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재완 기자] 팔도는 대형 용기면 ‘왕뚜껑’을 봉지면으로 만든 ‘더왕뚜껑’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변신한 ‘더왕뚜껑’의 가장 큰 특징은 쫄깃한 면발이다. 국내 라면업계 최초로 제면용 ‘탕종분’을 사용해 만들었다. 탕종분은 뜨거운 물에 익힌 밀가루와 일반 밀가루를 섞어 수분 보유력이 높아 촉촉하면서도 탄력 있는 식감을 낸다. 반죽에는 마늘, 대파, 양배추, 버섯을 고온에서 우린 추출물을 넣어 풍미를 살렸다. 국물에는 소고기 양지에 무, 콩나물, 대파를 넣어 깔끔한 소고기 국물 맛을 구현했다. 건더기 스프에는 파, 버섯, 청경채 등을 푸짐하게 담아 씹는 맛을 더했다. 팔도에 따르면 더왕뚜껑 출시로 왕뚜껑 라인업을 강화해 2500억원에 이르는 순한맛 국물라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창민 팔도 면BM 팀장은 “더왕뚜껑은 용기면으로 익숙한 왕뚜껑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겨보자는 취지에서 최초 기획했다”며 “더 쫄깃한 면발과 깔끔한 국물 맛으로 왕뚜껑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ETV=임재완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미세먼지로 공기가 탁하겠다. 강원 영동, 경북북부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 낮 최고 ‘16~21℃’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는게 기상청 예보다.
[FETV=임재완 기자] 셀트리온은 일본에서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CT-P6, 성분명:트라스트주맙)의 주요 적응증인 유방암 치료 관련 오리지널의약품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5일 밝혔다. 허쥬마는 유방암과 위암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제넨텍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허셉틴’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올해 3월 위암 적응증에 대한 허쥬마의 판매를 승인했다. 허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일본 유통 파트너사인 니폰카야쿠를 통해 지난 8월부터 판매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일본 내 유방암 시장 공략을 위해 2016년부터 특허무효화를 시도한 셀트리온은 항소심에서 두 건 모두 특허 무효 판결을 획득해 허쥬마 적응증 추가 변경 허가에 즉시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내년 초에 변경 허가가 완료되어 일본 유방암 시장에 본격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3년 여간 지속적인 특허 무효화 시도 끝에 오리지널의약품의 주요 적응증 시장 진출의 허들을 넘어 일본 유방암 환자들에게도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보수적인 제약바이오 시장으로 손꼽혀 온 일본에서
[FETV=임재완 기자] GS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공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탑석센트럴자이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6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8일~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발코니 확장은 무상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5만원이다.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4억2900만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전용면적 49~105㎡ 818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면적별로 살펴 보면 전용 49㎡ 10가구 ▲전용 59㎡ 252가구 ▲전용 75㎡ 177가구 ▲전용 84㎡ 351가구 ▲전용 105㎡ 28가구 등이다. 지난 9월, 의정부시는 탑석센트럴자이 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 협의를 확정 지었다. 모집 원아 수의 70%는 입주자 우선 배정된다. 또 단지 내 조성되는 키즈파크는 면적만 약 660㎡에 달하는 규모다. 7호선 연장 탑석역(예정)이 2024년(예정)에 개통되면, 서울 도봉산역까지 8
[FETV=임재완 기자] GC녹십자가 지난해 미국에 설립한 자회사 ‘큐레보’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대상포진백신 ‘CRV-101’의 임상 1상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5일 밝혔다. CRV-101 임상 1상 시험은 90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CRV-101는 기존 제품보다 진일보한 차세대 대상포진백신이다. 기초 백신에 집중하던 GC녹십자의 첫 프리미엄 백신 개발 과제다. GC녹십자는 이 백신을 글로벌 품목으로 키우기 위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 자회사 큐레보를 세워 현지 임상개발에 집중했다. 미국에서 의약품 허가를 받으면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하는 국가가 많아 해외 시장 확장을 앞당길 수 있다. 이번 임상은 CRV-101가 차세대 백신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 평가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소규모의 초기 임상이지만 앞서 시판 중인 다국적 기업 제품들보다 우월하다는 결과를 내놓으면 상용화 전에 제품 가치나 외부 관심이 급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자연스럽게 좋은 협업 기회로 이어져 회사 입장에서는 비용이 급격히 늘어나는 대규모 후기 임상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코리 캐스퍼(Corey Casper) 과제 총괄 박사
[FETV=임재완 기자]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텍과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한 임상단계 신약, 레이저티닙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본 계약에 따라 계약금 5000만불(560억원)을 지급받는다. 개발과 상업화까지 단계별 마일스톤 기술료로 최대 미화 12억500만불(1조3496억원), 그리고 상업화에 따른 매출 규모에 따라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는다. 얀센은 한국을 제외, 전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국내 개발과 상업화 권리는 유한양행이 유지한다. 양사는 레이저티닙의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공동 진행한다. 해당 임상시험은 2019년에 시작할 계획이다. 레이저티닙은 선택적이며 비가역적이고 뇌조직을 투과하는 경구용3세대 EGFR TK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타이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제다., EGFR TK 변이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해 효능이 강력하고 1차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신약이다. 현재 한국에서 임상 1,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중간결과에 따르면 레이저티닙은 EGFR TK억제제에 내성이 생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FETV=임재완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하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1℃’, 낮 최고 ‘16~21℃’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권역서 ‘보통~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는게 기상청 예보다.
