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3분기 실적부진에도 기관 매수세가 지속하면서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5500원(2.52%) 오른 22만40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4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주가를 밀어올린 원동력은 기관투자자로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총 94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3분기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5% 줄어든 73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8.0% 하회했다. 매출액은 2311억 원, 순이익은 547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