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경기도는 산업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를 개소했다. 전자공학 계열 도내 대학생과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소부장, 팹리스 설계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매년 최소 8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교육센터는 판교 글로벌R&D센터 B동에 전용면적 990㎡ 규모로 문을 열었으며, 교육장 5개와 대회의실 1개, 실습실 2개 등을 갖췄다.
김현대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한국반도체아카데미 경기도교육센터를 통해 반도체 설계 등 반도체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반도체 전문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