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현대바이오가 췌장암 치료제 기대감에 사흘 만에 반등세다.
10일 오전 9시28분 현재 현대바이오는 전일 대비 4.90% 오른 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현대바이오 최대주주인 씨앤팜은 지난달 20일 무고통 암 치료 신약 '폴리탁셀(Polytaxel)'을 췌장암 동물에 투여한 결과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대표적 부작용인 체중 감소 없이 암 조직이 완전 사멸 수준까지 감소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췌장암 본 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으로 전해졌다.
현대바이오는 임상 1상을 진행하고 패스트 트랙'으로 미국에서 상용화를 앞당길 것을 전해졌다. 효과를 확인하면 즉시 후속 임상에 들어가 2조원 규모의 췌장암 치료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