼로 올해 4월 11일 첫 방영을 시작 했으며 매주 1편씩 총 14편의 영상이 제작된다.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에 공개된 이번 영상은 국내 테크 산업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불리는 하이투자증권 고태봉 본부장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콘텐츠로 국내 모빌리티 시장의 변화와 특징, 테크 시장의 기술 및 투자방향을 주제로 했다. 고태봉 본부장 편은 총 2편으로 공개된다. 신한은행 ‘쩐썰인’에서는 오는 14일 공개되는 2편에서 AI 시대의 변화, 최신 IT 트렌드, 테슬라에 대한 전망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AI 및 기술 관련 분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해 시청자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농업인이 키워주고 고객들이 직접 수확할 수 있는 ‘행복채움 사과나무 분양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공식 SNS에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가족, 친구, 지인 등과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농촌의 풍요로운 수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복이 가득 찬 나만의 이야기와 방문 희망 지역을 농협은행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사과나무를 1년간 분양하고, 100명에게는 사과즙을 제공한다. 이석용 은행장은 “행복채움 사과나무를 통해 고객들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 세부 내용은 농협은행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FETV=권지현 기자] 신한은행은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니어 고객들에게 교통지원금을 제공하는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60+ 교통지원금 사업’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모든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고객들 중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선착순 6만명에 대해 매월 1만원씩 최대 5만원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교통지원금을 신청하고 대중교통, 코레일, 하이패스 등 교통 관련 비용 1회 이상 포함 매월 1만원 이상 사용하면 익월 7일 결제계좌로 캐시백 입금된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5월 말까지, 지급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신한카드 결제계좌가 타행인 경우 지원금을 신청하면서 결제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및 교통 관련 민생금융지원 사업을 추진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조손·미혼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은 6월 7일까지로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플랫폼 ‘뱅크잇’에서 참여할 수 있다. ‘뱅크잇’ 내 ‘조손·미혼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에 대해 ‘좋아요’ 또는 ‘SNS 공유’ 시 1만원, ‘댓글작성’ 시 2만원을 국민은행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은행은 총 3억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미혼한부모 300여 가구를 위한 ‘KB희망키트’ 마련에 활용된다. ‘KB희망키트’에는 가정별 특성에 맞춰 가장 필요한 물품들을 담았다. ▲조손가정 지원 키트에는 에어 서큘레이터, 휴지, 세제, 비타민, 영양제, 식료품 등이 포함되며 ▲미혼한부모가정 지원 키트는 가습기, 기저귀 가방, 아기띠, 유산균, 침구 세트, 베냇저고리 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국민은행은 조손·미혼한부모 가정이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맞춤형 학습 및 미혼한부모 가정의 부모 대상 자격증 취득 교육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힘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KT와 ‘중소기업 이메일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KT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를 활용해 최근 급증하는 중소기업 이메일 해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의 기업 인터넷·스마트 뱅킹과 KT의 지능형위협메일 차단 서비스 연계 ▲기업은행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KT 보안 서비스 가입 시 IBK 전용 요금제(월 3만원대, 최대 47% 할인) 제공 및 기업은행 금융상품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 제공을 통해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문택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안전한 디지털 거래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제훈 KT 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기업은행과 나눌 것”이라며 “양사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보안의식 제고와 업무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 ‘KB IT’s Your Life’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B IT’s Your Life’는 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의 진로 분야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청년층의 IT역량 향상과 취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다수의 수료생들이 금융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취업해 미래 IT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남 국민은행 ESG상생본부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을 응원하고, 과거 ‘KB IT’s Your Life’를 수료한 국민은행의 IT분야 현직자들의 교육과정 당시 마음가짐, 취업 과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5기 참가자들은 6개월간 JAVA 기반 알고리즘, SQL, DB 활용 및 팀 프로젝트 등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전문 IT 교육을 받는다. 특히, ‘KB IT’s Your Life’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 사업인 ‘K-디지털 트레이닝’의 과정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교육 인원을 150명에서 266명으로 대폭 늘
[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외화통장 출시 105일 만에 계좌수 100만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약 9초에 1명이 토스뱅크 외화통장 고객이 된 셈이다. 토스뱅크는 올해 1월 18일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고객이 복잡하게 느낄 우대 환율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토스뱅크는 환전 수수료를 없애 고객들의 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고객이든 처음 토스뱅크에 가입한 고객이든 고객군 차별이 없는 것은 물론 아무런 거래 조건 없이 100% 우대환율을 실현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제시한 무료 환전의 가치가 이제는 금융권 전체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며 "고객들의 환전 경험을 완전히 바꿔 놓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환전 데이터 분석결과, 1월 출시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환전 수수료 없이 토스뱅크에서 이뤄진 누적 환전 거래량은 총 5.8조원에 달했다. 토스뱅크에서 환전을 경험한 고객 연령대는 17세에서 100세까지 다양했다. 30대(28%)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27%), 40대(25%), 50대(13%), 60대 이상(4%)이 뒤를 이었다. 특히 90세
[FETV=권지현 기자] '지방은행 1등' BNK부산은행이 5년 만에 처음으로 라이벌 DGB대구은행에 수익성이 뒤처졌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올해 1분기(1~3월) 순이자마진(NIM) 1.93%를 기록, 전년 같은 기간(2.1%)보다 0.17%포인트(p) 하락했다. '순이자마진'은 금융사가 자산을 운용해 낸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나머지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다. 대출금리에서 예금금리를 뺀 예대마진을 기반으로 작성, 은행의 수익성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부산은행의 올 1분기 NIM은 전년 같은 기간(2.1%)보다 0.17%포인트(p) 하락했다. 시계열을 확장해 보면 3년 만에 1.9%대로 내려앉았다. 3월 말 기준 부산은행 NIM은 2019년 2.16%를 기록한 뒤 2020년, 2021년 1.9%대로 떨어졌으나 2022년 반등에 성공, 2년 연속 2% 수준을 유지했었다. 부산은행 NIM 1.93%는 경남·대구·전북·광주은행을 포함한 5대 지방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다른 BNK금융 은행인 경남은행이 1.92%로 함께 2%를 밑돌았다. JB금융그룹의 두 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각각 2.78%, 2.81%를 나타냈으며, 대구은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