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젊음의 거리 홍대에 국내 7번째 애플스토어 매장 오픈이 오는 20일 활짝 열린다. 애플스토어는 홍대점은 '만남의 광장'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불과 도보 1분여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국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만만의 준비를 마친 '홍대 애플스토어'에 FETV가 한 발짝 먼저 다녀와봤다. <편집자주>

애플은 2018년 가로수길 스토어를 처음으로 한국에 상륙해 지난 6년간 운영해 왔다. 이번 홍대 애플스토어는 한국에서 오픈하는 7번 째 스토어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애플의 홍대스토어 개장은 이전보다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선택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홍대 애플스토어는 특별한 지원 서비스와 세계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애플스토어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행사 시간에 맞춰 들어간 홍대 애플스토어 매장은 입구부터 생기와 에너지가 가득했다. 고객을 맞이해 주는 애플 직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매장을 입장하는 순간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활기찬 박수 소리가 가득했다. 기분 좋은 애티튜드로 입장한 매장 안에는 다양한 애플 제품들이 알맞은 카테고리끼리 보기 좋게 진열되어 있었다.

입장 후 진행 된 애플스토어 행사에는 애플의 리테일 담당 수석 부사장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이 참석해 홍대점 애플스토어 개장 소감과 운영 전략, 미래 비전 등을 제시했다. 

애플 리테일 담당 수석 부사장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은 "대한민국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애플 홍대 개장라는 특별한 선물과 함께 새해를 시작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애플의 최첨단 기술과 홍대 커뮤니티의 창의력 넘치는 열정이 한데 모인 이 새로운 매장은 국내 고객과 애플이 함께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탄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 홍대스토어 팀원들은 고객들에게 매일 마법과도 같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다양한 전문지식을 갖춘 팀원들은 아이폰·아이맥·애플워치 등 모든 라인업과 애플 최신 제품들의 경험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팀원들은 고객이 훌륭한 제품과 서비스를 홍대 애플스토어에서 탐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껏 들떠 있다”며 "개인화된 1:1 쇼핑 지원을 통해 새로운 제품 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인 영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춘 팀원들이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 홍대스토어는 스토어와 온라인 모두 고객들이 편리한 시간에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팀원들과 기꺼이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전 세계와 동일하게 모든 고객을 환영하고, 고객들은 숙련된 팀원들을 통해 잊지 못할 만큼 특별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아티스트 '빈지노'가 참여한 새로운 'Today at Apple Pop-Up Studio'를 만나볼 수 있었다. 애플 홍대스토어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매일 오후 5시 ‘Pop-Up Studio: 빈지노가 참여한 아이패드 속 '프리폼(Freeform)' 경험하기’를 통해 프리폼으로 다양한 아이디어·그림·사진 등을 한 곳에 모아 2024년 비전 보드를 제작해볼 수 있다.

직접 체험해 본 삼성 프리폼 기능은 이전 기능들보다 훨씬 자유도 높고,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원하는 사진과 스티커를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었고, 편리해진 단축 기능들로 훨씬 더 다양한 꾸미기 요소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해당 세션에서는 애플 뮤직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공간 음향 버전의 싱글 ‘Train’에 담긴 영감도 엿볼 수 있다. 이 세션은 2월 9일까지 약 한달 동안 매일 오후 5시 홍대 애플스토어에서만 진행되며, 그 이후에는 ‘애플과 함께 위풍당당 대학생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일본 및 호주 내 애플스토어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20일 정식 오픈하는 홍대 애플스토어에 방문 시, 선착순으로 장하는 고객 대상으로 애플 홍대스토어 로고가 새겨진 토트백을 제공한다. 새로운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스페셜 로고 디자인을 적용한 토트백은 충분한 소장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특별한 애플 로고는 애플의 지역 문화에 대한 기여를 상징하기도 한다며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홍대 애플스토어에는 뉴 설맞이 에어팟프로도 진열되어 있었다.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에어팟프로는 한국의 '청룡의 해'를 기념하고, 그 디자인을 적극 반영시켰다. 그 큰 의미로는 고객님들의 특별한 '행운'과 이루고자 하는 것들을 모두 이루었으면 하는 '소원성취'를 상징한다.

애플은 환경 보호에 힘쓰고,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 보호 실천을 위해 애플은 이번 홍대스토어의 디자인에 환경 소재들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홍대 애플스토어의 바닥은 식물성 소재를 활용한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테라조로 만들어졌고, 벽과 천장 또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인식에 힘썼다며 매장 내부 설계에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애플 리테일 담당 수석 부사장인 디어드리 오브라이언은 "애플은 한국의 고객들을 너무 사랑하고,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들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홍대 애플스토어 오픈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애플의 커뮤니티를 한국에 더욱 넓힐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