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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회원사 하계휴가 국내관광 독려

회의·행사 등 국내 관광지에서 시행, 해외여수 프로그램 국내 전환 요청

[FETV=최순정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위축된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회원사들에게 국내 관광을 독려했다.

 

전경련은 지난 18일 500여 회원사들에게 내수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계휴가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안의 주요 내용은 임직원 여름휴가 국내여행 독려, 하계 세미나·교육연수 등 기업 회의·행사의 국내 주요 관광지에서 시행, 인센티브 성격 해외연수 프로그램 국내 전환 등이다.

 

이번 제안은 전경련이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체결한 ‘국내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유환익 혁신성장실장은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10년간 우리 국민들의 해외관광 연평균 증가율은 6.8%인데 반해 국내관광은 0.4%로 정체상태”라며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위축된 내수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해서라도 많은 회원사들이 국내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