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코닉글로리가 적대적 M&A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1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닉글로리는 전날보다 11.95% 오른 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주가는 전날에도 전일 대비 29.86% 오른 661원에 상한가 거래되는 등 연일 강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장·비상장업체 다수가 코닉글로리에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담보로 꾸준히 인수 러브콜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코닉글로리는 대주주 지분 시가가 25억원이고, 부채도 29억원 규모다"며 "상대적으로 인수 부담이 낮기 때문에 코스닥 인수를 원하는 원매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닉글로리 측은 매각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대주주 지분율이 낮고 시가총액 및 실적 현황을 근거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