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수민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란히 출석한다. 국감 출석 키워드는 5G 장비 선정에서 ‘화웨이’의 도입 여부와 가계 ‘통신비’ 인하 방안이다. 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 열리는 과방위 종합국감에서 박 사장과 하 부회장을 비롯,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당초 26일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멍 샤오윈 화웨이코리아 지사장은 해외 일정으로 29일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국감에서 이통사 CEO에게는 5G 상용화 일정과 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한 질의가 오고갈 예정이다. 특히 LG유플러스의 화웨이 장비 도입 여부가 화두에 오른 만큼, 하 부회장에게는 5G 장비사 선정과 관련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내부적으로 이미 화웨이 장비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웨이 장비의 ‘보안’ 이슈로 인해 국민의 반대 여론이 만만치 않다. LG유플러스는 2013년 LTE 망 구축 당시 이통3사 중 유일하게 화웨이 장비를 도입한 바 있다. 5G 망 구축에서 LTE 장비와 호환성을 맞추기 위해선 같은 업체의 기술을 쓸 수밖에 없다
[FETV=김수민 기자]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가 서울 광화문에서 농촌 어르신 편의 제공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전용 전화기 1만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취약 계층 농업인에게 말벗 안부전화와 생활 불편사항 및 소득증대를 위한 전문상담을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다. 전화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지정된 돌봄 도우미가 직접 방문해 도움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어르신들의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농업인행복콜센터 ▲119 ▲112 등 3곳에 직통 연결할 수 있는 단축버튼을 탑재한 전용 전화기를 제작했다. 지난해 9월 고령 어르신 1만가정에 전달했으며, 오는 8월 말까지 1만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농업인 돌봄 대상자 1만가구에 전용 전화기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농업인행복콜센터와 전용 전화기를 통해 농촌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생활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ICT 기술 보급에
[FETV=김수민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취임 후 첫 소감을 전했다. 하 부회장은 18일 오전 용산사옥에서 열린 2분기 성과 공유회에서 “그 동안 LG유플러스 지켜봐 왔는데, 지난 몇 년간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물려받은 자산을 잘 운영해서 임직원들이 이 회사에서 영속적으로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업무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업을 멋지게 키워내야 한다는 목표로 LG유플러스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업무혁신을 통해 사업성과를 달성하자고 주문했다. 현장 중심 경영철학도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앞으로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그 행동은 저 혼자가 아니라 여러분과 같이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기 와서 보니 평소 시도해보고 싶었던 조직문화 프로그램 다양하다. 저도 적극 동참해 여러분과 눈높이 맞춰가겠다. 활기 넘치고 비전 실현될 수 있는 LG유플러스 꼭 만들겠다”며 눈높이 경영을 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할 여정이 굉장히 설렌다”며 “영광스런 일들을 여러분과 같이 한다는 점에서 CEO로서는 엄청난 책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