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지현 기자] 토스뱅크는 파타고니아 코리아 김광현 환경팀 헤드가 토스뱅크를 방문, 150여 명의 토스뱅크 임직원들에게 비콥(B Corp)의 가치와 파타고니아의 정신에 대해 강연했다고 13일 밝혔다. 파타고니아는 비콥 커뮤니티를 이끌고 있으며, 토스뱅크는 최근 비콥 인증을 획득했다. '비콥 인증'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하는 글로벌 인증이다 김광현 헤드는 "파타고니아는 우리의 터전인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그 일념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며 "일관되고, 지속적이며, 역동적으로 지구를 위한 가치를 지켜온 결과 파타고니아의 진심이 전세계에 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류 회사인 파타고니아는 환경을 위해 옷을 사지 말라는 슬로건("Don’t buy this jacket")으로 유명하다. 김광현 헤드는 특히 파타고니아 환경팀을 이끌며 환경캠페인과 환경단체지원,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의 1%는 환경단체를 위해 지원한다. 지금까지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지원한 규모는 총 29억원. 환경단체의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지원일 뿐 단체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일체의 개입은 없다고 했다. 또 삼
[FETV=권지현 기자] 1815원 → 2104원 작년과 올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 주식 1개씩을 보유했다면 받았을 '1분기 배당금'이다. 대형 금융지주 투자자들이 배당수익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금융지주들이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일제히 주주환원 정책을 자체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치열한 '배당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금융권에 '분기배당' 개념이 들어선 지 채 3년도 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례없는 풍경이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회사의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당장 내가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을지'로 변화하는 데다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더해지자 금융지주들이 주주 마음 잡기에 나섰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1~3월) 실적발표를 하면서 주주환원 정책을 함께 내놓았다. 핵심 계열사인 은행에서만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충당부채로 조 단위 충당금 적립이 예고된 터라 이들 금융지주가 공언할 주주환원책에 관심이 쏠렸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이 ELS 관련 충당금으로 8620억원을 쌓은 탓에 전년보다 30.5% 줄어든 1조491억원 순익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2
[FETV=권지현 기자]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1~3월) 당기순이익 50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억원)보다 5배 가까이 급증했다. 80만명의 신규 고객이 몰리며 영업 저변이 확대된 가운데, 여수신 모두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간 것이 주효했다. 1분기 말 수신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신잔액 19조700억원, 여신잔액 13조8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고객 저변 확대로 케이뱅크의 올 1분기 이자이익은 13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29억원과 비교해 31.9%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81억원 대비 2배 가까이 불었다. 비이자이익은 증권사 계좌 개설(NH투자·미래에셋·삼성·KB·한국투자·하나)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점과 운용 수익 확대 등이 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반면 담보대출 비중 확대와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등으로 올 1분기 충당금 적립액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02억원과 비교해 19.7% 줄며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R
[FETV=권지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컬리와 함께 6월 30일까지 캐시백을 제공하는 간편결제 공동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벤트1'은 컬리에서 농협은행 계좌를 간편결제로 등록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500명에게 3000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벤트2'는 이벤트 기간에 농협은행 신규 계좌를 개설 후 해당 계좌로 컬리에서 간편결제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선착순 500명에게 2만원을 캐시백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플랫폼과의 공동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우리은행이 게임으로 금융 지식을 배우는 ‘우리 타워 디펜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가상의 적으로부터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로블록스 메타버스 기반 게임이다. ▲OX 퀴즈 ▲퀘스트 등 임무를 수행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금융경제 지식과 재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렇게 쌓은 재화로 게임 유저는 적을 방어할 수 있는 타워를 세워 탄탄한 방어 기지를 구축한다. 오는 31일까지 우리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 ‘우리WON뱅킹-생활혜택-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게임 점수 상위권 100명 ▲선착순 접속자 100명 ▲꿀머니 상위권 200명 등을 대상으로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1000만원과 닌텐도 스위치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게임 형태로 준비했다”며 “이번 콘테스트로 미래세대들이 금융지식도 배우고 디지털 금융생활에 친숙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18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국내 53개 산업의 346개 기업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서비스품질지수(KSQI)를 평가해 매년 ‘한국의 우수콜센터’를 선정한다. 기업은행 고객센터는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수신여건 강화 ▲상담품질 향상 ▲디지털전환 지속 ▲정책금융기관 역할 수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18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IBK고객센터는 비대면 전용 상품 증가로 전화량이 늘어남에 따라 수신여건을 전문 상담, 일반 상담, 채팅‧챗봇 상담으로 세분화 운영해 일평균 약 3만5000콜을 응대하며 약 97%의 응대율을 유지하고 있다. 상담품질 향상을 위해 직원에게 정기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하는 전문 교육팀과 실시간 헬프데스크 운영을 통해 고객에게 빠르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충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FETV=권지현 기자]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10일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의미로 텀블러를 들고 양손을 흔드는 모습을 SNS 게재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병우 회장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의 지목으로 본 챌린지에 참여하며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했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을 추천했다. 황병우 회장은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발적인 환경 보호를 유도하는 본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DGB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15회째를 맞은 ‘전국 초중고 NIE 환경일기 공모전’ 개최, 친환경 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친환경 금융을 실천하고 있다
[FETV=권지현 기자] IBK기업은행은 롯데손해보험과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기업형 IRP를 신규로 도입하는 기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해사망·후유장해(보장금액 최대 1000만원), 골절수술비(보장금액 최대 10만원)를 보장하는 상해보험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 4월 중소기업 금융비용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창업기업 등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한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도 실효성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FETV=권지현 기자] KB금융그룹은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운 금융 용어를 쉬운 말로 풀어낸 ‘KB고객언어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KB고객언어 가이드’는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고객의 빠르고 명확한 판단을 돕는 금융 언어 활용법으로 ▲목소리와 말투 ▲글쓰기 10대 원칙 ▲표기 규칙으로 구성됐다. 목소리와 말투 편에서는 일관된 목소리와 상황에 맞는 말투로 ‘믿음직스럽게, 이해하기 쉽게, 명료하게’ 고객과 소통하는 표현법을 다뤘다. 유의 사항이나 정책을 안내할 때는 ‘하십시오’체를 쓰고, 고객의 의사를 묻거나 안내하는 상황에서는 친근한 ‘해요체’를 쓰는 등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목적에 맞도록 문장을 작성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글쓰기 10대 원칙에서는 ▲고객의 상황에 집중하세요 ▲상황에 알맞은 말투를 쓰세요 ▲고객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표현을 쓰세요를 비롯한 10가지 글쓰기 방법을 정립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글을 쓸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카드 이용대금명세서가 발송되었습니다”를 “카드 이용대금명세서가 도착하였습니다”로 바꿔 고객중심의 좀 더 자연스러운 표현을
[FETV=권지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개발협력사업'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직·간접적으로 제공하는 무상 또는 유상의 개발협력사업과 국제기구를 통해 제공하는 다자간 협력사업을 포함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조, 투자사업 연계 ▲지식·역량 공유 ▲ 사업수행 후사후지원 필요사업 논의 ▲개발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공은 수자원 분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대한 상시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수은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검토 기간 단축 및 내실화를 꾀할 계획이다. EDCF 실무를 담당하는 수은과 환경부 무상원조 위탁기관인 수공이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개도국 수자원 분야에 대한 활발한 유·무상 원조사업 연계가 가능해지고, 수원국 물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으로 원조사업 효과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 행장은 "수은의 국제개발협력 경험과 수공의 수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