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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 두산베어스와 친환경 자원 순환 문화 조성 힘쓴다

 

[FETV=임종현 기자] 애큐온캐피탈이 두산베어스와 함께 폐기물 분리배출 의식 제고 및 친환경 자원 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힘을 합친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1일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4개사는 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애큐온캐피탈의 캠페인 명인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은 ‘내용물 ‘비’우고, 불순물 ‘헹’구고, 라벨∙뚜껑 ‘분’리하고,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게’의 약자다. 이는 올바른 폐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4단계 지침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관중들의 인식 개선에 나선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잠실야구장 내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서 선도적 위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애큐온캐피탈은 2024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중 두산베어스의 잠실야구장 홈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잠실야구장 내 애큐온캐피탈의 브랜드 캐릭터인 슈몽이와 두산베어스의 철웅이를 활용한 캠페인 영상이 전광판으로 송출된다. 영상은 관중들에게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내야 및 외야 출입구 등 잠실야구장 내부 곳곳에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 수거함도 설치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렇게 모은 폐페트병은 폐기물 처리 업체인 에코트리에서 수거해 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된다. 제작된 굿즈는 올 하반기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애큐온캐피탈은 그간 두산베어스와 함께 홈런존 기부, 연탄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감축 및 친환경 문화 구축 등 더욱 확장된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