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내년 상반기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의 운영방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금융위원회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투자협회 사옥에서 '자본시장 인프라의 질적 발전을 위한 ATS 운영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그간 검토됐던 ATS의 운영방안과 시장관리방안, 시장 참여자의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제도 도입 후 10여 년만의 ATS의 출범으로 우리 증권시장이 복수 시장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다"면서 "경쟁을 통해 효율적이고 편리한 시장이 조성되려면 안정적이고 공정한 시장관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ATS에 대해 가장 이목이 집중됐떤 부분은 거래시간 연장이다. 넥스트레이드는 정규 거래시간 전후로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50분간 프리마켓을,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시간 반 동안 애프터마켓을 추가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총 주식 거래 시간이 5시간 30분 늘어나게 된다. 한국거래소의 시가 예상체결과 표출시간,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도 변경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의 시가 단일가매매 시간은 기존 8시 30분부터 9시로 유지되며, 예상체결가 표출시간을 8시 50분부터 9시로
[FETV=심준보 기자] NH선물은 감사의 달을 맞아 나스닥 해외선물(NQ/MNQ)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thaNQ’ 이벤트를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나스닥(NASDAQ)은 미국의 주요 주식 시장 중 하나로, 엔비디아, 테슬라, 애플 등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한 종합주가지수이다. 이에 기술 분야와 미국 주식 시장 전반에 관심이 있는 개인투자자에게 관심이 높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미국 주식 및 선물상품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도에 힘입어 거래량 기준 1등부터 5등까지 순위를 매겨 1등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100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들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번 이벤트와 별개로, NH선물은 1년 내내 해외선물 수수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USD 결제품목에 한해 해외선물옵션 편도 기준 일반·미니 상품은 계약당 2.49달러, 마이크로 상품은 계약당 0.79달러를 일년내내 조건없이 모든 고객에게 적용해준다.
[FETV=심준보 기자] 키움증권은 지난 4월 코스피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면서 키움증권 실전투자대회 참가자 평균 수익률도 –4.5%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상위 200명 수익률도 올해 들어 가장 낮은 51.16%에 그쳤다. 키움영웅전은 자산 규모별로 100대회에서 1억대회까지 5개 대회로 구성된다.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 우선 국내 상위랭커 평균 수익률은 51.16%로 올해 들어 가장 낮다. 어려운 시장 속 상위랭커는 지난달에 이어 반도체 종목을 적극 공략했다.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한 와이씨를 비롯하여 유리 기판 관련주 와이씨켐, 필옵틱스, 제이앤티씨가 많은 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준 종목 10위 안에 포함됐다. AI 데이터센터 신설 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와 구리 가격 고공행진 영향으로 전선주 또한 상위랭커 주된 투자 대상이다. 대원전선, 대한전선, LS ELECTRIC이 각각 150명 안팎 수익원으로 활용됐다. 이 밖에 상위랭커는 중동 리스크,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 등 이슈를 두루 섭렵해 투자 수익으로 연결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현재 5월 정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상장지수펀드)가 미국 빅테크 관련 종목에 투자하는 주식형 ETF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종가 기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 ETF는 연초 이후 수익률 26.16%로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0.41%, 6개월 수익률 34.38%이다. 해당 상품의 개인순매수는 연초 이후 약 819억원, 상장 이후 1,316억원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ACE미국빅테크TOP7Plus ETF는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빅테크 기업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며,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성장모멘텀이 있는 종목에 시의적절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매년 2월, 5월, 8월, 11월 정기 변경을 통해 종목 편·출입 및 투자비중을 결정한다. 최근 테슬라의 시가총액 순위가 7위에서 8위로 하락하면서 이번 5월 리밸런싱에서는 테슬라 투자 비중이 1.63%로 하향 조정, 브로드컴 투자비중이 10%로 상향 조정됐다. 인공
[FETV=심준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 중인 생체치과재료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스피덴트'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인천 남동구 스피덴트 본사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 최신호 IB1본부장과 안제모 스피덴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본부장은 "스피덴트는 글로벌 거대기업들이 점령한 생체치과재료 시장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온 강소기업"이라며 "성공적인 상장을 통해 적정한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제모 대표는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생체치과재료 시장 내 위상 제고와 매출 증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덴트는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치과용 일반재료 수복재와 접착제, 시멘트, 근관충전재, 인상재 등을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 중이다. 설립 후 연평균 17.3%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307억원을 기록했다. 