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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충북 옥천군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개소

충북 옥천군 남성 독거노인들의 노년생활을 위한 공간 마련

 

[FETV=길나영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충청북도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재종 옥천군수,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상대적으로 자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운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는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 ▲건강증진의 세 가지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성독거노인의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자립생활 역량 강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식사나 청소 등 일상생활과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고, 자녀나 이웃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남성 독거노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성북구, 경기 동두천, 부산광역시 등에 이어 독거노인의 비율이 2015년 13.7%에서 2016년 14.2%, 2017년 14.6%로점차 증가하고 있는 충북 옥천 지역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남성 독거노인들이 주변의 도움으로 삶을 이어나가는 소극적인 방식이 아닌, 스스로 친구를 사귀고 반찬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알려주는 적극적인 방식의 복지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생 열심히 일하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인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