[FETV=임재완 기자]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다. 이날에는친구나 연인들 사이에서 서로특정 제과업체에서 만든 '빼빼로'란 과자를 구입해 주고 받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빼빼로데이는 언제부터 어떻게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것일까. 35년전 여중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라는 의미로 주고받던 유행이 기념일로 자리잡았다는 설이 중론이다. 이를 계기로 제과업체에서는이 같은 심리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빼빼로데이에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내놓고 판매에 열을 올린다. 물론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일이다. 다만이 같은 현상과 제과업체들의 마케팅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 등 소비자들 사이에서 매년 11월 전후로 빼빼로데이에 대한 엇갈린 의견을 내놓으며 또 다른 관심사가 되고 있다. 말도 많고 탈고 많은 빼빼로데이의 시작은 뭘까. 1983년 롯데제과에서 초코빼빼로를 출시했다. 이 후 영남지역의 여중생들이 ‘빼빼로처럼 빼빼해지길 바란다’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받았다. 이는 유행처럼 번졌고 1997년 제조사가 이를 빼빼로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전국으로 확산됐다. 당시 11월 11일 11시 11분 11초에 빼빼로를 먹어야 날씬해진다는 장난스러운
[FETV=임재완 기자] 베러댄와플이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소셜프랜차이즈 토론회’에 참가해 자사의 협동조합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소셜프랜차이즈 토론회는 서울시가 프랜차이즈 산업 내 갈등을 해소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소셜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날 발표에 나선 나미경 베러댄와플 이사는 ‘소상공인 협업을 통한 프랜차이즈 사례’라는 주제와 함께 베러댄와플의 경쟁력과 브랜드 운영, 협동조합형 소셜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방향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베러댄와플은 협동조합형 소셜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납품처, 예비조합원, 조합원 간의 사업 참여 형태와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발표는 협동조합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공개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베러댄와플은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플레인 와플을 현장에 직접 마련해 토론회 참가자들에게 제품 경쟁력을 직접 확인토록 했다. 베러댄와플 관계자는 “이번 소셜프랜차이즈 토론회를 통해 베러댄와플 협동조합의 비즈니스 모델과 상생 구조뿐만 아니라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현주소도 되짚어볼 수 있었다”며 “이번 발표 내용을
[FETV=임재완 기자] bhc는 박현종 회장이 글로벌 사모펀드 로하틴그룹에서 경영자매수 방식으로 bhc그룹을 인수하기로 하고 주식양수도계약을 2일 체결했다. bhc그룹은 bhc와 창고43, 그램그램, 불소식당,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수가격은 4500억~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전문경영인이다. 박 회장이 경영하던 기업을 인수해 최고경영자가 됐다. 이번 인수로 기업 구조조정, 고용조정, 고용안정, 경영능력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bhc는 설명했다. 회사의 경영 체제도 현재와 같이 유지하고 전직원 고용승계와 사업 안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bhc 그룹인수는 박 회장의 책임 경영 철학이 실현돼, 이익을 극대화해 매각하는 사모펀드 구조 불안감을 가지던 직원과 가맹점에 약속을 지킨 것이다. 박 회장은 이번 인수를 위해 조형민 전 로하튼코리아 대표, NH투자증권, MBK파트너스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13년 로하틴그룹이 BBQ로부터 bhc를 인수할 당시 CEO로 영입된 박 회장은 회사를 업계 2위권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bhc는 인수 후 5년 만에 가맹점 수가 72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