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국내 법인보험대리점(GA) 1호 상장사 에이플러스에셋은 올해 하반기 독립채산제 채널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독립채산제 채널 구축을 통해 영업조직 규모의 경제를 가속화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보험설계사 수는 현재 4500여명에서 5년 내 1만5000여명으로 3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한편 에이플러스에셋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은 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6억원에 비해 17억원(47.2%)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665억원에서 628억원으로 37억원(5.6%), 영업이익은 35억원에서 16억원으로 19억원(54.3%) 줄었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정점으로 치달으면서 대면영업이 어려워져 영업과 사업단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며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예정이율 인상에 따른 보험료 인하 기대감이 높아져 보험 가입을 결정한 고객조차 가입 시기를 늦춘 점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