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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하이트진로, 테라 ‘싱글몰트’ 한정판 출시

 

[FETV=박지수 기자] 종합주류기업 하이트진로가 오는 27일부터 맥주 테라의 싱글몰트 에디션 캔 제품 2종(355㎖, 500㎖ )을 한정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은 올해 역시 지난해처럼 호주 대표 청정 지역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 자란 보리를 100% 사용해 만들었다. 맥주 향을 내는 주재료 홉도 태즈메이니아 산 단일 품종으로 차별화했다. 호주 최남단에 있는 태즈메이니아 섬은 절반 이상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유네스코에 세계 유산으로 등재될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세계적으로도 청정 지역으로 유명하다.

 

또한 맥아는 100여년 전통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조-화이트 몰팅스’에서 제맥(보리로 맥주용 맥아를 만드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했다. ‘몰트 이력 정보’를 적용해, 제품에 인쇄된 QR 코드를 통해 보리와 홉 모두 수확한 농장부터 제품화되기까지 과정과 정보도 공개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상품 출시 기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 현대 서울에서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테라 신규 에디션을 출시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으며 전용잔에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청정 지역 원재료와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테라 싱글몰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