작 년과 올해에는 중국 소재 기업 및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9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FETV=심준보 기자] KB자산운용의 ‘KB 온국민·다이나믹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꾸준한 자금몰이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은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에 올해 들어 1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9일 밝혔다. 그에 힘입어 KB자산운용의 TDF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12.5%에서 지난 7일 기준 13.0%로 0.5%포인트(p) 상승했다. TDF 업계 상위 5개 자산운용사 가운데 연초 이후 유일하게 점유율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지속적인 자금 유입은 변동성 장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덕분이다. 7일 기준 ‘KB 온국민 TDF’ 시리즈 중 주식형 비중이 가장 높은 ‘KB 온국민 TDF 2055(UH)’의 1, 2, 3년 수익률은 각각 20.35%, 27.68%, 31.20%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동일 빈티지 상품 중 1위 수준이다. 여기에 ‘KB 다이나믹 TDF‘ 역시 안정적인 성과를 자랑하면서 ‘KB 온국민·다이나믹 TDF’ 시리즈 모든 빈티지(2020~2055)의 1년 수익률은 모두 8% 이상(8.30~20.35%)을 달성 중이다. 현재 KB자산운용은 고객들의 투자 성향을 고
[FETV=심준보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주식 수수료 제로’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해외주식 이벤트에 따라, 유진투자증권 디지털(온라인)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 신청할 경우 7개월간 미국주식 수수료 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매수와 매도 시 모두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이 종료된 이후에는 0.07% 평생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적용받는다. 단, 제세금은 부담해야 한다. 다음으로 해외주식을 최초 거래한 디지털 고객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별도 신청 후 오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투자지원금 혜택이 제공된다.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 혜택이 지급되는 순입고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1,000만원 순입고 시 최대 5만원부터 100억 순입고 시 최대 1,000만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며,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FETV=심준보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6월 28일까지 ‘해외주식 입고하고 최대 150만원 받아 가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객서비스팀 소속 비대면 계좌 또는 은행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대상이다. (영업점 소속 고객, 법인, 스탁론, 기 입고리워드 수령 고객 등 제외) 한화투자증권은 이벤트 신청 고객이 타사 보유 해외주식을 입고하고 7월 말까지 자산을 유지한 경우 해외주식 순입고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구간별 최대 150만원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변동성이 높은 증시 환경에 해외주식을 보유중인 투자자들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거래 편의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모바일앱(SmartM)을 통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서비스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FETV=심준보 기자] KB증권은 미국 부동산에 대한 고객의 자문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2024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금번 세미나에서 유학 및 취업 등으로 인해 미국에 체류 가족이 있거나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KB증권 VIP고객에게 미국 부동산 임대·임차, 매매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세미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며, 고객과 사전 면담을 통해 고객의 부동산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후 1대1로 세밀하게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자문을 할 수 있도록 미국 부동산 플랫폼 ‘코리니(Koriny)’와 함께 한다. ‘코리니’는 미국 내 부동산 매매, 임대관리 및 매각 등의 부동산 올인원(All-in-one)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KB증권과는 작년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2024 미국 부동산 1:1 세미나’를 진행하는 KB증권 TAX솔루션부 부동산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전문인력을 통해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부동산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고객 보유 부동산 관련 자문은 물론
[FETV=심준보 기자] 삼성증권과 삼성선물은 미국 상장 개별주식 및 ETF(상장지수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국주식옵션 거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옵션은 기초자산을 특정시점에 정해진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로, 미국주식옵션은 개별주식 주가의 상승 또는 하락에 대한 주식의 매수권리(콜옵션)와 매도권리(풋옵션)를 매매하는 해외파생상품이다. 미국주식옵션은 프리미엄만 지불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식에 비해 투자금보다 많은 수익 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미국주식옵션 거래는 주가의 상승과 하락, 양방향에 투자할 수 있어 수익구조를 다양화할 수 있다. 특히, 미국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경우, 주가 상승에 대한 수익과 더불어 보유 종목의 콜옵션을 매수하여 상승에 대한 수익을 극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가하락이 예상될 때에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풋옵션을 매수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투자자들의 미국주식옵션 거래량은 2023년 월평균 거래량을 크게 뛰어넘어, 지난 2월 국내 사상 최대 거래량인 15만 계약 이상을 기록하였다. 미국주식 경험을 넘어 미국주식옵션에 대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